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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퍼슨이 가장 존경하는 징기스칸 영토확장
글쓴이 : dkp 날짜 : 2012-10-09 (화) 14:58 조회 : 983
그 토마스 제퍼슨;

루이지아나를 그 당시 미국 똥구멍 째지게 의회에서 충분한, 아니 전혀 논의 없이 권력 중의 권력을 발동하여, 그러나 지금으로 말하면 헐 값으로 사들인 미국 제 3대 대통령.

그는 미국 독립선언서 95 % 이상의 초고를 다듬은 문장가요, 1만권의 책을 소장했다 집에 불이 나자 이 것을 국회에 팔려다 좌절된 정치인, 문학인, 진솔한 평신도 그리고 '윌리엄 & 메리' 법대 출신 변호사(1767), 제 기억에 흑인 가정부와 사이에서 다섯명의 흑인애를 낳은 영웅호색이었다.

근데 그가 징기스칸을 제일 좋아 했다고? ㅋ 사실이여~!

써니 2012-10-19 (금) 12:25


제 3대 대통령   
토마스 제퍼스 (Thomas Jefferson)



미국 헌법을 기초한 ‘미국 건국의 아버지’중 한 사람이요, 버지니아주 주지사, 연방국무장관, 제 3대 대통령을 역임했으며, 오늘의 미국이 세계의 초강대국으로 성장하는 것을 가능케 했던 인물이 바로 선각자 토마스 제퍼슨(Thomas Jefferson)이다.  

격동기를 겨우 탈피하여 새롭게 탄생한 신생 국가인 미국이 민주주의에 기초를 둔 독립국가로 온전히 성장하기 위해서는 국민들에게 바른 교육을 시키는 일만이 사는 길이라는 신념이 투철했던 인물이 바로 3대 대통령 토마스 제퍼슨이었다. 

1784년부터 1789년 기간동안 주불란서 대사로 유럽에 체류했던 기간동안 제퍼슨은 새롭게 탄생한 자신의 조국 미국과 오랜 전통을 자랑하는 유럽 선진국가들 사이에는 정치적으로나 문화, 경제, 교육적으로 상당한 차이가 있음을 깨닫게 되었다. 그래서 자신의 모교인 윌리암 앤드 메리 칼리지(College of William and Mary)의 스승이자 법대교수였던 죠지 와이스(George Wythe)박사 에게, 신생 미국만이 가지고 있는 독특한 지,정학정인 환경에 대해서 그리고 미국이 지향해야 할 대중교육의 중요성에 대해서 자신의 소신을 피력한 글을 1786년 보내었던 것 입니다. 그 내용은 다음과 같다.

“우리 미국이 선진 유럽국가들만큼 국민들의 지적수준이 향상되기 위해서는 단지 극소수의 특권층에 해당하는 국왕들, 귀족들, 성직자들에게만 교육의 혜택이 주어지기보다는, 국민 모두의 질병이라 할 수 있는 무식으로 부터 탈피하게끔 여건을 만들어 주는 것 이라 생각합니다. 
존경하는 스승님! 부디 국민들의 무식을 타파할 수 있는 법안을 많이 만들어 주시길 바랍니다. 지난날 처럼 국민들이 납부하는 세금이 오직 왕이나 귀족들의 안위와 평안만을 위한 제도에 사용되지 않도록 막아주시길 바랍니다.” 고 하는 간절한 글은 오늘날 미국이 그 짧은 역사속에서도 민주주의에 바탕을 둔 선진 대국으로 성장할 수 있는 뿌리요 근간이 되는 정신을 심어주었던 것 이다. 

“지식은 힘이요, 지식은 안전이요 지식은 행복을 보장해주는 것” 이라는 사상을 가졌던 토마스 제퍼슨이 활약했던 시절에는 오늘날 우리가 향유하는 공교육제도가 전혀 없었고, 오직 부유층의 자녀들만이 개인교수를 받아 단지 몇개밖에 없었던 대학에 진학할 수 있었으며, 부유층의 자제들만이 사회의 지도자가 되는 불이익이 만연했던 것 이다. 

