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게시물 769건, 최근 0 건
   
故 노통에게 누가 돌을 던지나?
글쓴이 : 6070 날짜 : 2012-04-15 (일) 10:19 조회 : 1924

"죽음의 독침은 죄라(고전 15:56)"고 이른다면, 죄인의 죄를 씻는 착한 마음을 판사가 헤아려 주는 법. 항차 마음으로 짓는 죄는 죄형법상 처벌하지 못하고, 밖으로 나타난 행위만 처벌하는데도 법이 하도 많아 탈무드에 율법은 "잎이 무성한 나무와 같아 어느 새도 잎을 건드리지않고 가지에 앉을 수 없다"했으니 마음으로 지은 죄를 빼고도 법에 저촉되지 않는 사람이 없다는 뜻이리라. 

이미 캐캐 묵은 소리지만 이후락 중앙정보부장이 수뢰혐의로 박정희 대통령에게 힐난받을 때에 그가 "떡을 옮길 때 고물이 않 떨어질 수 없죠"라 복명하여 그의 공을 생각하여 용서를 받은 모양이다. 

전에 "이스라엘의 후손 벤야민"이란 뜻의 "벤자민 디즈레일리"는 대영제국에 100의 국익을 주고 한~둘의 이익을 취하여 수상을 두번 역임한 사람이었다. 그는 유태인으로서는 국회의원 출마자격도 없는 시절부터 낙선하기를 서너번 후 초선연설에 비웃음을 받고도 영국을 위하는 열심과 노력으로 스위스운하 경영권을 사채를 들여 구입하고 후일에 만약 "이익이 나면 운영권을 영국에 헌납할 것이요, ㅤㅁㅣㅈ지면 자기 것"으로 대담하게 투자하여 이익이 난 결과 그 운영권을 영국에 바쳤고, 빅토리아 여왕에게 인도 여왕으로서의 왕관을 하나 더 올려드렸다. 

누구든지 미국이나 한국에 10의 국익을 주고 그 중 하나를 택한다면 거시적으로 볼 때 애국자요 대통령 자격이 있는 것이 아닐까? 그렇다면, 따라서 미국에게 1조달라정도 불리한 한미통상조약(가)을 조인한 故 노무현 대통령에게 미시적으로, 안타깝지만 그분의 몇 백만불의 수회혐의에 누가 돌을 던질 자격이 있느냐는 점. 만약 돌던질 자가 있다면 그는 조국을 위해 몇 달라치 공헌했거나 아니면 그는 반드시 잎이 무성한 나뭇잎을 건드리지 않고 빠져나온 애국지사이어야만 하기 때문이다. 

그리고 대저 선생이란 다 안다고 가르치는 것이 아니라 배우며 가르치는 법이니 잘 모르고도 남을 가르칠 수 있지만, 자격이 없는 사람이 충고와 판결에 임할 수 없다는 전제조건을 두고 말함에도 여전히 또 다른 자격이 있다하면 그는 법관이 아니라 법보다 우선한, 나뭇가지를 쳐버리고 비상계엄령으로 집행하는 사령관이리라.

2009-05-27 13:53:00


   

