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사탕", "내가 사랑하는 사람 중에서 가장 사랑하는 도덕적 타락으로 옮짝달싹하지 않는 짐승의 탈" - "My Lumps", "Dearest Scrupelshrumpilstilskin"
오늘 AOL 거쳐 본보(한국일보)에 들어 오다가 잠간 문짝에 게재된 기사.(다시 찾아 보려는데 기다려도 또 안 뜨는 거 있죠.)
리차드 버튼이 중언부언 Scrupleslumpstillskin을 줏어 섬긴 의미라면 말이다.
이 말은 리차드 버튼이 에리자베스 테일러에게 붙인 애칭인데 그는 두 사람사이의 사랑을 의심했다.
그들이 결혼하고 이혼을 두 번하여 그가 그녀의 일곱번 결혼생활 중에서 두 번째와 네 번째의 타석을 가졌었다.
첫번째 결혼 1964년부터 1974년까지 남부럽지 않게 살았나 싶더니 헤어지고는 이 세상에서 두번째로 큰 다이아몬드를 선물하고 두번째로 다시 결혼했나 싶더니 두 사람사이에 애를 갖지 못하고 일 년후 별거하고 말았다. (그 다이아몬드는 도로 가져오는거 아 아닌가? 파혼하면 약혼 반지만 뺏어오는 건진 몰라도 내가 이혼경험이 읍써서, ㅎㅎ)
그 후의 소문에 의하면 그는 술병 뚜껑을 너무 까다가 헤까닥 저 세상으로 먼저 가고 말았다 한다. (나같으면? 죽을 때 나와 족쇄로 끼워 땅끝까지 데리고 길텐데, 그는 참 순해)
그녀는 지금 칠십 팔세. (정력도 좋지. 일곱번째 건축하는 젊은애와 얼마 살지 않아 진이 빠져 수영장에서 hip bone이 빠졌드랬는데 그래도 건강하게 오래 사는 편. 그건 그렇고 아 그 일곱번 결혼했다 천국 가면 몇 번째 남편과 살아? 이 질문에 예수님께서 천국엔 장가가고 시집가는게 없다 잖어. 그럼 거기선 미녀나 메주나 돼지코도 아무 지장없갔네 그려. 그래서 내 망울이 좋아 교회개근상장감인거 보다)
그의 연애편지가 Vanity Fair를 통하여 '너무나 크기에 오래 갈 수 없는 어느 사랑'(A Love Too Big To Last)이란 제목으로 세상에 들어날 모양이다.
"당신은 내가 얼마나 나쁘게 대해주었는지를 알아야만 하오. 그러나 그중에 중요한 사실과 아주 사악하고 돼지같은 호색한이고 잔인하고 그리고 바뀔 수 없는 사실은 우리가 서로를 전혀 오해를 했던거요...우리는 외계인 사고방식으로 서로 일했던거요.
되는대로 빨리 나에게 돌와와 주기를." - "You must how I badly treat you. But the fundamental and most vicious, swinish, muderous and unchangeable fact is that we totally misunderstand and each other...we operate on alien wave length. I love you and I always ... come back to me as soon as you ca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