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장하지 않은 정향은 사십대의 향내를 풍기건만 ♪이를 모른 체 건너편 월계수 아래에는 기인이 장기를 두네
♪한 평생 높은 뜻에 귀기우리고 ♪세한삼우 송죽우와 보검을 벗삼음은 남자 중의 남자됨이라♬ 진자앙:평생문고의 화검백부응
※ 으-음¿
이 dkp는 그녀 생각에 각고분투하며 종군위안부에 대한 처절한 생각에 열불나 앞에 서있는 그녀에게
'지붕 무너앉읍니까? 앉으세요! 애통터질 때 친구는 비웃을 뿐 경쟁자 친구가 참말로 날 위로해주나요, 이 머릿골 사랑아!?'라자
"자네 정말 머리가 아픈 거 아냐?"
"참말이요, 아픕니다. 여기 제 이마를 만져줘요."
"왜 내가 만져줘! ..양간문제 호마녹곽을 먹어 돌았나, 많이는 말고 조금은 돌으셨군."
"하-제가 식당, 노래방에 모셔다 드릴테니 옆에 그냥 앉으세요."
"하 데려다 주면? 나보고 돈 내라고!"
"걱정일랑 알토란같이 땡그랗긴!"
"귀마개는 없으니 염려일랑 비끌어 매고. 그래 무릎에 살짝 걸쳤다. 이제 됐니?"
☎
그녀는 전화를 열며 그가 계속하는 말이 듣기 싫어 TV를 켰다 껐다, 아이폰을 눌렀다 밀다 하자 그가 그녀를 당겨 껴앉고 속살을 간지럽히며 계속 말한다.
ψ "구루시마(래도. Kurushima Michifusa:1562-97)가 명랑해전에서 전사하자 도요토미는 부하 장수들에게 더 이상 전라좌수사(1591.2.13) 이순신(Yi, Sun Shin:1545-1659) 장군과 교전 말라고 지시합니다.
이 난리에 원균은 이순신을 조금씩 줄기차게 모함하여 고니시 유끼나가(소서행장)의 통사(通詞. 통역관) 겸 첩자인 대마도 출신 요시라(要時羅)의 이간계 공작에 맞걸려 이장군을 권률 장군 밑에서 백의종군하겠끔 천락시키지요. -침윤지참 부수지삭
한편 향우지탄으로 이순신 장군을 죽여버리려는 쉬마쯔 요시히로(Shimazu Yoshihiro .도진의홍).
그는 사천전투(A.D. 1597)에서 명나라 군사를 진멸시키고 임진/정유 침략 중에 민간, 병사, 중국 명나라 군사의 3만 3천 7백개의 코와 귀를 베어간 사람.
결국은 남해 노량해협으로 퇴각하는 고니시 유끼나가의 혈로를 이순신 장군이 막을 때 이를 조준하고 의탁사격.
쉬마쯔가 500척의 군선으로 고니시를 비호하며, 이 장군의 사령선에 빗발치는 집중사격으로 장군이 사살됩니다.
물론 그 역시 200척의 손실(1598.11.18 자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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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네도 욕구를 강탈해 보시겠다, 천만에! 이 집에서 나가면 될께 아냐? ○ 밖에서풀지 않고 내게 집착? 취미생활없이 내 옆의 방안퉁수 ㉾-!"
"㉾- 호소까와 타다오끼(세천. Hosokawa Tadaoki)가 이끄는 2만군사의 첫 번째 김시민 진주성 공략이 실패로 돌아가자 '조센 조센! 1562.10.4 재도전'"
그녀가 TV 보륨을 올려도 여전히 그의 말이 들리자 "자네는 올가미로 여인을 부정하게 하는군, 오 오 증말, 이 원수!"
"원수(元帥)는 총사령관 권률. 사랑의 원쑤(怨讐)는 나! 관화(關話)가 달라져 북한의 구별.
☞어떠한 희생을 치루러라도 저승의 생일(.-Coute que coute, dies natalies)!
♣진주성이 함락되자 이렇게 깍지 낀 충성의 멸절 논개女의 희생!"
▒ 원쑤에 의해 뿌리채 뽑혀지는 그녀. 물이 차서 다리 밑에서 다리 기둥 붙잡고 정신나간 총각 미생.-장자:도척 포랑주이사
"과수가 거처하는 상규를 성(城)으로 알고 성(性)하기야?"
그녀의 이 말에 그가 목소리가 잠시 쉬어 가라앉은 체한가 싶더니 힘 다하여 죽어가는 '다눈지오'의 강렬한 생명의 승리.-D.Annunzio, Gabriele. II trionfo della morte. 1894 The Triumph of Death
♥ 죽기 아니면 살기! 넉나간 암쥐╀ 위에 사흘 올라타고 굶어 죽어가는 숫쥐의 단말마:
" 오 우우-" "우아-! №오-! 오! 오! 그 고니시 유끼나가, 그의 정적 가또 기요마사, 우끼다 히데이에(Ukida Hideie), 그리고 고바야까와 타까까께(소조천. Kobayakawa Takakage)가 총력을 다해 진양강을 건너 온다. (그는 여러번 강을 건넌다.)
가또 기요마사가 공병 이이다 가주베(반전. Iida Kazube)를 시켜 손오 병법의 거인공성법으로 패각암(coquina) 토산을 쌓지요. 이렇게 올려드리듯. 이이다는 일본 점찬(해석기하) 수학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