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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와니 요세미티 국립공원
글쓴이 : dkp 날짜 : 2012-12-23 (일) 10:43 조회 : 1129
8월 중순에 우박떨어지듯 하는 '페르세이드 별똥별'(Perseid meteor show).
10월말-11월 초순의 단풍

백인이 쳐들어오기 전에는 미 서부 록키산맥에는 Athapascan족속 Chippewa인디언, 

그리고 남쪽으로는 회색곰(greezly bear)사냥으로 생계를 꾸리는 참나무 협곡(Oak canyon)의 어느 한 귀탱이 '잡초 무성한 골짜기'(Ahwahnees)에 살던 미웍(Miwok) 인디언이 평화롭게 있었다고 한다.

역시, 그 중 '요시미티'를 회색곰이란 뜻이라고도 말하지만, 사실은 '아-와-니스' 발음이 잘못 요시미티(yosemite)로 전해져 존 미울(John Muir. 1838-1934)이란 박물학자에 의해 오늘의 '요세미티'란 발음으로 국립공원이 생겼다고(1890).

이 미울이란 사람은 박물학자라기보다는 원래 유명한 발명가. 

기계에 한 쪽 눈을 부상당한 후 자연보호에 앞장서 미국서해안가 오레곤부터 캘리포니아까지 시퀘이어(Sequoia), 붉은 나무(Red Wood)-천년~2천년 사는 이 두가지 나무와 기암괴석, 폭포가 어디에 있다는 말만 들으면 로버트 존슨(1853-1937)을 데리고 좇아가는 사람이었던 모양.

요세미티에 2,700년된 시퀘이어 500그루. 
입장료 한 차 1주일 20불. 숙박식사는 별도. 

그 미울은 문장가, 웅변가였기에 데디 루즈벨트 대통령을 설득하여 국립공원으로 지정하는데 성공, 75만 에이커, 1마일 폭, 7마일 길이를 공원으로 만들었다고 함.

그런데 여기에 빼어놓을 수 없는 사람이 있으니 장비를 당나귀에 싣고, 한달이고 두 달이고 자연의 절경이 나올 때까지 기다리는 샌프란시스코 해안에 살던 사진 작가가 있었으니 그의 이름이 앤셀 아담스(Ansel Adams. 1902-'84).

이 사람이 요시미티 국립공원을 세계적으로 알린 보런티어 홍보대사랄지.

사실 샌프란시스코 동쪽 190마일, LA에서 북동쪽 380마일 지점.

앤셀 아담스는 몇날 며칠이고 사진이 잘 나올 때까지 선(線)이 잘 나오는 흑백필름에 전경을 담기 시작하여~

도끼로 동그란 돌을 반 쪼개어 놓은 듯한 350층 건물 높이 8,842피트 'El Capitan', 

높이 2,425피트 3단 폭포를 필름에 담는다.
이 폭포 제 1단계 1,430피트, 제 2단계 675피트, 그리고 나서 계곡까지 320피트.

그 나이아가라 Fall은 폭이 웅장하게 넓으나 이 '다이아몬드'는 폭좁은 cascade, 거대한 여인의 엉덩이에서 음수? 쏟아지듯 막 싸내린다.

최고 멋진 좁은 골짜기에 뾰죽뾰죽한 돌송곳 'Virginia Best'를 컷했다.

잔챙이 'Vernal' 폭포도 있지만 이점 아긋자긋한 5물줄기 미네소타 'Lower Johnson Falls'와 다름.

그는 'Inspiration Point'에서 'Half Dome'을 포착하고, 'Glacier Point'에 카메라를 놓고 어쩌면 벼락 맞아 찢어 쪼개진 늙은 나무를 근경에 놓고 'Half Dome' 산등에 걸친 구름을 잡았고, 가깝게 가서 'K2 Yellow Filter', 아예 산 밑에 바짝 가서 'Half Dome Monolity'.-거대한 돌 하나로 된 오베리스크 비명(Monolith)이랄가?

'Gray Peak', 'The Height', 그리고 산정으로 불어닥치는 강풍이 올 때까지 기다려 첨예한 산정비탈에서 눈이 휘뿌리는 장면을 포착하고는 'Snow Banner'라 이름 붙인다.

이 곳의 절경을 감상하려면 앤셀 아담씨가 스냅사진 찍은 곳을 좇아가면! ㅋ
까닭은 등산은 우리에게 자유를 주지만 요령 안피우면 지치기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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