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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반(佐飯) 고등어맛, 활어회맛
글쓴이 : dkp 날짜 : 2012-11-18 (일) 15:52 조회 : 985
'자유투사'님이 고등어와 연어 중에 어느 게 맛있느냐는 질문. ㅋ 

물론 저는 미식가도 식도락가는 아닙니다만, 현재의 조리방법으로는 훈제연어맛 푸석하여 별 볼일, 버터에 익힌 연어맛 여전히 퍽퍽하여 별볼일, 고등어구이도 역시, 고등어찌게 역시 뜨거울 때 먹는데도 비린내가 너무 진동하고 바닷가 햇볕에 꾸들꾸들하게 말린 좌반-간고등어가 적당한 고등어 기름기에 최고. 

'고등어, 물오징어, 동태, 조기'고 간에 햇볕에 말려야 원적외선조사 효과로 맛이 확 달라지는 gamy 효과가 있는 성 싶습니다. 그렇다고 들었습니다.

그 언젠가 여름 방학에 제가 관동팔경 동해바다를 구경하려고 강원도 고성(高城)군 간성(杆城)을 내려와 해안가 청간정(淸澗亭)을 올라갈 때는, 오른 편 해안가 빨래줄에 말리는 오징어 비린내에 토역질이 나는 걸 참고, 그 당시에 네 기둥 기단석봉(基壇石峰) 위에 기와지붕을 이미 올린 후였습니다. 

그러나 올라가보니 역시 비린내가 진동하는데 그 이유는 세 사람이 고등어를 회떠서 소주와 함께 들고 있섰기 때문에 또 구역질.

압니다, 들었기에.-뭍고기보다 생선을 즐겨야 오래 산다는 걸. 
그러나 어물전 냄새에 비위가 상하는데는 저도 제 마음대로 못하겠더군요.

특히 먹고 나서 앨러지만 않 일으킨다면 푸른 살 청기어(靑肌魚)가 쉽게 상하기에, 폐기능 향상과 우리 몸을 대신하여 그 것이 우리 몸에 좋은 항산화제인 것을. 
고등어는 특히 값이 저렴하여 '휘시 오일' 오메가-3 원료.

문제는 요리가 아니라 조리법.

국산 간고등어는 고등어를 소금 속에 담구어 갈무리하는데 반해, 일제좌반고등어는 소금발라 햇볕에 말린 것이라고 들었습니다.(지금은 국산도 그러하겠지만?). 건어물 숙성은 햇볕을 받아야한다는 거지요.

그리고 프랑크톤을 먹는 연어는, 썩은 고기를 먹어, 목구멍에 감치는 맛이 나는 광어보다 못하지만 훈제연어나 버터발라 구은 것보다 회로 먹어야 제 맛이 나는데 서구인들이 기생충에 혼줄이 나 열을 가해 먹는 것임.

그 것이 부화한 후 1~2년내에 바다로 나가 살 건만은 바다에서는 견지낚시에 잘 잡히지 않아 알을 낳으려고 고향으로 회귀하는 곳에서 잡게 되니 그 민물 기생충에 오염됬단 말씀. ^-^

써니 2012-11-19 (월) 03:32

도울 좌 단어장 추가
1. 돕다, 보좌하다(--) 2. 권하다(--) 3. 다스리다 4. 도움, 돕는 사람 5. 속료(), 속관() 6. 부차적()인 것

자반은 원래 좌반(佐飯)으로 ‘밥 먹는 것을 도와준다’는 뜻인데 더위가 심할 때
날 생선은 쉽게 상하기 때문에 짜게 절인 생선을 찌거나 구워 먹었고
이런 반찬을 자반이라 한다.

