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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열반. 영어하는 너도 똑같다
글쓴이 : dkp 날짜 : 2012-08-09 (목) 13:42 조회 : 1097
선열반이 우리말 하더니, 마침 이 열린 광장 미국땅에서 우리를 영어 못하는 한국 토종개로 취급하자 알렉스가 "너도 똑같다"라 말했다.

禪涅槃-言素衣而出이라 /선열반이란 작자가 어제 글 12857

美國土어늘 解韓語하고/<교포들의 한심한 정신상태를 비판한다>며 

言緇英語而反이러니/자신은 이민 온 후에 우리말을 말살하여 딸들을 교육시키며 

其狗不知而吠之라/집에서도 영어로만 말한다고 자랑을 한다. 이 번이 두번 째.

涅槃者怒하여/그러나 이 못난 저는 애들을 한글학교에 보내며 우리말을 잊지 않게 했지요.

將擊之한데/그러기에 그 집안은 울음소리, 섹스하며 내지르는 억하심정도 모조리 영어? ㅋ

알렉스曰 "予는 毋擊也하라./야옹 고양이 울음소리도 "Mew!", 멍멍 강아지는 "Bowwow!"

予亦猶是니라./애~ 아앙 갓난아이는 "Mewl!", 찍찍 쥐새끼는 "Squek!", 앰매 염소는 "Bleat!", 

已而者에 使汝狗로/워낭소리 음매~는 "Moo~!", 힝힝 말소리는 "Neigh!", 으르렁사자는 "Roar!"

韓語而往하여/개골개골 개고리는 "Croak!", 종달종달 종달새는 "Warble!", 찌르륵 여치는 "Chirp!", 

英語而來하니/까옥까옥 까마귀는 "Caw!", 쓰르람 매미는 "Sing!", 짹짹 병아리, 꽉꽉 오리새끼는 "Quack!",

汝豈能毋怪哉리요./꼭끼요 닭 장탉은 "Cluck!", 암탉은 "Peep!", 웅웅 벌소리는 "Buzz!"

네가 영어 잘 한단 소문 들었다만(소문군선영어素問君善英語),/꿀꿀 꿀돼진 "Oink-Oink!"

그냥 할 것이지 남이 못한다고 비하하지 말라./부엉 부엉 부엉이 소리는 "Hoot!, Hoot!", 귀뚤귀뚤 귀뚜라미는 "Chirr!",

우리에게 익숙하지 않은 코끼리 울음은 "Trumpet!", 칠면조 소리는 "Gobble!", 학 소리는 "Whoop!", 거위는 "Goggle!", 비둘기는 "Coo!", 사슴이 엄마찾는 소리는 "Bell!", 뻐꾹 뻐꾹 뻐꾸기 소리는 "Cuckoo!"

쿡쿠:"맹추들아 나처럼 해봐라!"

쿡쿠:"내 마누란 좃박힐 때 "O Ye O Ye MORE DEEPER!", 요러케 소리헌다." ㅋ

죄송합니다. 패스포드 경신[또는, '갱신']하고 올께요.
안사람과 나갑니다요. ^-^ 힝!

"생긴대로 놀아라! 토끼에겐 싸리순이 제 격이라!" ㅋ

네 말대로라면, 우리애들은 3-4개국어에 네 딸들보다 더 출세했고 더 돈 잘 번다만 이 열린 광장에 더 이상 밝히지 말란다.

그 이유는 "없다!"

☞ 전에 양포란 사람이 흰 옷을 입고 개 옆으로 비켜 바같으로 나가 일을 다 마치고 형집으로 돌아올 때 비가 내리려 하자 우비겸 삼아 검은 옷으로 갈아 입고 집으로 오자 개가 몰라보고 짖었습니다.

그러자 그 양포가 "이 개새끼가 사람을 몰라 보네"라며 형 집 개를 막 때리려 할 때, 형이 "거 개 때리지 마! 너도 똑 같잖아! 네가 흰 옷 입고 나갔다가, 까만 옷을 입고 오니, 개가 볼 땐 너 역시 괴상하잖아!"

선열반이 이왕지사 미국에 왔으면 문화풍속을 따르라지만 않 되는 걸 어떻게 하느냐 말이다!

날이면 날마다 왜 그리 우릴 못잡아 먹어 한(恨)이냐?
너와 우리가 무슨 원진살, 상부(夫, 여인)살(煞)이 있드냐?!

