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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사형 캐쉬섹스cacheㆍsexe
글쓴이 : dkp 날짜 : 2012-12-11 (화) 15:40 조회 : 974
'강남사형'(江南師兄)이 젊으셨을 때 허리병을 앓아 가진 치료를 다 받았으나 차도가 없자, 어느 늙은 할머니가 몽둥이를 들고 강남사형의 잔등에 올라 무지하게 밟아준 후 통증이 씻은듯이 가라앉았다는 실화를 올렸습니다.

그 몽둥이는 잔등에 올라 넘어지지 않으려고 줄타는 광대들이 수평을 맞춘 철봉.

이 글을 읽고, '강남'이 할망구 사다구니를 잘도 올려다 밨을 꺼라는 캐쉬섹스와 비스름한 흥분을 '건달사도'(乾達使徒)께서 댓글로 붙여 놓았지 않았겠습니까! 

이 댓글을 읽고 보니 알로 까졌던 제 어렸을 적 란제리 아닌 무당 고이춤 소창 사리마다팬티즈가 생각납니다.

해방되고 일제치하 때보다 피치못하게 불결해진 치안환경에서 서울 장안에 옘병(장티프스)이 돌아 이 집 저 집 애들이 앓았을 때 저 역시 널브러져 40 ℃ 고열로 혼수상태로 뻗어버린 모양입니다. 

깨어나고 보니 포졸 검은 모잘 쓰고 알록달록 소매 긴 색동두루마기를 입은 무당이 양발을 내 허리 양쪽에 대고 내 위에서 광란의 칼춤을 추며 "귀신은 물러가라"고 호령. 

깨어나고 보니 내 얼굴에 너울거리는 그 치마 폭 사이로 보이는 무당의 사타구니. 

새 것은 아니지만 잘 빨아 입은, 아랫도리를 감춘 그 소창주머니.

내 팔이 움직여지고 살아났다 싶기에 더 이상 볼 수 없서 일어나 여러 여러분 덕으로 지금까지 살고있습니다.

그 아름다운 매혹적인 란제리 역사, 가장 많이 팔린, 재단사 역시 어렸을 적에 위를 보고 책을 읽다 토막잠이 들었는데 엄마 친구들이 자기 머리 위로 넘어들 가기에 힘 않드리고 폴댄스하는 여인의 음부를 가린 헝겁, 천조가리(cacheㆍsexe) 보듯 일부러 더 누어서 구경하여 먼 훗날, 여성의 또 하나의 피부 란제리 디자이너로 성공하게된 회고담. 

이 냥반과 저는 등을 바닥에 대고 누운(仰臥)자세로 여인의 꼬쟁이를 볼 수 있섰지만, 강남사형은 허리가 아파 배를 깔고 양 팔굽을 베개에 올려 놓은 복와(伏臥)자세기 땀시 '앞 마당 쓸어라, 뒷 마당 쓸어라' 풍?뎅이(goldbug) 고개비틀듯 하지 않으면 절'때'로 허리 밟아주는 그 돌팔이 할망구 주름진 사다구니를 올려다 볼 수 없섰단 논리.

관객에게 '할 수 있다!'-can can

그 열 여덟살 젊은 아기들이 함박웃음 선물하며 쭈쭈 빠빠 올려보여줄 수 있다는 깽깽(canㆍcan) 무희들의 사다구니에도 천쪼가리로 감춰야지 매끈하게 생긴 양다리 사리에 고인 물까지 굳이 구경줘야 쓰갔는가~!

내가 본 그 할망구 것은 참말로 못 볼 것이더구만.

광란의 구마주술에 쌍칼춤 추며 병마를 일단 불렀다 고상받아 내 쫓니라고 허공과 격투 벌리며 정신없이 시푸르둥둥 주름진 것이 땀흘려 축축하긴 왜? 못 생겼서!

치맛자락으로 덮어 내리고 있습니다^-^

제 옘병을 고쳐?준 할마탕구는 구마군무(驅魔軍舞)를 췄고, 젊은 강남사형을 고쳐준 그 할망군 봉춤을 추며 카이로프랙터 추나반법(推拿'手+半'法)을 쓴 겝니다.

강남사형이 젊었으니 적절하지, 늙어 골다공증에 퇴행성관절염이 걸린 요통에 허리 밟으면 허리 부러집니다.

앞 분은 <믿거나 말거나> 샤마니스트, 뒷 분은 <돌팔이든 경험자>든 의녀(醫女).

뒤 할망구는 알아주거나 말거나 강남사형이 디스크(요추간판핵탈출증)로 아프고 있다는 걸 간파한 기인(奇人). 제가 이 분에게 오른 손을 들어 줍니다.

우리 등뼈는 굴비 '설흔 세마리(등뼈)'를 새끼줄로 뀌어 놓은 것 같은데 그 사이사이에 두 마리씩 꿰어진 것도 있고, 서로 이겨붙여진 새끼 여섯마리(천추꼬리뼈), 도합 33개 척추뼈인데 그 틈바귀가 32개지만 실제는 아홉개 빠진, 그 틈새 23군데만 새끼줄(디스크 베아링)이 잘 끼워져 인대, 근육으로 감기워져 있습니다. 

따라서 '콜라젠이 풍부한 충격흡수제'(Collagen-rich shock absorbers) 디스크 한 개를 빼어내거나, 과일 파파야 엔자임주사로 녹여버리거나 인조척추로 갈아 치우는 수술이 가능하다는 논리.

이 디스크를 '부잣병', 아니면 강렬한 변강쇠를 만난 배우가 격정에 못이겨 비틀다 강쇠의 몸무게에 짖눌려 허리삔 인기녀 배우병', 충실한 종(노예)병이라고 말들 하지요.

충실한 아들이 아버님이 시키시는 대로 80킬로 쌀가마니를 지게에 얹고 지겟막대와 무릎에 힘을 쓰며 일어나 양발을 가지런히 하지 않아 허리뼈 속의 납작 베아링 디스크 하나가 삐끗 염전(捻轉. dislocation).

이 글은요? 강남사형은 캐쉬ㆍ섹스를 못 받다는 말씀을 올리는 겁니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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