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태평양 파도가 밀려와 방죽으로 쌓아 올린 멧돌감 큰 돌들을 때리면서 밀어붙인 소라게(hermit crabs)가 모여있는 돌팍 위의 물구덩이를 찾아 그 것들을 싸움붙이고 있섰다.
물론 자기들끼리도 껍질을 뺏으려고 서로 싸우고 있지만.
까닭은 몸이 커져 몸을 쑤셔 넣은 소라껍질이 적다 싶으면 작은 놈이 가만히 있는 큰 놈으로부터 그 껍질을 뺏으려고 집게로 싸움질하거나 살아있는 소라 딱지를 뽑아내고 그 속에 살려고 찝적거리면 소라는 딱지 입을 오무리고 죽은 체하고 있다.
그리고 나는 그 소라게 껍질을 돌로 부시고 알 몸으로 물에 넣으면 살아 움직이는 소라게를 공격하여 집을 뺏으려 하지만 소라 등딱지가 없는 이 놈이 승리한 걸 못 봤고, 작은 놈이 큰 놈을 건드려 소라껍질을 뺏는 걸 못 보았다.
천상 죽어 떠다니는 소라껍질을 발견할 때까지는 별 도리가 없겠지만.
평화로움이란 조용한 것.
그런데 가만히 있으면 좀이 쑤시다면 망하는 격?이는 진주만 피폭 전시장을 둘러보고 생각나서 미물의 세계를 둘러본 것.
미국에서 인정해주는 팽창주의 일본이 중국과 조선이나 먹고 말거나, 크게는 동남아, 남태평양을 점령하고나 말지 F. 루즈벨트가 동남아를 건들지 말라고 했다고 해서 '도라 도라 도라!'하면서 진주만을 건든 게 그 망쪼의 전주곡.
사실은 러일전쟁에 러시아보다 더 많은 비용을 들여 러시아에게 승리했지만 T. 루즈벨트의 교묘한 중재로 일본이 러시아로부터 한푼의 배상금도 받지 못해 일본 수상이 쫓겨났고, 오히려 그 루즈벨트는 노벨평화상을 받은데 대한 분격이 가세된 것 같음. 즉, 미국의 내정간섭을 못 마땅하게 여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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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안됐다만 입을 다물거나 발길질을 말아야 좋은데;
1. 그 유태인들이 '하느님이 봐주신다'며 경망되게 굴던 풍습을 묘사한 것이 셰익스피어의 악독전당포 유대인을 경멸한 '베니스 상인', 그리고 히틀러가 가증스럽게 여겨 벌어진 홀로코스트.
2. 임종하면서 영락교회 한경직 목사: "천국은 없다!"
3. 데레사 수녀: "하느님이 계시다면 (가난한 이들을) 왜 냅두십니까?!"
일찌기 감찰관 카토가 '현명한 이는 바보로부터 뺏을 줄 알지만 바보는 현명한 이의 것을 뺏을 줄 모르고, 말을 하지 않으면 한치 가슴 속의 마음을 모른다'고.
이 카토는 '로마가 한니발의 칼타고를 반드시 멸망시켜야 하다'고 말한 사람입니다.- Delenda est Carthago. 農法論 제 1권 39장 27절
그런데 그 칼타고를 완전히 멸망시킨 小스키피오 장군을 죽이게 합니다.
까닭은 그 (스토아 철학자) 小스키피오 장군이 말을 함부로 해서였습니다.
이 말이 사실이 아니라면 냅두고.
그 일본 해군 비행기 474대 중의 350대가 출격.
기동부대(Kido Butai) 기함(旗艦) Agaki(赤城) 제독 Chiuchi Nagumo(南雲 忠), Kaga(加賀)호 함장 Mitsua Fuchida(淵田美津雄), Soryu(蒼龍)호 함장 Tamon Yamaguchi(山口多聞), Hirya(飛龍)호 함장 Isoroku Yamamoto(山本五十六), Zuikaku(瑞鶴)호 1번 타격대; 위에 말한 Fuchjda, 2번 타격대 Shigekazu Shimazaki(嶋崎重和), Shokaku(翔鶴)호 1번 타격대; 위에 말한 Fuchida, 2번 타격대; 위에 말한 Shimazaki.
그 '도라 도라 도라'는 이들이 진주만 미 해군기지를 폭격할 때의 구호;
"토라(虎)! 토라! 토라!" .................. → "호랑이! 호랑이! 호랑이!"
이 말 약성어(略成語)는 "도수게끼 라이게키!"
즉 "번개같은 돌격!" ...................... → "돌격뇌격(突擊雷擊!)"
전쟁을 일으키고 1년만에 전함을 항모체체로 바꾼 미국에게 일본이 수비태세로 기울고, 사이판이 함락되자 위에 말한 진주만 공격제독 Nagumo가 자결하고, 일본 Kawasaki에서 2년 걸쳐 진수한 Midway급 Taiho(大鳳) 호가 4일 후에 필리핀 해전(1944. 6. 19)에서 미 Albacore에서 발사한 어뢰 한 방에 격침. 대세가 완전히 기울음.
그래서 공격초에 침몰된 아리조나 호의 부서진 포좌(砲座 turret)가 보이도록 선체를 가로 질러 Preiss 설계로 1962년 미 현충일에 사당을 축조.
미국을 그 모양, 잽 킥벅싱으로 공격하다가 3년 8개월 7일만에 1:20 사상자 비율로 미국에 항복. 미군점령 내정간섭으로 7년동안에 일본에 민주국가 탄생.
그 선전포고 없이, 날자를 잘 택해 일요일 아침 7시 53분에 진주만 미해군기지를 폭격하여 아리조너 군함을 격침시킬 때인 8시 9분에 아리조너 호에 걸렸던 시계바늘이 멈춤. 비겁한 기습.- 잽(jap)!
미군은 오아후 카후쿠(Kahuku) 산정 오파나(Opana) 레이다로 그 기습을 알았지만 자국 비행대가 도착할 때이기에 '일본이 설마?'하고 묵살하다가 참변.
일본이 그 레이더 및 영하의 고공비행에서의 엔진오일 제법을 히틀러에게 배우지 못한체 쌍안경과 보청기로 미국을 용케 공격!
그러면 3년은 미국이 반격하지 못할 줄 알았던 것이 오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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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미국을 공격할 정도의 군수산업이 발달되는 동안 조선 왕들은 무슨 정치를 했던가요? ㅊ
.........................................틀린 것이 분명히 있을텐데 댓글을 달아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dkp 삼가 올림. 7-4-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