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게시물 769건, 최근 0 건
   
'B' 예언이 맞으면 미국은 망한다
글쓴이 : 6070 날짜 : 2012-04-13 (금) 05:27 조회 : 535
Daniel Kyungyong Pa  (ID : dkp)

저는 여간해서 예언자체를 인정 안합니다.
일고의 가치도 없는 혹세무민이기에 착복하려는 종교단체의 종말론이라면 더 더욱 혀를 내두르며 읽지도 않습니다.

그런데 81년 전에 'B'라는 독일사람이 이리이리 되면 미국이 망할꺼라기에 읽어본 후 제 책 <<멸절의 평화 멸절의 문명>> 645~쪽에 평한 기록을 옮겨봅니다.

[또 졘영감 중추-말초신경을 건들게 생겼군요. '헐' 수 없고 말릴 권한도 없지.
지금 올리고 있는 중입니다. Bo S Kim 말대로 이 둔재가 한 두어 시간 불쌍해지겠지요.]
**

'B':Bertolt Brecht, 본명 Eugen Berthold Friedrich Brecht(1898.2.18 Augsberg-1956.8.14 East Berlin, E.Ger.)

책 이름;Rise and Fall of the City of Mahagonny

이 내용을 간추리면요;

"세상 종말의, 최악의 시대(iron age)에 매머드(Mammoth) 국가로써, 개미가 개미를 노예화시키는 개미(slave-making ant)같이 원주민을 추방하고, 서민을 부리며 방종(orgy)을 추구하는 미국이 소돔처럼 불심판을 받게될 것이다."

이 'B'씨 말에 기분이 썩 좋지 않은데 그 까닭은 

DKP 1:'B'씨는 군수산업과 복합된 산업국(Williams;1972)이 되기까지에 화폐가치를 만능의 달러(the almighty dollar)로 끌어올리는 미국인의 근면한 개척정신을 간과했군.

DKP 2;미국은 다른 제국주의와 달리 경쟁적 팽창주의를 배제하려고 비교적 노력해왔으며 국민복지와 국력신장을 민주적으로 구현하려고 매우 어렵게 끊임없이 계발하며 500개가 넘는 아메리카 원주민과 다국적 이민자의 고통과 그들이 미국으로 가져온 문화적 유산을 보존하려는 뼈져린 고통을 느껴왔고,..

DKP 3;그 한 예로 워싱턴 D.C.의 민지적 국립공원가(Ethnographical National Mall)에 가보면 알텐데. 이 분위기가 최선의 자유의 귀감이 아닌가?

DKP 4;링컨이 게티스버그에서 피력한 민주정신에 민주주의는 지상에서 멸망하지 않을 것이요, 

지상에서 멸망하지 않는 제도는 하늘에서 버림받지 않을 것입니다.

그럼 'B'씨가 원하는 그, 대저 좋은 국가가 뭡니까? 

자문자답이지만 이 뜻은 바빌로니아, 페르시아, 마케도니아, 로마제국 정체가 아니면서도 문명의 가치를 수용하는 산실임과 동시에 세계문명의 보고가 되는 것이 아니겠습니까?-the Value of Civilization. Saint-Exupery;1948

DKP 5;그런데 (이 '그런데'가 중요함) 미국은 유럽의 유산을 이어 받은 자부심에 사로잡힌 사람들(vanity-ridden peoples)의 나라가 되었구만요.

그 중에 유태인 이민이 머리를 굴리기 시작하여, 그만 브레흐트 예언대로 이루어질까 매우 염려스럽습니다.

2011-09-16 18:51:09


   

