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 개그 멍멍 
 
 
Humour  Dog  Cat

 

총 게시물 1,894건, 최근 0 건
   
헤밍웨이 노인과 바다 막판에 나온 물고기
글쓴이 : dkp 날짜 : 2012-11-28 (수) 14:14 조회 : 980
헤밍웨이가 인생낙제생 그 노인 입을 통해

"인간은 부서질 수 있지만 패배할 수는 없다"는 독백을 시킵니다.

85세 주인공 노인이 당기고 풀어주는 낚시 줄로 손에 피를 흘리면서도 자신이나 대자연 속의 그 엄청난 물고기 중 둘 중 하나가 삶을 포기할 때까지 3일을 굶어가며 인고(忍苦)한 자신을 인간이 고난에 처했을 때에 인간한계의 시금석으로 표현합니다. 

반자서전 그 낚시꾼 문맥으로 보아 어쩌면 고등어나 꽁치를 미끼로 삼은 것 같습니다.

릴낚시로 꿰어 온 마지막 소득은 엄청 큰 청(靑)새치. 이 걸 그의 출발점으로 끌고 왔을 때는 상어들에게 뜯어 먹히고 꼬리 지느라미만 추겨올라간 앙상한 뼈.

그 노인의 엄청난 수고에도 불구하고 아무 것도 없는 행운의 처음 상태로 돌아온 겁니다. 

그 물고기는 농어(sea bass)목 청(靑)새치科 청새치, 창(槍)고기(spear fish).-Tetraputurus audax. Striped marlin, 에스파뇰 marlin Rayado. 

물고기회(膾)를 즐겨 먹는 일본인의 Makajiki(眞旗魚).

일본 어부가 이 걸 깃발(군기. standard)이라 부르는 까닭은 이 물고기 밑에 어군(魚群)이 있서,
이 서너 마리가, 사시나무 떨 듯하는 수 만마리의, 은어떼(銀魚bay fish: sardine;정어리, sauries;꽁치, anchovies;멸치)를 한 군데로 몰 때 물 위로 낫같은 흑청색 등지느라미(sickle-shaped fin)가 보이기 때문. 

이 창고기는 오징어, 문어를 포식할 뿐만 아니라 또한 이 은어떼를 잡아 먹으려고 공격해 온 tuna(참치)와 고등어를 잡아 먹습니다.
이 것의 배를 따개 보면 잡아 먹은 칼고기(劍魚. sword fish)도 나옵니다.

이 물고기는 열대, 아열대 및 온대의 바닷물, 수심 100미터 이내라면 어디든지, 태평양, 인도양, 대서양-멕시코만-뉴파운드랜드에 걸쳐 광범위하게 서식. 

그리고 지중해에서도 잡히는데, 희한하게도 지중해에서 한 번 더 넓은 대서양의 물맛을 보면 결코 지중해로 다시 회귀하지 않는 버릇이 있지만~~, 이 것이 세계적으로 널리 알려진 고기임이 확인된다는 점.

북반구에서는 4~5월에 수정, 남태평양에서는 10~11월에 수정함을 발견.

이 물고기의 생김새는?

윗턱의 뾰죽한 창(槍)의 길이가 물고기 전체 길이의 1/4 정도. 
큰 놈의 경우는 주둥이 끝에서부터 1미터 뒤에 눈이 붙어있음. 

등지느라미(dosal fin)가 낫같이 생긴 삼각깃발. 이 것이 꼬리지느라미와 수평으로 볼 때에 높이가 거의 같이 솟아오르되, 이 꼬리지느라미는 음력 스무하루 1/4달처럼 청룡언월도.

청록색 등, 스트라입 배스, 고등어 처럼처럼 등에서부터 세로로, 눈 높이에서 꼬리 중심까지 가로 높이로 남청색 바탕에 아랫쪽으로 내려 13~15 흰줄. 복부는 회백색. 

크기는;

보통 80파운드. 중간 사이즈 200~250파운드. 하와이 피쉬마켓에서 300파운드. 뉴질랜드에서 400파운드.

최고 13.5피트 길이에 339파운드. 뉴 파운드랜드에서 494파운드 기록을 세움. 
1958년 Chile, Atla Jolla, California에서 reel 낚시로 483파운드. 

GRAMERCY McCLANE'S NEW STANDARD FISHING ENCYCLOPEDIA & INTERNATIONAL ANGLING GUIDE(州정부자료 포함한 1,144 페이지). p. 984-6 1998 ^-^

이름 패스워드
왼쪽의 글자를 입력하세요.
   

