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밍웨이가 인생낙제생 그 노인 입을 통해
"인간은 부서질 수 있지만 패배할 수는 없다"는 독백을 시킵니다.
85세 주인공 노인이 당기고 풀어주는 낚시 줄로 손에 피를 흘리면서도 자신이나 대자연 속의 그 엄청난 물고기 중 둘 중 하나가 삶을 포기할 때까지 3일을 굶어가며 인고(忍苦)한 자신을 인간이 고난에 처했을 때에 인간한계의 시금석으로 표현합니다.
반자서전 그 낚시꾼 문맥으로 보아 어쩌면 고등어나 꽁치를 미끼로 삼은 것 같습니다.
릴낚시로 꿰어 온 마지막 소득은 엄청 큰 청(靑)새치. 이 걸 그의 출발점으로 끌고 왔을 때는 상어들에게 뜯어 먹히고 꼬리 지느라미만 추겨올라간 앙상한 뼈.
그 노인의 엄청난 수고에도 불구하고 아무 것도 없는 행운의 처음 상태로 돌아온 겁니다.
그 물고기는 농어(sea bass)목 청(靑)새치科 청새치, 창(槍)고기(spear fish).-Tetraputurus audax. Striped marlin, 에스파뇰 marlin Rayado.
물고기회(膾)를 즐겨 먹는 일본인의 Makajiki(眞旗魚).
일본 어부가 이 걸 깃발(군기. standard)이라 부르는 까닭은 이 물고기 밑에 어군(魚群)이 있서, 이 서너 마리가, 사시나무 떨 듯하는 수 만마리의, 은어떼(銀魚bay fish: sardine;정어리, sauries;꽁치, anchovies;멸치)를 한 군데로 몰 때 물 위로 낫같은 흑청색 등지느라미(sickle-shaped fin)가 보이기 때문.
이 창고기는 오징어, 문어를 포식할 뿐만 아니라 또한 이 은어떼를 잡아 먹으려고 공격해 온 tuna(참치)와 고등어를 잡아 먹습니다. 이 것의 배를 따개 보면 잡아 먹은 칼고기(劍魚. sword fish)도 나옵니다.
이 물고기는 열대, 아열대 및 온대의 바닷물, 수심 100미터 이내라면 어디든지, 태평양, 인도양, 대서양-멕시코만-뉴파운드랜드에 걸쳐 광범위하게 서식.
그리고 지중해에서도 잡히는데, 희한하게도 지중해에서 한 번 더 넓은 대서양의 물맛을 보면 결코 지중해로 다시 회귀하지 않는 버릇이 있지만~~, 이 것이 세계적으로 널리 알려진 고기임이 확인된다는 점.
북반구에서는 4~5월에 수정, 남태평양에서는 10~11월에 수정함을 발견.
이 물고기의 생김새는?
윗턱의 뾰죽한 창(槍)의 길이가 물고기 전체 길이의 1/4 정도. 큰 놈의 경우는 주둥이 끝에서부터 1미터 뒤에 눈이 붙어있음.
등지느라미(dosal fin)가 낫같이 생긴 삼각깃발. 이 것이 꼬리지느라미와 수평으로 볼 때에 높이가 거의 같이 솟아오르되, 이 꼬리지느라미는 음력 스무하루 1/4달처럼 청룡언월도.
청록색 등, 스트라입 배스, 고등어 처럼처럼 등에서부터 세로로, 눈 높이에서 꼬리 중심까지 가로 높이로 남청색 바탕에 아랫쪽으로 내려 13~15 흰줄. 복부는 회백색.
크기는;
보통 80파운드. 중간 사이즈 200~250파운드. 하와이 피쉬마켓에서 300파운드. 뉴질랜드에서 400파운드.
최고 13.5피트 길이에 339파운드. 뉴 파운드랜드에서 494파운드 기록을 세움. 1958년 Chile, Atla Jolla, California에서 reel 낚시로 483파운드.
GRAMERCY McCLANE'S NEW STANDARD FISHING ENCYCLOPEDIA & INTERNATIONAL ANGLING GUIDE(州정부자료 포함한 1,144 페이지). p. 984-6 199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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