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남자가 하나님께 기도했다. "하나님, 지금 사귀는 여자와 결혼하게 해주시면 절대 바람을 피우지 않겠습니다. 만약 바람을 피우게 되면 그 날로 죽이셔도 처벌을 달게 받겠습니다."
그런데 결혼하고 2년 정도 지나 바람을 피우게 되었다. 혹시나 하고 겁이 났지만 아무런 일이 생기지 않자 남자는 그 후 몇번 더 바람을 피웠다.
3년이 지난 어느 날, 배를 타게 되었는데 바람이 불고 풍랑이 일자 공연히 겁이 나면서 옛날에 하나님과 했던 약속이 떠올랐다.
하지만 나 혼자도 아니고 30여명이나 배에 탔으니 설마 나를 죽이려고 배를 침몰시키지는 않으시겠지 하고 방심하는 순간, 하늘에서 커다란 음성이 들렸다. . . . " 너 같은 놈 30명 모으느라 내가 3년을 기다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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