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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호황. 대침체 빠져나간 이유.
글쓴이 : 6070 날짜 : 2012-04-15 (일) 06:51 조회 : 681
질문:"中 경제과열...하강 국면 위험성 지녔는가?"
답변:"아니다. 내강외강이다."

Dow 지수가 10,000 이하로 떨어졌다. 미국 돈 없다, 유럽 돈 없다, 그리스, 폴투갈, 리투아니아 파산이다. 중국은 선진국에서 공부하고 돌아 온 유학생의 학문, 외국기술을 합법적으로 훔쳐 노하우가 축적된 내실 위에 반값으로 생산하며 위완화 평가절하 유지 정책으로 전세계의 대침체(Great Recession) 속에서도 재작년에 독일을 뛰어 넘어 세계 최대 공산품 수출국으로, 또한 작년에 년판매고 천만대를 훨씬 뛰어 넘어 미국을 추월해 드디어 자동차 시장을 석권하고야 말았다. 외국기술을 받아드린 공산정권의 자본시장 침투 조직력이라 볼 수 있겠다. 
중국은 헐값으로 99전 짜리 싸구려 제품만을 수출하고 있는 게 아니다. 그간 일본을 포함한 공업선진국은 특허를 바탕으로 한 노하우 시제품(始製品, pilot plan)을 단돈 2~3만불의 값싼 인건비의 중국 공장에 위탁생산하게 하여 중국은 합법적으로 공장시설에 서구의 생산상무들의 지도하에 다량으로 위탁생산하게 도와 주었던 것이 오늘의 중국이 기술면에서 내실을 기할 수 있게 된 것이라고 생각되는 것이다. 각국에 유통되는 지폐 또한 찍어달라면 찍어내 줄 것이다.
조만간 중국경기에 대해 우리의 상식으로 열역학에서 쏜 살같이 달리는 냉매가 단열팽창후에 급속히 냉각되는 '까르노 행정(Carnot Cycle) 냉동현상이 일어날 꺼라는 공상을 하겠지만 그게 아니다. 메탐페타민(히로뽕) 투여 후 화색이 돌다가 급격히 혈압이 떨어지는 가신(假神 eye-opener)의 호홉력급감(tarchypnea)으로 경기가 죽을지 모른다 염려하는 데 그게 아닐 께다. 제 2차세계대전 패전국 일본이 세계 제 2경제대국으로 부상하며 도요타 자동차가 급발진(tachygenesis)되는 600여만대의 리콜에 이어 추가로 '상석(上席)에 앉았던 남녀추니'(Prius)란 이름을 가진 모델이 미끄러운 지면에서 0.5~1초 멈칫거리기에 27만대가 리콜되듯, 서구에서 '종이 호랑이'라고 비웃던 중국. '갑자기 커진 공룡'(tachyauxesis)이 됬다가 세계적 대침체 빙하기를 만나 멸종되는 역사를 재현할 법도 한데 이렇게 되지 않으면 유감일께다. 이 모두 고고학적인 바지저고리 사고방식이요 흥망성쇄 경제순환이론을 들먹이는 데 불과하지 않은가? 마치 제본스의 태양흑점설과 조금도 다름이 없지 않은가?
미국은 작년 11월 예상했던 것보다 16억불 많은 364억 달러 무역적자를 냈다. 그런 면에서 중국이 거품경제 위기를 맞고 있는 것이 아니다. 그들은 자본주의 국가의 공산주의사상인, 종업원들이 이익을 나누어 가지려는 노동쟁의로 인한 GM 회사의 파산을 거울삼아 공산주의적 자본주의를 도입한 것이다. 그들의 위기는 달러가 되는 거라면 초근목피, 해파리, 잔 새우까지 잡아 수출하여 산하가 황폐하여 자멸하는 것이고 공해를 바람과 물로 인접국가에 피해를 주는 것일께다. 
어떤 면에서 미국은 기분나쁜 나라다. Senior Researcher가 개발한 신제품 생산공정을 채 만져 보지도 못하고 중국에 넘겨 배알?이 꼴려 사표를 내고, MIT를 졸업한 중국학생이 아시안이란 이유로 top secret, confidential 부서의 국방요원이 되지 못하여 방위산업체에 낙방하고 중국으로 돌아가 미사일 'Silk Worm"(누에)를 개발하자 중국이 아랍권에 수출하고 있는 실정이다. 일본 세이꼬 시계 역시 부품만 일산이지 조립과정을 중국에 넘긴다. 그리고 중국은 세계적인 특허권보호협정에 가입하지 않고 무한대 기술집적을 위한 삭수없는 국가 중의 하나인 점이 그들의 부담없는 정책일께다.
지난 12월 수출이 크게 늘어나 무역상대국들이 수출지상주의 중국정부에 위안화 절상요구를 하려 들지만 이 건 애걸에 불과하다. 사돈~~~남 말하며 나눠먹자고 덤비고 있네. 그들이 '느그'들 보고 가소롭다고 꾸짖는다. 중국말로 '가가대소'(呵呵大笑guffaw). 이제껏 겨우 들어준 거라고는 이론경제학적으로 위기의식을 느낀 당국이 5천 850억달러 부양책으로 돈을 풀어 은행들에게 대출을 2배로 늘리도록 지시하자 너도 나도 융자받아 공장을 더 세워 고용이 늘어 났고 부동산이 2배로 오르고 자동차 판매는 무려 1천 400만대를 육박했다. 그리하여 같은 제품생산자끼리 부당한 가격경쟁을 억제시키려는 조절책이 나올 뿐 위안화절상에 하등 영향을 미치지 않은 정책이었다. 

여보슈, 코쟁이 양반? 중국이 남의 나라를 위해 정치한 역사가 있섰수까? 중국에게 자비를 구하는 걸 '백년하청'이라고 비유합니다. '백년하청'(百年河淸)이란 '돼지들이 공중에 날 때를 기다린다는 말입녜다'(It's like waiting for pigs to fly). 이민족이 못 들어오게 쌓은 만리장성이 이를 증명합니다. 흉노족을 유럽으로 몰아내어 흉노족이 게르만 민족의 대이동을 시킨 나라. 또 황화(the Yellow Peril)가 올 꺼라며 우려했던 바로 그 독일 땅 빌헬름(Wilhelm) 황제의 걱정했던 말이 허튼 소리가 아니란 걸 이제야 기억하는 모양이군 그랴.
2010-02-06 08:2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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