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진이
산은 옛산이로되 물은 옛물이 아니로다
주야(晝夜)로 흘러가니 옛물이 있을소냐
인걸도 이 물과 같아 가고 아니 오더라.
dkp 화답송
님이여 그 안 변하는 게 없는 세상인데 ........................................... 일촌(一寸) 우람한 청산은 사시사철 간단하게 서있기에 .................... 간이(簡易) 만고불변하게 그 자리를 지키고 있는 것 같지만 ............... 불역(不易) 세상에 변하지 않고 낮은 데로 임하지 않는 것이 없으니 ........변역(變易) 변하지 않고 바뀔 수 없음은 도(道)를 따름이기 때문이라... 종도(從道) 그러나 법ㆍ도(法ㆍ道)가 수시로 바뀌니 山인들 제 자리랴...폐생(弊生) .......................................................................................3-29-15 초피(草皮)