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병차 보지니안가 아들난다로 찾아 뵙게 하시지 마시고 산수갑산 대사가 여쭈오니 귀당하시기 바랍니다. 어느 누군 칭병할 입이 없습니까, 어느 누군 옆구리 폭폭 안찔립까, 어느 누군 이빨빠져 틀니안낀 호랑입니까? 그 누구는 미리 검진하여 괜찮다더구만 봉알이 썩고 있는줄 알고 죽어가는 사람에게 악셀러타 밟으라 하고 내사 참. 여긴 사귀는 여인이 허피스 걸렸다는데 어떻게 생각하시냐는 질문이 올라오자 "괜찮습니다"란 댓글 내보냈지요. 이후 점입가경, 갈 수록 첩첩산중. 그 고개 넘어 무릉도원, 복락원, 패러다이스...
사시는 곳이 동부 어딘가라 말씀하셨는데 당태종님처런 친정(親征)하러 오실 건 없고 연개소문, 양만춘, 궁예, 이또 히로부미, 이준열사, 사명당 부하, 이세민에게 둘러쌓이신 사고무친, 사면초가 대원사를 이멜로 급히 방도를 구하시기를.
아이슬랜드에서 화산이 터지더니 오늘 천지개벽하려나 서쪽에서 해가 뜨려나 사명당 제자 자칭 각성한 자, 둘도 없는 호국불교 승병장 이등중사, 속한이, BO S KIM님의 의제 mike choi가 "오늘만은 져준다'랬습니다. '져주면 져주고 졌지' '오늘만은 또 뭡니까? 요런 의붓동생 삼으시고 갸는 허벌레하는데 눈이 감깁니까? 인정도 무심해라. 여불비가 아니라 쓸자리는 무궁무진하오만...총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