고등어는 9월부터 이듬해 1월까지가 제철이다.
가을 고등어는 온몸에 기름이 올라있어 요리만 잘하면 다른 생선과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구수한 맛이 일품이다.
초가을부터 늦가을까지 가장 맛이 좋아 ‘가을 배와 고등어는 며느리에게 주지 않는
다’는
속담도 있을 정도인데 그런 고등어도 약점이 있으니 선도저하가 빨리 와 잘
부패되는 결점인데 이를 줄이기 위해 옛날부터 우리 선조들이 고안해낸
저장법이 바로 ‘자반’이라는 염장고등어(간고등어)이다.
교통이 발달하지 못했던 시절에 장사꾼들이 산간 오지까지 신선한 생선을
팔 수 없어 소금에 절여 팔았는데 이를 ‘자반고등어’라 하였다.
자반은 원래 좌반(佐飯)으로 ‘밥 먹는 것을 도와준다’는 뜻인데 더위가 심할 때
날 생선은 쉽게 상하기 때문에 짜게 절인 생선을 찌거나 구워 먹었고
이런 반찬을 자반이라 한다.
그래서 어느 집이나 젓갈이나 마른 찬처럼 자반을 준비해 놓고 필요할 때면
언제든 찬으로 내 놓을 수 있게 하였다.
등푸른 생선의 대표주자가 고등어. 일본에선 물고기(魚)에 푸를 청(靑)을 붙여
‘사바(鯖)’라고 부른다.
이 고등어를 가리키는 이름 사바가 약간 의미가 바뀌어 누구에게 무슨 일을
떳떳치 못한 방법으로 부탁하거나 잘 보이려고 하는 의미로 사바사바라는
말이 쓰이고 있는데 그 말이 생긴 연유가 흥미롭다.
옛날 일본은 지리적인 위치로 먹을 것이 귀했고 그 당시에 지금같이 냉장고가
있었을리 만무하니 고등어는 참으로 귀한 생선이었을 것이다.
어느 일본인이 관청에 일을 부탁하러 가면서 선물로 나름대로 귀한 것이다 싶은
고등어를 나무통에 두 마리를 담아서 가는 도중에 누가 그게 뭐냐고 물어 그냥
‘사바’를 가지고 관청에 간다고 얘기한 것이 와전돼 ‘사바사바한다’는 의미로 전해진 것
이다.
등푸른 생선 고등어에는 성인병을 예방하는 수많은 기능성 물질들이 들어있는데
속살보다 푸른색을 띠는 껍질 쪽에 붙은 살에 영양소가 풍부하다.
여기에 많은 영양소가 들어 있는데 항산화작용을 하는 비타민E가 다량 함유되어
노화 예방에도 효과가 크고 시력회복에 좋은 비타민A가 쇠고기보다 16배나 많은
우수한 식품이다.
또 EPA와 DHA가 많이 함유되어 있는데 불포화지방산인 DHA나 EPA는 모두
혈중 콜레스테롤치를 현저히 감소시켜서 고혈압·동맥경화증 등의 성인병을
효과적으로 예방해준다. DHA는 뇌의 발달과 활동을 촉진시키고 유연성을 높여
두뇌 회전을 원활하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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써니 2012-11-19 (월) 03:37
gam·y also gam·ey  (gm)
adj. gam·i·ergam·i·est
1.
a. Having the flavor or odor of game, especially game that is slightly spoiled.
b. Ill-smelling; rank.
2. Showing an unyielding spirit; plucky: a gamy little mare that loved to run.
3.
a. Corrupt; tainted: "those considerable forces in America that appear to be tired of the old politics (particularly the gamy municipal variety)" (Tom Wicker).
b. Sordid; seamy.
c. Sexually suggestive; rac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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써니 2012-11-19 (월) 03:55

종 목강원도  유형문화재  
제32호
명 칭청간정 (淸澗亭)
분 류유적건조물 / 주거생활/ 조경건축/ 누정
수량/면적1동
지정(등록)일1971.12.16
소 재 지강원 고성군  토성면 청간리 89-2
시 대
소유자(소유단체)고성군
관리자(관리단체)고성군
상 세 문 의강원도 고성군 문화관광과 033-680-3354

청간천 하구 언덕에 위치한 조선시대의 정자로 관동팔경의 하나이다. 

처음 지은 연대는 알 수 없으나, 중종 15년(1520)에 군수 최청이 고쳐 세웠다는 기록으로 보아 그 이전에 세워진 것으로 생각된다. 고종 21년(1884) 갑신정변 때 불타 없어졌다가, 1928년에 다시 지은 것이다. 

앞면 3칸·옆면 2칸의 규모이며, 지붕은 옆면이 여덟 팔(八)자 모양인 팔작지붕의 누각형식 정자이다. 추녀 밑에 걸린 ‘청간정(淸澗亭)’ 현판은 1953년 이승만 대통령이 쓴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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써니 2012-11-19 (월) 03:59
살가죽 기 단어장 추가
1. 살가죽 2. 살 3. 피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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써니 2012-11-19 (월) 04:03
썸네일

[명사] 대나무로 만든 납작한 외짝 얼레. 물고기를 낚시로 잡을 때에 낚싯줄을 감았다 늦추었다 


견지낚시[견지낙씨]

[명사] <운동> 강에서 견지를 사용하여 하는 낚시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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