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게시물 769건, 최근 0 건
   
마릴린 먼로 옆이라면 50만불도 O.K.
글쓴이 : 6070 날짜 : 2012-04-15 (일) 08:33 조회 : 1618
그녀의 무덤 윗자리는 원래 조 디마지오의 땅. 그녀가 죽자 20년동안 그녀 무덤앞에 꽃을 바쳤고 그녀가 죽은지 37년 되던 해에 "이제는 기필코 마릴린을 만나야 하겠다"고 야구 수퍼스타 조 디마지오가 죽어가며 이 말을 남겼다. 그는 뉴욕양키선수로서 수비와 공격이 함께 뛰어나 야구인 명예전당의 기념인으로 뽑힌 다음해에 자기 둘째 부인인 마릴린을 간수못해 결혼 9개월만에 영화작가 아더 밀러에게 뺏긴다. 그는 무덤에 꽃을 바치면서 "당신이 나를 사랑하는 줄 알았으니 나는 바보였소"란 말을 했다. 그가 먼로와 헤어진 까닭은 성격차이가 아니라 경력차이라고 말하고 있지만 실은 자존심때문인 줄로 안다. 그들이 밀월여행을 동경으로 떠날 때 한국에 들려 주한미군을 만나면서 야구왕인 자기를 젖혀놓고 먼로에게만 사람들이 아우성쳤고 "당신이 '조'를 사랑하느냐"고 물었을 때 비록 그녀가 자기가 맞난 남자중에서 가장 사랑하는 남자라고 답해줬지만, 자기 집안에서 고아출신인 연극배우를 탐탁하게 여기지 않았을 뿐만 아니라 이태리 이민 2세인 그의 자존심을 건들었을거라고 본다. 그녀가 자기보다 명성이 훨씬 높다는 것이지. 야구왕인 자기를 누구누구 부군이라고 불리워지고 싶지 않았던 모양.
그녀로 말하면 세번째 남편인 아더 밀러가 그녀를 위해 "헛궁합"을 써주었는데 이 영화가 그녀가 촬영을 마친 마지막 작품이요 그리고 이 출연을 끝으로 그와 헤어진 작품이기도 하다. 그녀가 4년 반의 세번째 결혼을 청산하고 홀로 있을 때 케네디 형제가 동시에 그녀를 사랑했던 모양이다. 그녀는 그들을 기다렸나 보다. 이로써 그녀가 경국지색임을 보여준다 할 것이다. 결국 그 다음해에 케네디 대통령은 의문의 저격을 받아 피살되고, 감옥을 들락날락거리면서도 펜대를 결코 놓지 않는 하바드, 솔본느 출신의 언론가, 소설가인 놀만 메일러가 "미국의 미스테리, 오스왈드 사건", 물론 먼로의 이야기가 주제가 아니지만, 자그만치 791페이지에 달하는 책자가 발간된다.

그녀가 미의 여신으로 추앙받고 있기 때문에 그녀의 묏자리 옆 땅값까지도 인기가 대단한 모양이라 생각된다. 그녀가 묻힌 corridor of memories # 24는 만오천불짜리. 그러나 그녀가 묻히자 다마지오 땅이 30년 후에 7만 5천불, 지금은 50만불 이상의 경매에 붙여진 까닭은 무엇인가? 그 이유는 그녀가 사진을 잘 받는 금발미녀배우로서라기 보다는 생기넘치는 발랄함과 그녀의 사업기질, 그녀는 자신의 이름을 붙인 영화사 주인이었고 수많은 이야기를 남긴, 저절로 남에게 인정받는 품성을 지닌 미의 여신으로 추앙받기 때문이리라. 미의 여신은 죽지 않는다는 말이 이를 두고 한 말인가.
2009-08-17 20:45:06


6070 2012-04-15 (일) 08:34
Daniel Kyungyong Pa [ 2009-08-19 17:25:02 ]
존 F. 케네디대통령 생일(1962.5.19) 파티에 입었던 그녀의 옷(1만2천달러)이 1999년에 맨하탄 골동품상인에게 126만7천500달러.



2  Daniel Kyungyong Pa [ 2009-08-17 22:02:09 ]
그녀의 본명은 마릴린 먼로가 아니었고, 금발이 아니었고, 한 쪽 발가락이 6개였다고 전해진다. 그녀는 11살 때까지 고아였고 16살 때에 데려다 키워주신 분이 정신병에 걸려 직장에서 쫒겨난 후 이사가게 되면서 그녀에게 다시 고아원으로 가든지 결혼하든지 두가지 중에 하나를 택하라기에 21살 먹은 옆집 Jimmy Dougherty와 결혼하여 재미있게 사는가 싶었더니 돈벌려고 외항상선을 타고 나가 4년만에 돌아오자 먼로가 스므살 되던 해에 서로 합의이혼. 그리고 두달후에 20세기 Fox에 주급 125물로 시작하여 영화계, 모델로 진출하기 시작.