총 게시물 1,894건, 최근 0 건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 기타 게시판 >>> 100se 03-26 12151
1294  π=3.141592653589793238462643383.. +1 dkp 09-17 983
1293  칠보시;열린마당의 들볶음 dkp 11-27 983
1292  나이 값, 배운 값 6070 04-16 982
1291  성배가 가짜라고 말하는 징기스칸 dkp 05-20 982
1290  헤밍웨이 노인과 바다 막판에 나온 물고기 dkp 11-28 981
1289  지어주신 이름 간난이가 활란으로 dkp 12-11 981
1288  일파만파발언에 당황스러웠다 dkp 07-04 980
1287  3품인생. 맛,(품미) 질(품질) 그리고 덕(품덕) dkp 07-12 980
1286  제시칸가 ? 6070 04-12 980
1285  풍. 모르면 風;우리 말에서 '손님' +5 dkp 11-06 979
1284  강남사형 캐쉬섹스cacheㆍsexe dkp 12-11 975
1283  교도적인 禪涅槃! 정체성이 뭔가? dkp 01-28 975
1282  완전한 몸매 써니 06-20 975
1281  그 사람은 봉이다라는 것은 dkp 05-20 974
1280  미국의 한국관: 가련한 작은 자식 dkp 05-21 971
1279  영웅이냐 아니냐는 역사가 증명한다 선열반 03-01 971
1278  회장과 비서 제3편 (엉터리 비서) +2 선열반 03-20 971
1277  맛봉오리 없는 사슴 dkp 07-08 970
1276  내 학벌을 하도 조작하기에 조롱한 말 dkp 02-10 970
1275  속이는 것, 말하지 않은 것의 차이 dkp 04-12 970
1274  앎과 믿음. 좋다! 그 허실을 저울질 dkp 04-18 969
1273  세계에서 보기드문 귀한 사진들 photo 10-23 969
1272  함경평야로 흐르는 물을 압록강으로 dkp 07-06 968
1271  부자를 증오함은 반면의 진리 dkp 04-18 968
1270  승자와 패자 second 11-27 968
1269  물에 추겨진 걸레같은 남편 +2 dkpark 01-14 968
1268  매미가 허물을 벗고보니 또 홍진 세상 dkp 07-09 967
1267  천재들이 의대에도 입학하시요 dkp 04-12 967
1266  애를 낳으면 왜 미련하게 볼기를 쳐 dkpark 01-22 967
1265  카네기:이 신사에게 16센트 주세요 dkp 06-28 966
1264  쌍넘같은 법자 일화자 인중황 똥떡욕 +1 dkp 10-06 966
1263  산 바보로 사는게 쉽지 않다 dkp 10-08 966
1262  파리가 먼저냐, 냄새가 먼저냐? dkp 10-31 966
1261  기다림의 법칙 dkp 11-27 966
1260  근심 걱정 없는 노인 산까치 04-28 965
1259  농담과 사실. 당근과 아스피린 +2 dkp 10-29 965
1258  나로 인해 나라가 망할 수 있다 dkp 12-11 965
1257  1겁 세월에 달아지는 발등상(凳床) dkp 03-26 965
1256  여행 - 가 볼만 한 곳 11 곳 - 이상 vs. 현실 +1 써니 04-08 965
1255  머슴애 그 손장난 괜찮테 이야기 dkp 09-14 964
1254  누가 이MB 똥치우지 말랬나-4大江? dkp 02-10 964
1253  악질이 왕소군, 크림힐드 공주 차지 dkp 03-26 964
1252  갑질(甲質) 손해 을의 이득. 속담자료 오 셀라비 +4 dkpark 01-23 964
1251  탈세 박멸 6070 04-10 964
1250  '나는 양색시 dkp 09-29 963
1249  돈오/점수, 신동/늦깍이, 벚꽃과 무궁화 dkp 12-28 963
1248  이 과부는 어찌해야 하나 (제4편) +1 선열반 01-16 963
1247  이상한 사람이 이상한 건 괜찮지만 +1 dkp 09-17 962
1246  첩(妾)의 아들↑ 반말 짓거리 禪 dkp 12-11 962
1245  친애하는 궁민(窮民)여러분. 저를!! dkp 12-11 962
1244  의대입학률에 대해 의논하고자 함 dkp 02-25 962
1243  마스카라하면서 입 벌리는 이유 이태백 06-25 962
