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사회가 교역금지 등 각종경제제재를 부과하고 있는 이란, 북한 등에 대해 제재를 주도해 온 미국 정부가 자국기업에는 이들 국가와 수십억달러 규모의 교역을 예외적으로 승인해 온 것으로 밝혀졌다.
미국 재무부가 지난 10년간 자국기업들이 테러지원국 등으로 지정된 이란, 북한 등에 대한 수출입을 할 수 있도록 1만여 건의 특별허가를 내려 왔다고 뉴욕타임즈(NYT)가 2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
거래 상대 이란 기업 가운데는 테러단체 연루자가 임원으로 근무하는 경우도 있다. 제재 대상국과의 교역을 책임지고 있는 미 재무부 테러금융정보 담당 스튜어트 레비 차관은 "인도적 물품의 교역 허용조치는 경제제재가 정부를 향한 것이지 그 나라 국민에게 피해를 주려는 의도가 아니라는 미국 정부의 논리를 강화시키는 것"이라며 미국이 이중 잣대를 적용하고 있다는 지적을 부인했다.』
¹. 주역에 의한 해석 ². 주역의 본질에 대한 필자의 소견
¹. 미국은 분명히 이중잣대를 쓰고 있다.
괘 제 28 대과(大過) Great Excess. 주공단이 설정한 원문에 의하면 제 3효(爻), 제 4효를 운용하고 있는 무역정책.
『 ³.... 처한 상황에 필요한 보완은 부적절한 것이고, 계획이 결말에 가서 위험하게 될지 모른다.
⁴. 표면에 나타나지 않는 동기거나 자기 자신을 이익되기 위해 숨은 위험을 감수해야 한다.』
². 주역의 본질에 대한 필자의 소견(최대로 요약한 설명)
주역의 논리는 효(爻)와 팔괘(八卦)로 구성. 팔괘가 발전하여 64괘가 됩니다. 이에 대해 필자 '주역변해미정고'에서의 제 생각은 주역은 점술에 있지 아니하고, 우리가 어떤 상황에 처해 있을 때 적확한 표현을 구하려는 참고 말씀모음집입니다.
이 주(周)나라 역(易)은 주문왕과 그의 아들 주공단이 옛것을 보다 발전시켜 말씀과 말씀의 조합 그리고 정반합된 미묘함이지 신비한 점술서가 아닙니다.
제 의견은 주(周)나라가 형성되기 전의 은(殷)나라, 은나라 이전의 하(夏)나라, 하나라 이전의 순(舜)임금의 행적을 기록한 역사서인 서경(書經) 우서(虞書) 제 3편(篇) 대우모(大禹謨) 제 6절(節. p. 62)에 순임금이 역(易)의 의미를 지적한 바와 같습니다. ^-^
다들 아시는 바, 확인하자면 우(虞)란 '순(舜)'을 지칭하는 것으로, 산림과 사냥을 주관하는 관직(舜典 8) 이름 '우(虞)'의 직책을 '순'이 맡은 적이 있기에 순의 별명이 되고 말았지요.
'순'의 본래 성은 요(姚)씨요, 미칭(美稱)은 중화(重華)였지요. 선왕 요(堯)임금에게 두 딸 아황(娥皇), 여영(女英) 그리고 아들 단주(丹朱 P.77)가 있섰지요.
요임금은 그 아들대신에, 두 딸을 주고 사위로 삼은 '순'에게 양위했습니다.
그리고 순임금 역시 자신의 아들 상균(商均)을 제쳐놓고 왕위를 우(禹)에게 선양하려 하자 이 우(禹)가 과분한 칭찬이라며 품주했습니다.
"공이 있는 신하로 하여금 점을 쳐서 후사를 결정하십시요"라자 순임금이 말하기를 "점이란 일단 먼저 그 뜻을 정하고 나서, 과연 하늘의 뜻과 일치하는가 않는가를 점으로써 한 번 더 그 결정을 확인할 따름이다"라며 그래?, 거북(구갑龜甲) 점과 풀줄기 서죽(筮竹)을 헤아려 점친 결과 역시 우(禹)가 가장 길(吉)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기록되었습니다. ^-^
이 인간의지의 말은 정복지 분할을 제비(lots. 히브리어 goral. 운명 destiny)로 뽑은 민수기 26:55, 여호수아 14:2, 이사야 17:4, 예레미아 13:25, 다니엘 12:13, 그리고 에스터(Esther) 3:7에 분명히 평상시에는 우리의 '인간의지'가 우선된다고 지적한 바 있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