1  Daniel Kyungyong Pa [ 2009-08-17 21:50:39 ]
그녀가 아더 밀러를 사귀던 서른 살 때 "버스 정거장"에 출연하면서 운전면허없이 운전하다 걸려 출두통지서를 받았는데 출두하지 않아 견책을 받았다.
그녀의 빚은 17불 28전. 문이 않열려 lock smith가 고쳐주고 보낸 bill. 결국 갚지 못하고 죽는다. 이 집은 Little Miriam, Monroe, Celt, Mount of River Roe, Ireland, Red Swamp 등 50개가 넘는 그녀의 거처중에서 그녀가 과량의 수면제를 복용하고 죽어 발견됬던 12305 5th Helena Drive의 집.
댓글주소
   

총 게시물 769건, 최근 0 건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안녕하십니까? 100se 05-21 5216
769  파혼하고 과부 이모와 다리 걸친 총각 +2 6070 04-13 6633
768  안녕하십니까? 100se 05-21 5216
767  형처가 선열반보다 소중하다 +6 dkp 08-12 4200
766  8. 서죽(筮竹):시초(蓍草), 그 점대로 쓰는 뺑대쑥이란 무엇인가? +1 dkpark 10-15 4154
765  나비부인. 푸치니 오페라 "마담 버터플라이". 1800년대 일본 여인의 비극 이태백 03-10 3854
764  모자미사(眸子靡徙) 길을 잃었나? +1 dkpark 01-27 3379
763  잇속 따지는 늑대와 여우. 깨나 쓸모 있는 선동 이태백 04-06 3264
762  주역:문왕, 옥중에서 시간 떼우기 6/99 +1 dkp 08-12 2540
761  유태인처럼 성공하는 방법 30가지 - 3 6070 04-15 2539
760  똑까튼데 다르다 +1 6070 04-15 2510
759  고구려가 왜 평양으로 도읍을 옮겼나요? 6070 04-13 2485
758  공주 배 위에서 설법하는 원효대사. 일체유심조 6070 04-13 2419
757  슛 꽝! 폴삭, 북핵실험과 경제공여 6070 04-15 2327
756  유태인처럼 성공하는 방법 30가지 - 4 6070 04-15 2309
755  보기싫은 자들을 그냥 6070 04-15 2198
754  한국에서 국회를 없애라! 6070 04-15 2122
753  아시아의 물개 조오련선수 사망원인 6070 04-15 2084
752  연상의 유부녀에게 연애편지 보냈다가 6070 04-13 2044
751  주역변의 5/99 일부다처제로 인한 괘 dkp 08-12 2041
750  헬렌 켈러/설리반 對 노사모/노무현 6070 04-15 2038
749  주역변의. 주문왕혈통. 4/99 dkp 08-12 2028
748  아네모네의 서울풍수 2/2 6070 04-15 2027
747  북한공산당기질 아시고 좌경사상? 6070 04-15 1987
746  64괘를 구성한 주문왕 행장, 行跡 03/99 dkp 08-12 1943
745  사랑과 왕권 6070 04-15 1934
744  故 노통에게 누가 돌을 던지나? 6070 04-15 1925
743  유태인처럼 성공하는 방법 30가지 - 1 6070 04-15 1889
742  무능한 대통령보다 유능한 독재를 원한다니? 6070 04-15 1848
741  프리마돈나 홍혜경의 불행한 대본작가 +1 6070 04-15 1837
740  아흔 아홉 마리는 가만 있는데 Joe를 - 2 6070 04-15 1837
739  周易辯疑(주역변의;뜻풀이) 미정고 01/99 +7 dkp 08-10 1828
738  요상하게 살다 간 여인 +1 6070 04-15 1789
737  김정일의 장삿날 6070 04-15 1786
736  4 /10,000, 불가하다. - 2 6070 04-15 1764
735  周易辯疑(주역변의;뜻풀이) 미정고 02/99 dkp 08-10 1762
734  3천년만에 나타난 우담바라꽃 +1 6070 04-15 1750
733  오나니즘 오염된 처녀잉태설 6070 04-13 1734
732  유태인처럼 성공하는 방법 30가지 - 2 6070 04-15 1722
731  4 /10,000, 불가하다. - 1 6070 04-15 1711
730  소녀경(素女經) 24 비법을 체득한 남녀 6070 04-13 1689
729  내가 일본사람을 존경하는 이유의 하나 +1 6070 04-15 1659
728  주름살 탓하지 말고 대통령 봐. +1 6070 04-15 1656
727  아네모네의 서울 풍수 1/2 6070 04-15 1642
726  김정일 급살하지 않는 이유 +1 6070 04-15 1639
725  김대중호남정서에 대한 개인적사과 +1 6070 04-15 1633
724  아흔 아홉 마리는 가만 있는데 Joe를 - 1 6070 04-15 1622