부유층들만이 권력을 잡고, 교육의 받는 사회제도가 지속된다면, 미국의 민주주의는 위협을 받을 수 밖에 없으므로, 건전한 민주주의 국가가 갖추어지려면, 부자이던 가난한 자이던 도덕성과 재능을 겸비한 인재들이 등용되고 이들이 국가를 이끌어가는 지도자들이 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던, 토마스 제퍼슨의 의견과, 부유층의 인재들이 교육을 잘 받아 국가의 지도자들이 되어, 일반 대중을 이끌어가는 국가로 만들어 가야한다고 주장했던 알렉산더 헤밀턴(Alexander Hamilton)의 의견이 당시에는 아주 열띤 정치적 쟁점이 되기도 했었다. 

1813년 미국의 2대 대통령이었던 쟌 아담스(John Adams)에게 보낸 서신에서 일반 서민들을 교육하는 일은 “부유층들에게만 주어지는 지도자 훈련, ‘인위적인 귀족계층’ 위주에서 탈피해서, 능력과 재능에 따라 형성되는 ‘자연적인 실력계층’ 이 되도록 해야 합니다.” 라고 갈파하기도 했다. 역시 쟌 아담스에게 보낸 글에서 그의 이념과 국가근간 철학은 계속 피력되었다. 자신이 1779년 미의회에 제출한 교육법안에 대한 소신을 담고 있었는데, 교육의 기회는 주민 모두에게 아주 균등하게 주어져야 한다는 내용이었다. 미국 내 모든 카운티들은 5-6마일의 직경으로 나누어져서 무상으로 교육시키는 학교가 세워져야 하며, 학생들에게 독해력, 작문력, 산수를 강조하는 교육을 시키고 대학교육까지 기회를 제공해야 한다는 주장이었지만, 그의 원대한 국민 교육철학 전부는 의회에서 받아들여지지 않았고, 초등학교까지만 무상교육을 시키기로 하였고, 중학교 이상부터의 교육은 각 카운티의 재량에 맡기기로 했다. 토마스 재퍼슨은 재원 부족으로 이러한 원대한 국민교육을 실시할 수 없음을 개탄하였다. 그러나 오늘날의 미국 공교육 제도의 뿌리는 바로 여기서 시작했던 것 이다. 

1801년 미국의 3대 대통령으로 취임하여 1809년 백악관을 떠난 토마스 제퍼슨은 그의 재임시 국무장관이었던 제임스 메디슨(James Madison)이 후임으로 당선됨으로서 좋은 인물에게 국가를 맡길 수 있게 되었다며 기뻐하며 버지니아 자택으로 돌아갔으며 다시는 워싱턴 정가에 돌아오지 않고 실력을 갖춘 주민이라면 모두가 교육을 받을 수 있게 해야 한다고 하면서 오늘날 주립대학중에서 최고의 학문적 명성을 자랑하는 버지니아대학교를 설립하는데 그 생애를 바쳤다고 한다. 

제퍼슨은 건강이 극히 악화되자. 세상을 떠나기 전에, 자신을 어떻게 묻어달라는 유서를 써서, 자기 집 아래 산자락에 간단한 묘지를 만들라고 요청했는데 묘지에 다음과 같이 새겨주기를 원했다. 

“여기 미국 독립 선언서와 버지니아 종교 자유 법을 작성한 사람, 버지니아 대학교의 아버지 토마스 제퍼슨이 묻혀있다.” 라고 하는 간단한 내용뿐이었다. 자신의 화려한 경력이었던,  버지니아주 지사, 미국 국무장관, 제 3대 대통령등 자신의 지위에 관해서는 쓰기를 원치 않았으며, 프랑스로부터 루이지아나 테리토리를 매입해 미국에 엄청난 영토를 늘려준 공적도 언급하기를 원치 않았으며, 한 사상가요 교육자로만 후대에 알려지기를 원했던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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