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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후의 '아름다운'- 맥거피 음송시
글쓴이 : dkpark 날짜 : 2015-02-25 (수) 12:42 조회 : 1124
맥커피: 일할 때는 일하라

일할 때는 일하고, ........ Work while you work,
놀 때는 놀아라; ........... Play while you play;
한 번에 하나씩, ........... One thing each time,
그 것이 방법. .............. That is the way
네가 할 모든 것, .......... All that you do,
온 힘을 다하라; ........... Do with your might;
절반만 한 일들은 ......... Things done by halves
제대로 된게 아니다. ...... Are not done right.


맥거피: 아름다운(Beautiful. 1836?)

화안열색시(和顔悅色施)
부드럽고 미소띤 얼굴들은   .................... Beautiful faces are they that were 
마음을 기쁘게 불 붙여주고; .................... The light of a pleasant spirit there;

이행섭신시(移行攝身施)
필요할 때 도와주고 이롭게 하는 손은 ........ Beautiful hands are they that do
고귀하고 진실된 선행인 것을;  ............................ Deeds that are noble, good and true;

동사섭상좌시(同事攝床座施)
괴로워할 때 사쁜히 걷는 발걸음은 ............ Beautiful feet are they that go
다른 이의 괴로움을 가볍게 해주네. ........... Swiftly to lighten another's woe. 

맥거피(McGuffey, William Holmes. 1800-1873)가 남긴 시. 
1억 2,200만부 팔린 McGuffey's Second(수정판) Reader. 1977. The 5th Eclectic Reader 1997

출신을 가리지 않는 그리스에서 아름다운 창녀를 보고 마음은 젊어 소크라테스가 연모한 나머지 '아름다움이 미끄러져 들어와 우리의 영혼을 추겨주네(slips in and permeates our soul. 浸潤靈志)'란 말을 남깁니다. 

그러나 위의 시는 측은하게 여기는 자비의 시.
맥거피는 인문학 저자. 신시나티 대학 학장(1836), 오우하이오 대학교 총장(1839), 신시나티 Woodward 대학 학장(1843). 

써니 2015-02-26 (목) 11:02

맥거피 시대의 지식인이 대부분 피할 수 없는 선택이었다고 여겨지지만서도

그의 시에서는 직접적 거론은 없다 하더라도 

기독교적 분위기가 짙게 풍겨 나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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