723  않는다 해도 어찌 딴 남자 없으리 6070 04-13 1619
722  마릴린 먼로 옆이라면 50만불도 O.K. +1 6070 04-15 1619
721  빗물이 아래로 떨어지는 역사 +1 6070 04-15 1617
720  남의 글 제기차기 으지자지 6070 04-13 1613
719  현은정회장 방북성과로 본 북한의 전략적 경제개발의 시행착오 +1 6070 04-15 1613
718  이명박대통령은 노동당비서, 통일전선부장을 만나야 한다. +1 6070 04-15 1612
717  한국전임대통령 연금받을 자격있나? +1 6070 04-15 1612
716  진짜 공짜돈! 선착순 40만명에게 자동차 구입에 $3,500 ~4,500불 +2 6070 04-15 1573
715  금붕어에게 세례를 줘? 6070 04-15 1531
714  신종플루 구별, 그리고 값싸게 않아프는 방법 +1 6070 04-15 1519
713  북한이 망하려면 6070 04-15 1513
712  잎채소 따뜻한 물에 헹구어 먹자 +4 6070 04-15 1508
711  성만족도 중국이 최고! 그럼 우린 뭐야? 6070 04-15 1506
710  멀쩡하던 인터넷이 접속불량? 6070 04-15 1488
709  신종플루 예방법의 진짜와 가짜 +1 6070 04-15 1467
708  '오바마, 美여기자 중형선고에 우려표명 6070 04-15 1457
707  뱅크오브아메리카 크레딧카드관리 엉망? +1 6070 04-15 1454
706  까까보까. 모깍따. 6070 04-15 1450
705  '쪼다'란 말의 어원 6070 04-13 1439
704  차죽피죽화거죽풍타지타낭타죽<없서진 글> 6070 04-13 1424
703  북한조문단에 김상목기자의 망언을 규탄한다 +1 6070 04-15 1420
702  발광하는 발마니아, 돈버는 발망(Balman) 6070 04-15 1417
701  오바마마도 골치 아퍼 불로불사초를 6070 04-15 1412
700  원아. 황혼에서 그림자로 걸어가는 내 나이 사십 하나 +1 6070 04-15 1407
699  남의 컴퓨터 기생하는 클램피바이러스 6070 04-15 1392
698  몬도가네도 아니고 외국인 눈치도 없이 6070 04-15 1383
697  링컨-다그라스 코요테가 나왔어요! +1 6070 04-15 1355
696  침체 경기, 청신호 켜지나? +1 6070 04-15 1351
695  남자가 불필요한 아마존 여인들 6070 04-13 1346
694  손가락 잘라낸 안중근 +1 6070 04-15 1346
693  자기도취의 김정일 외교전략 +1 6070 04-15 1325
692  시어머니 공을 살짝 되받는 며누리 +1 6070 04-15 1324
691  오바마 노벨상에 미국은 주책박아지 +1 6070 04-15 1319
690  김용총장님 송덕문 6070 04-15 1317
689  멍청한 산불 예방법 6070 04-15 1311
688  쇼맨이 들고 치는 오바마의 배짱 +1 6070 04-15 1307
687  경기침체를 뚫는 방법의 모순의 사회 6070 04-15 1306
686  한국에 안락사, 존엄사 시행 +1 6070 04-15 1302
685  美 '쓰레기 제로' 운동. 좋은 생각. +2 6070 04-15 1299
684  알아야 할 한국민족성 발원과 흘러갈 바다 ▽ 6070 04-13 1293
683  생선을 많이 먹으면 당뇨가 생긴다는데 6070 04-15 1289
682  얼뜨기 나이아가라 결혼식 6070 04-15 1289
681  납치된 11살짜리 두 엄마로 귀가 6070 04-15 1289
680  마누카꿀에 대한 로즈 쿠퍼 허풍 6070 04-13 1286
679  담배연기로 몸과 마음을 끄슬리는 사람 6070 04-15 1286
678  에드워드 장례식에 곤혹스런 가십 6070 04-15 1286
677  동해의 눈물을 닦아줄 중국도 '일본해' +1 6070 04-15 1285
676  화날 때는 글쓰지 말라면서 +1 6070 04-15 1278
675  무슬림 군의관 총기난사사건의 교훈 6070 04-15 1277
674  김정일땜에 힐러리가 별거했다 6070 04-15 1276
673  LA 한인회장단 너희들이 다 해먹어라 +2 6070 04-15 1272
672  가주지사와 베이브릿지 대들보추락 6070 04-15 1268
671  신(神)들의 고향을 벗어나려던 소크라테스 6070 04-13 1266
670  남북통일에 꾀 많으신 김대통령 +1 6070 04-15 1262
 1  2  3  4  5  6  7  8  맨끝









맨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