총 게시물 769건, 최근 0 건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안녕하십니까? 100se 05-21 5229
169  장관애도(葬棺哀悼) 6070 04-15 568
168  정(情)에 호소하는 선열반의 결론 6070 04-15 568
167  Perter Lee 글 독후감 6070 04-13 567
166  그 무서운 행복의 여전도사님. 23줄 6070 04-13 567
165  ㆆㆅ호호 음흉스런 건 빼시고 6070 04-15 567
164  독도 광고는 이로운가? 6070 04-15 566
163  인생은 가면무도회, 두렁이 속을 모른다 6070 04-13 565
162  남북이 다투면 미국에 이롭다 6070 04-15 565
161  축 환영! 종교마당 열린마당으로 이삿짐 싸다 6070 04-13 564
160  무면허 봉사자와 악덕이민변호사 6070 04-15 561
159  잘못남, 잘 못남 6070 04-13 560
158  사랑하는 아내에게. - 직접 준 편지 - +1 6070 04-15 560
157  용 못된 이무기 방천(防川)낸다 6070 04-13 559
156  물을 껴얹지 말고 정면대결하라! 6070 04-13 559
155  헌 신짝도 짝이 있느니 6070 04-15 559
154  목회자 소명감의 의문점 6070 04-13 558
153  지구가 돌았나 내가 돌았나? 6070 04-15 558
152  통일하여 국토가 넓어야 좋은가? 6070 04-15 557
151  청와대의 친북좌빨 정책규탄 6070 04-15 557
150  햇볕정책은 흑백 어느쪽 색깔론인가? 6070 04-13 556
149  여론을 수렴못하는 증거 2가지 6070 04-13 554
148  북한에 마음이 전달되어야 한다 6070 04-13 554
147  마싸지팔러란게 뭐야? 6070 04-15 554
146  Doc Ja 생각. 툭밴깁에 수놓은 사임당 신씨. 6070 04-13 553
145  우리는 귀신으로 태어나 귀신으로 돌아간다 6070 04-13 551
144  천기. 제비가 빨리 돌아오면 가뭄든다 6070 04-13 551
143  씁쓸한 올림픽 이MB 뒤안길 6070 04-15 551
142  도(道)는 말안장, 시청가는 을지로 6070 04-13 549
141  마당 손님을 쫓아? 나는 안할란다. 6070 04-15 549
140  淸澗亭(청간정) 유한(有閑) 6070 04-15 548
139  '질투는 아첨의 가장 큰 형태'가 아니다 6070 04-13 547
138  거 참 건방진 텔레파시에 대한 댓글 6070 04-13 547
137  세상에 이런! 절대로 주지 않는 여자 6070 04-13 547
136  broken rhyme.-Gerald M. Hopkins 6070 04-13 546
135  이성계와 광개토대왕이 말 통할까 6070 04-13 546
134  현대 세일즈맨의 죽음 6070 04-15 546
133  마지막 남아있는 사람을 비난하는 편견 6070 04-15 546
132  북한정권 붕괴? 중'소 신탁통치 급박? 6070 04-15 545
131  거참! '추악한 한국인'님에게 댓글 6070 04-13 544
130  종교에 대한 나의 생각 6070 04-15 544
129  솜털같은 풍산때 놀아라 6070 04-13 543
128  악플, 상욕은 대리만족 6070 04-13 543
127  한국문맹교육으로 인한 세대차이 6070 04-13 543
126  빌 게이츠? 마누라도 참,! +1 6070 04-15 543
125  정말 뿔난다. 비교를 말아야지. 6070 04-15 542
124  이거 오늘 내가 바람났네. 6070 04-13 541
123  작정한 도둑을 이길 순 없다 6070 04-13 540
122  신앙을 쪼는 스타일 6070 04-15 539
121  굳세지 못하고 입이 걸은 한국인 6070 04-15 539
120  무기 없는 안경잡이 김구, 박헌영 6070 04-13 538
119  日강진. 쇼킹 발언 설화. 호교 6070 04-13 537
118  'B' 예언이 맞으면 미국은 망한다 6070 04-13 536
117  《별것도 아닌 인생이》/마광수 6070 04-13 536
116  난다 난다 제발 난체하지마라! 6070 04-15 536
115  별스런 화장품 찰떡 궁합 6070 04-13 535
114  촬수 김 동상. 오날도 글 올려 얼릉. 6070 04-13 535
113  ^-^ 그냥 서로들 사는게야 6070 04-13 534
112  독수리는 싸우기 위해 사랑한다 6070 04-13 534
111  - 물, 산 그리고 송죽 - (작시) 6070 04-15 534
110  예를 들어 에리카 김. 진실은 세상의 누구 말인가 6070 04-13 533
109  민초 편에서 할 말을 쏟아내는 알렉스 6070 04-13 533
108  촬수? 하 참! 왜? 6070 04-15 533
107  서투른 '졘나비' 오리가미 6070 04-13 532
106  주역으로 풀어본 미국의 이중잣대 6070 04-13 532
105  선열반의 이 DKP에 대한 신상질문 11절 및 3항 6070 04-13 531
104  김정은 일확천금 40억불 어따 써? 6070 04-13 531
103  그 하지마라는 소리 그만들 ㆅㅓ슈. 급(ゑ)하긴!? 6070 04-15 531
102  쌈박질 좋아하는 놈 없다 6070 04-13 530
101  입담. 재수없는 금요일─매달 13일 6070 04-15 530
100  거짓(δ)과 쌍욕이란 하도 당해서 6070 04-15 530
99  믿은들 어떠리 안믿은들 어떠리 6070 04-15 529
98  노니는 물고기, 글쓰는 마음 6070 04-13 526
97  Anna, Charles Kim님에게 쓰고 있는 중 6070 04-13 526
96  Boss Kim님 ^-^ 코빼기를 보다 6070 04-13 525
95  불경기 갈마듦에 남대문에서 뺨맞고 6070 04-13 524
94  죽은 후에 살았을 때를 과신하지말라 6070 04-13 523
93  새우젓파는 박두꺼비의 항변 6070 04-13 523
92  하와이는 일본땅, 대마도는 한국땅 6070 04-13 523
91  일본인. 독도에 대한 아이샤핑 6070 04-13 523
90  열린마당 생태계 조사자님들 6070 04-15 523
89  X-Mas에 강철왕 카네기 자선행위 6070 04-13 522
88  휴식≒여가? 사실 개념이 다르다. ∴휴식≠여가 6070 04-13 521
87  대통령의 의무 역시 불안요소제거 6070 04-13 519
86  땅패기에게 옥을 꺼내주어야 할지 6070 04-13 517
85  나를 독도청장, 아니면 북한파견특사로 해달라 6070 04-13 517
84  중공에 막 짤라주는 북한 땅. 문어다린가? 6070 04-13 515
83  단군성조, 부처님상 파괴범 6070 04-13 515
82  댓글을 털어버리는 선열반[故사부님] 6070 04-13 515
81  어느 구도자 목사님의 말씀 6070 04-15 515
80  Jay Shim님. '내 잠속에 비내리는데' 6070 04-13 513
79  알라스카파이브, 선열반님. 열린마당에도 좌빨이 있는 느낌. 6070 04-15 513
78  원전. 자가발전기없는 일본 . 도저히 이해안감. 6070 04-13 512
77  목동의 외침 6070 04-13 512
76  99c 13행 글. 한국조이는 미국? 6070 04-15 512
75  알렉스 崔의 얼토당토 않은 굴레 6070 04-13 511
74  멘토들의 삶과 지혜 6070 04-13 511
73  연쇄테러범에 대한 오보의 양극성ㅋㅋ 6070 04-13 511
72  아~~~ 그대들은 6070 04-15 510
71  제발. 믿을만한 깨끗한 사람 없다 6070 04-15 509
70  인생을 슬프게 산 사람 6070 04-13 508
처음  1  2  3  4  5  6  7  8  맨끝









맨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