이 꽈배기 등신팔푼 선열반아!!!! 차라리 뒈지거나 통역자원봉사 좀 하그라!

하느님과 네 부모님으로부터 네가 받은 은총은 네 것이 아니고 네 이웃의 몫!

자랑이 아니라 봉사의 재목이고,

남을 멸시하는 송곳이 아니라 네가 고이춤, 바지에 숨기려 해도 할 수 없이 송곳끝이 삐져 나오는 모수¹의 자천이라. 

야! 우리 교포! 교포 교포 교포 교포 교포 말이다!!!

조리있는 생활영어를 몰라서 벌금을 얼마나 많이 내며, 좋은 공짜를 얼마나 놓치는데 선열반은 우리 교포를 마냥 안타깝게 여기지 못하고,.. Tsk Tsk! 쯧 쯧!

교포들의 요식업소, 생선가게, 청과물상, 개스 스테이션, 잡화상, 뉴스 스탠드, 델리, 슈즈 리페어샵, 이발소, 미용실, 세탁소, 특히 가난한 교회 뻐스 운전사, 교사, 의사, 약사-간호사, 변호사, ..등이 왜 유태인 변호사를 쓰는데!

혹시, 

'모수자천':조(趙) 평원군(平原君) 밑에서 아무 실적없이 밥만 축내던 식객(食客). 신세를 갚기로 마음 먹고 스스로 자신을 추기어 결국 강대국을 견제할 약소국 연합을 성사시킨 모사꾼. 

자신을 송곳으로 비유하기를

"비추지처낭중(譬錐之處囊中)하나 영탈이출(穎脫而出)하여 기말입견(其末立見)이 아니겠습니까"라며 자신을 추천했다지요?-

"비유하오면 송곳을 주머니에 넣었으나 그 주머니고 자루에서 삐져 나와 제절로 그 끝이 보이지 않습니까".

능력은 자연히 비추이니라.

자랑하려면 비록 위선일 망정 겸손하게 비치거라.


써니 2012-08-14 (화) 14:48

원진살(怨嗔殺)이란 부부사이에 까닭 없이 생기는 한때의 갈등이라고 말하는데 ‘원수같이 지내는 존재’라는 뜻이라고 합니다. 한자 풀이로 보면 원망할 원에 성낼 진으로서 원망하고 성낸다는 역술용어로 사용된다는군요. 부부사이부터 부모와 자식또는 대인 관계에서도 적용된다고 합니다.
부부사이는 촌수가 없어서 무촌이라 가깝게 지낼때는 촌수를 따질 것도 없이 좋게 지내다가도 헤어지고 나면 남보다도 더한것이 부부지간인데 원진살이 껴있는 부부는 “사느니 죽느니”하고 다투면서도 막상 헤어지지 못하고 사는 경우라고 하는군요.
부부사이 뿐만 아니라 부모와 자식간에도 원진살이 작용하는 예가 있다는데요. 오래동안 아이가 없어서 갈망해오다가 막상 아들을 낳자마자 그 아이를 남편이 몹시 미워하는 경우 아내로서는 황당하기 그지없는데 그 자식과 남편이 원진살의 관계로 되어 있기 때문이었다는군요.

원진살은 궁합을 볼때 많이 따진다는데요. 사주에서 말하는 원진살은 인유(寅酉)원진-범과 닭, 사술(巳戌)원진-뱀과 개, 자미(子未)원진-쥐와 양, 축오(丑午)원진-소와 말, 묘신(卯申)원진-토끼와 잔나비, 진해(辰亥)원진-용과 돼지 등으로 해서 형성이 된다고 합니다.예를들면 소와 말이 원수처럼 지내는 것은 소는 열심히 밭을 갈고 힘든 일을 하고 있는데 말이란 놈은 주인집 아들을 태우고 시원한 방축을 왔다갔가하고 있는 꼴을 못보는 것이라는군요.원진살이 있다고 무턱대고 결혼을 반대하지는 말고 그것을 풀어주는 방법을 찾거나 본인들이 그러한 것을 알고 돌다리를 두드려 건너듯이 하면 완화될 수가 있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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써니 2012-08-14 (화) 14:53
상부살

喪夫殺은 寡宿殺이라고도 하며 남편과의 사이가 좋지 않다고 보며 이 살을 세운에서 만나면 남편에게 身厄이 발생하는 수로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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