1242  한국웃음연구소 제공 "유머 10 " houmor 11-23 962
1241  ↓ 당신은 왜 일본해에 관심 끄나? dkp 07-03 961
1240  도(道)는 멀리 있지 않다, '법자'! dkp 09-26 961
1239  아이구 멍청한 아들.-그림동화 33화 dkp 01-28 961
1238  안티 글보다 올챙이 구경이 낫다 dkp 04-12 961
1237  나이들면 정직하거나 안 착하거나 dkp 05-21 961
1236  안드로메다 갤럭시 +1 써니 05-30 961
1235  박근혜? 기(氣)빼면 걸레다! dkp 12-23 960
1234  성현은 세뇌적, 최면적, 재교육적이다. dkp 05-17 959
1233  앙굴마라선열반.空白빈칸아님 dkp 09-24 959
1232  시저부인은 가면에 속고 조세핀은 아들못낳아서 +1 dkp 10-29 959
1231  정력'지존' 연밥. 복분자는 제자 dkp 11-02 959
1230  옆치락 뒷치락 투탄카문 18왕조 +1 dkp 11-22 959
1229  지나가다 취석파옹 dkp 01-07 959
1228  박정희, 메이어, 나뽈레옹의 좁은 틈 dkp 01-28 959
1227  짚신짝도 짝이 있다.-쥐, 사람 그리고 순서 dkp 02-17 959
1226  나는 원래 자동차를 매우 좋아했고, 지금도 그렇다 +3 선열반 01-29 959
1225  과즉물탄개 관리자 dkpark 02-10 959
1224  간 님아 은장도가 않보여 dkp 06-23 958
1223  멕시코여인♀ 테킬라 ♥테쿠이에로 dkp 01-28 958
1222  한국 쓰레기(Korean Trash) 열린마당(Open Forum) dkp 01-28 958
1221  오늘 계사(癸巳)년 정월초하루. 뱀띠? dkp 02-17 958
1220  도저히 들어줄 수 있는 부탁? dkp 05-21 958
1219  박 서방의 세상이야기(시치미 떼지 마!) +7 yu nam pak 01-04 958
1218  아첨은 독. 아첨, 칭찬의 차이 +2 dkpark 02-18 958
1217  쇼펜하우어. 다시 볼 그의 '썸' 이론 +2 dkpark 02-24 958
1216  워터 슬라이드 타기 +1 써니 07-27 958
1215  예술:십계명 위반,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 II dkp 09-01 957
1214  꽁쓰의 꿈 dkp 09-26 957
1213  스팔타쿠스. 코디네이러가 필요함 dkp 02-10 957
1212  소돔-고모라. 유황불아닌 뜨거운 소금장대비? dkp 02-17 957
1211  테너 김영하 'Sanchon'에 버마재비 dkp 09-24 956
1210  징기스칸 큰 뜻이 100년 못 넘기다 dkp 10-09 956
1209  워프:넌 왜 말 좀 짧게 못해?! +1 dkp 10-12 956
1208  양심범. 이 세상 개밥의 도토리 dkp 11-04 956
1207  씻지 않고 먹을 야채 자경농법 dkp 06-01 955
1206  구정물 속에 뜬 검불 일도창해하면 다 똑같.. dkp 07-22 955
1205  기저귀 차고 금송아지 타고 왔네 +2 dkp 09-29 955
1204  백발3천척이라면 그런가 해야지 dkp 12-11 955
1203  다 지난 일에 봉창두두리는 사람 dkp 12-11 955
1202  음력 1년? 356일 아님네 선열반옹! dkp 02-10 955
1201  이명박대통령 실정 기말성적 평가 dkp 07-09 954
1200  심통방통 할 말 다 하면서 dkp 08-07 954
1199  허이! 손오공 조팔게(猪八戒)? dkp 09-17 954
1198  한많은 우리 겨레, 된장과 고추장 +1 dkp 09-19 954
1197  멀쩡한 지나가다(行旅)가 여인이라니 dkp 12-28 954
1196  천재 수재란 엉뚱한 이, 미치광이. 그 사람에게 그 것이. +2 dkpark 01-27 954
1195  70~80대 노인들 영상통화·SNS 더 즐긴다? Pillemer 05-12 953
처음  1  2  3  4  5  6  7  8  9  10  다음  맨끝








맨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