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말대로라면, 우리애들은 3-4개국어에 네 딸들보다 더 출세했고 더 돈 잘 번다만 이 열린 광장에 더 이상 밝히지 말란다.
그 이유는 "없다!"
☞ 전에 양포란 사람이 흰 옷을 입고 개 옆으로 비켜 바같으로 나가 일을 다 마치고 형집으로 돌아올 때 비가 내리려 하자 우비겸 삼아 검은 옷으로 갈아 입고 집으로 오자 개가 몰라보고 짖었습니다.
그러자 그 양포가 "이 개새끼가 사람을 몰라 보네"라며 형 집 개를 막 때리려 할 때, 형이 "거 개 때리지 마! 너도 똑 같잖아! 네가 흰 옷 입고 나갔다가, 까만 옷을 입고 오니, 개가 볼 땐 너 역시 괴상하잖아!"
선열반이 이왕지사 미국에 왔으면 문화풍속을 따르라지만 않 되는 걸 어떻게 하느냐 말이다!
날이면 날마다 왜 그리 우릴 못잡아 먹어 한(恨)이냐? 너와 우리가 무슨 원진살, 상부(夫, 여인)살(煞)이 있드냐?!
이 꽈배기 등신팔푼 선열반아!!!! 차라리 뒈지거나 통역자원봉사 좀 하그라!
하느님과 네 부모님으로부터 네가 받은 은총은 네 것이 아니고 네 이웃의 몫!
자랑이 아니라 봉사의 재목이고,
남을 멸시하는 송곳이 아니라 네가 고이춤, 바지에 숨기려 해도 할 수 없이 송곳끝이 삐져 나오는 모수¹의 자천이라.
야! 우리 교포! 교포 교포 교포 교포 교포 말이다!!!
조리있는 생활영어를 몰라서 벌금을 얼마나 많이 내며, 좋은 공짜를 얼마나 놓치는데 선열반은 우리 교포를 마냥 안타깝게 여기지 못하고,.. Tsk Tsk! 쯧 쯧!
교포들의 요식업소, 생선가게, 청과물상, 개스 스테이션, 잡화상, 뉴스 스탠드, 델리, 슈즈 리페어샵, 이발소, 미용실, 세탁소, 특히 가난한 교회 뻐스 운전사, 교사, 의사, 약사-간호사, 변호사, ..등이 왜 유태인 변호사를 쓰는데!
혹시,
'모수자천':조(趙) 평원군(平原君) 밑에서 아무 실적없이 밥만 축내던 식객(食客). 신세를 갚기로 마음 먹고 스스로 자신을 추기어 결국 강대국을 견제할 약소국 연합을 성사시킨 모사꾼.
자신을 송곳으로 비유하기를
"비추지처낭중(譬錐之處囊中)하나 영탈이출(穎脫而出)하여 기말입견(其末立見)이 아니겠습니까"라며 자신을 추천했다지요?-
"비유하오면 송곳을 주머니에 넣었으나 그 주머니고 자루에서 삐져 나와 제절로 그 끝이 보이지 않습니까".
능력은 자연히 비추이니라.
자랑하려면 비록 위선일 망정 겸손하게 비치거라.
써니2012-08-14 (화) 14:48
원진살(怨嗔殺)이란 부부사이에 까닭 없이 생기는 한때의 갈등이라고 말하는데 ‘원수같이 지내는 존재’라는 뜻이라고 합니다. 한자 풀이로 보면 원망할 원에 성낼 진으로서 원망하고 성낸다는 역술용어로 사용된다는군요. 부부사이부터 부모와 자식또는 대인 관계에서도 적용된다고 합니다. 부부사이는 촌수가 없어서 무촌이라 가깝게 지낼때는 촌수를 따질 것도 없이 좋게 지내다가도 헤어지고 나면 남보다도 더한것이 부부지간인데 원진살이 껴있는 부부는 “사느니 죽느니”하고 다투면서도 막상 헤어지지 못하고 사는 경우라고 하는군요. 부부사이 뿐만 아니라 부모와 자식간에도 원진살이 작용하는 예가 있다는데요. 오래동안 아이가 없어서 갈망해오다가 막상 아들을 낳자마자 그 아이를 남편이 몹시 미워하는 경우 아내로서는 황당하기 그지없는데 그 자식과 남편이 원진살의 관계로 되어 있기 때문이었다는군요.
원진살은 궁합을 볼때 많이 따진다는데요. 사주에서 말하는 원진살은 인유(寅酉)원진-범과 닭, 사술(巳戌)원진-뱀과 개, 자미(子未)원진-쥐와 양, 축오(丑午)원진-소와 말, 묘신(卯申)원진-토끼와 잔나비, 진해(辰亥)원진-용과 돼지 등으로 해서 형성이 된다고 합니다.예를들면 소와 말이 원수처럼 지내는 것은 소는 열심히 밭을 갈고 힘든 일을 하고 있는데 말이란 놈은 주인집 아들을 태우고 시원한 방축을 왔다갔가하고 있는 꼴을 못보는 것이라는군요.원진살이 있다고 무턱대고 결혼을 반대하지는 말고 그것을 풀어주는 방법을 찾거나 본인들이 그러한 것을 알고 돌다리를 두드려 건너듯이 하면 완화될 수가 있다고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