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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르세예즈 프랑스 작곡가, 홈레스 루제 데 렐
글쓴이 : 이태백 날짜 : 2016-05-27 (금) 13:39 조회 : 874
마르세예즈[마아셀일즈, the Marseillaise).- 프랑스 국가(國歌).
무명 작가 데렐 대위가 하루 밤에 작곡.-클로텔드 루제 데 렐(Claude Rouger de Lisle, 1760-1836)

이 노래를 어린아이들이 손에 손을 잡고 부르기 시작.

광폭한 프랑스 혁명(1789-1799)의 어수선한 틈을 타 프러시아[독일] 프레데릭 1세(1754-1816)가 러시아와 손 잡고 프랑스를 향하여 진격(1792).
프랑스 혁명이 도중하차하게 생겼음.

이에 스트라스불(Strasbourg)에서 "시민이여, 무기를 듭시다!"
데렐 대위는 '라인강 군부대'의 사기를 진작시키려고 작곡함.

원제는 '라인 강 군가'(Chant de Guerre pour L'Arme'e du Rhin).
chant(상) de(데) guerre(겔) pour(푸) L'Arme'e(레 아메) du(디) Rhin(라인)
노래 ... ~에 대한 전쟁 ...... 위하여 .. 그' 군대 ............ ~로부터 라인강(Rhine)

이 노래가 합창되고, 프랑스 남부 도시 마르세유(Marseille)로부터 의용군ㆍ자원병이 이 군가를 부르며 올라옴.
그래서 이 군가를 프랑스 국가 마르세예즈(Marsellaise, 마아셀일즈)라고.  

그 국무장관대리 길로틴[게요탕(1789), 1738-1814].
그는 반혁명자, 국사범의 목을 그가 고안한 신형 작두로 자르자고 제안(1789).
그 것은 단두대 길로틴(guillotine).
무자비한 그 의사 출신 길로틴 역시 자신이 고안한 길로틴의 이슬이 됨. 

작곡가 데렐 대위는 혁명 이데올로기 창조자인 길로틴의 부인에 의하여 "무분별한 옳은 소리한다"고 참소되어 국사범으로 감금됨.

그는 방면됨. 군복 한 벌 안주고 퇴출, 수입이 전혀 없음.
그가 홈리스 되어 벼룩에 뜯기며 배고파하며 행혀 구걸에 보탬이 될까 해서 "내가 프랑스 국가를 지은 사람이다"라고 말하면 아주머니들이 그의 얼굴에 바짝 대고 웃었음.
이와 같이 권력형이 아닌 순수한 국민은 못난이 취급.
........................................................................................................... 5-26-16 ^-^ dkp

써니 2016-05-28 (토) 13:04

직업을 잘못 선택한 것 같아 보이는데....
적성이 안 맞는 것 아닙니까?

적군을 보다 효과적으로 죽이는 궁리만 하는 군인보다는 
음악으로 밥을 먹고사는 작곡가로 나섰으면

혹시 대성했을 수도 있지 않았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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