총 게시물 769건, 최근 0 건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안녕하십니까? 100se 05-21 5213
769  파혼하고 과부 이모와 다리 걸친 총각 +2 6070 04-13 6633
768  안녕하십니까? 100se 05-21 5213
767  형처가 선열반보다 소중하다 +6 dkp 08-12 4194
766  8. 서죽(筮竹):시초(蓍草), 그 점대로 쓰는 뺑대쑥이란 무엇인가? +1 dkpark 10-15 4151
765  나비부인. 푸치니 오페라 "마담 버터플라이". 1800년대 일본 여인의 비극 이태백 03-10 3849
764  모자미사(眸子靡徙) 길을 잃었나? +1 dkpark 01-27 3374
763  잇속 따지는 늑대와 여우. 깨나 쓸모 있는 선동 이태백 04-06 3262
762  주역:문왕, 옥중에서 시간 떼우기 6/99 +1 dkp 08-12 2540
761  유태인처럼 성공하는 방법 30가지 - 3 6070 04-15 2539
760  똑까튼데 다르다 +1 6070 04-15 2509
759  고구려가 왜 평양으로 도읍을 옮겼나요? 6070 04-13 2485
758  공주 배 위에서 설법하는 원효대사. 일체유심조 6070 04-13 2418
757  슛 꽝! 폴삭, 북핵실험과 경제공여 6070 04-15 2326
756  유태인처럼 성공하는 방법 30가지 - 4 6070 04-15 2309
755  보기싫은 자들을 그냥 6070 04-15 2197
754  한국에서 국회를 없애라! 6070 04-15 2122
753  아시아의 물개 조오련선수 사망원인 6070 04-15 2084
752  연상의 유부녀에게 연애편지 보냈다가 6070 04-13 2043
751  주역변의 5/99 일부다처제로 인한 괘 dkp 08-12 2041
750  헬렌 켈러/설리반 對 노사모/노무현 6070 04-15 2037
749  주역변의. 주문왕혈통. 4/99 dkp 08-12 2028
748  아네모네의 서울풍수 2/2 6070 04-15 2027
747  북한공산당기질 아시고 좌경사상? 6070 04-15 1980
746  64괘를 구성한 주문왕 행장, 行跡 03/99 dkp 08-12 1942
745  사랑과 왕권 6070 04-15 1933
744  故 노통에게 누가 돌을 던지나? 6070 04-15 1925
743  유태인처럼 성공하는 방법 30가지 - 1 6070 04-15 1888
742  무능한 대통령보다 유능한 독재를 원한다니? 6070 04-15 1848
741  아흔 아홉 마리는 가만 있는데 Joe를 - 2 6070 04-15 1837
740  프리마돈나 홍혜경의 불행한 대본작가 +1 6070 04-15 1836
739  周易辯疑(주역변의;뜻풀이) 미정고 01/99 +7 dkp 08-10 1827
738  요상하게 살다 간 여인 +1 6070 04-15 1789
737  김정일의 장삿날 6070 04-15 1780
736  4 /10,000, 불가하다. - 2 6070 04-15 1763
735  周易辯疑(주역변의;뜻풀이) 미정고 02/99 dkp 08-10 1760
734  3천년만에 나타난 우담바라꽃 +1 6070 04-15 1748
733  오나니즘 오염된 처녀잉태설 6070 04-13 1733
732  유태인처럼 성공하는 방법 30가지 - 2 6070 04-15 1721
731  4 /10,000, 불가하다. - 1 6070 04-15 1710
730  소녀경(素女經) 24 비법을 체득한 남녀 6070 04-13 1688
729  내가 일본사람을 존경하는 이유의 하나 +1 6070 04-15 1658
728  주름살 탓하지 말고 대통령 봐. +1 6070 04-15 1656
727  아네모네의 서울 풍수 1/2 6070 04-15 1641
726  김정일 급살하지 않는 이유 +1 6070 04-15 1638
725  김대중호남정서에 대한 개인적사과 +1 6070 04-15 1632
724  아흔 아홉 마리는 가만 있는데 Joe를 - 1 6070 04-15 1620
723  않는다 해도 어찌 딴 남자 없으리 6070 04-13 1619
722  마릴린 먼로 옆이라면 50만불도 O.K. +1 6070 04-15 1618
721  빗물이 아래로 떨어지는 역사 +1 6070 04-15 1617
720  남의 글 제기차기 으지자지 6070 04-13 1612
719  이명박대통령은 노동당비서, 통일전선부장을 만나야 한다. +1 6070 04-15 1612
718  한국전임대통령 연금받을 자격있나? +1 6070 04-15 1612
717  현은정회장 방북성과로 본 북한의 전략적 경제개발의 시행착오 +1 6070 04-15 1611
716  진짜 공짜돈! 선착순 40만명에게 자동차 구입에 $3,500 ~4,500불 +2 6070 04-15 1572
715  금붕어에게 세례를 줘? 6070 04-15 1531
714  신종플루 구별, 그리고 값싸게 않아프는 방법 +1 6070 04-15 1519
713  북한이 망하려면 6070 04-15 1512
712  잎채소 따뜻한 물에 헹구어 먹자 +4 6070 04-15 1508
711  성만족도 중국이 최고! 그럼 우린 뭐야? 6070 04-15 1505
710  멀쩡하던 인터넷이 접속불량? 6070 04-15 1488
709  신종플루 예방법의 진짜와 가짜 +1 6070 04-15 1465
708  '오바마, 美여기자 중형선고에 우려표명 6070 04-15 1456
707  뱅크오브아메리카 크레딧카드관리 엉망? +1 6070 04-15 1454
706  까까보까. 모깍따. 6070 04-15 1446
705  '쪼다'란 말의 어원 6070 04-13 1439
704  차죽피죽화거죽풍타지타낭타죽<없서진 글> 6070 04-13 1424
703  북한조문단에 김상목기자의 망언을 규탄한다 +1 6070 04-15 1420
702  발광하는 발마니아, 돈버는 발망(Balman) 6070 04-15 1416
701  오바마마도 골치 아퍼 불로불사초를 6070 04-15 1411
700  원아. 황혼에서 그림자로 걸어가는 내 나이 사십 하나 +1 6070 04-15 1406
699  남의 컴퓨터 기생하는 클램피바이러스 6070 04-15 1391
698  몬도가네도 아니고 외국인 눈치도 없이 6070 04-15 1382
697  링컨-다그라스 코요테가 나왔어요! +1 6070 04-15 1355
696  침체 경기, 청신호 켜지나? +1 6070 04-15 1350
695  손가락 잘라낸 안중근 +1 6070 04-15 1346
694  남자가 불필요한 아마존 여인들 6070 04-13 1345
693  자기도취의 김정일 외교전략 +1 6070 04-15 1325
692  시어머니 공을 살짝 되받는 며누리 +1 6070 04-15 1324
691  오바마 노벨상에 미국은 주책박아지 +1 6070 04-15 1318
690  김용총장님 송덕문 6070 04-15 1317
689  멍청한 산불 예방법 6070 04-15 1311
688  쇼맨이 들고 치는 오바마의 배짱 +1 6070 04-15 1307
687  경기침체를 뚫는 방법의 모순의 사회 6070 04-15 1304
686  한국에 안락사, 존엄사 시행 +1 6070 04-15 1302
685  美 '쓰레기 제로' 운동. 좋은 생각. +2 6070 04-15 1299
684  알아야 할 한국민족성 발원과 흘러갈 바다 ▽ 6070 04-13 1292
683  납치된 11살짜리 두 엄마로 귀가 6070 04-15 1289
682  생선을 많이 먹으면 당뇨가 생긴다는데 6070 04-15 1288
681  얼뜨기 나이아가라 결혼식 6070 04-15 1286
680  에드워드 장례식에 곤혹스런 가십 6070 04-15 1286
679  마누카꿀에 대한 로즈 쿠퍼 허풍 6070 04-13 1285
678  동해의 눈물을 닦아줄 중국도 '일본해' +1 6070 04-15 1285
677  담배연기로 몸과 마음을 끄슬리는 사람 6070 04-15 1285
676  무슬림 군의관 총기난사사건의 교훈 6070 04-15 1277
675  화날 때는 글쓰지 말라면서 +1 6070 04-15 1277
674  김정일땜에 힐러리가 별거했다 6070 04-15 1276
673  LA 한인회장단 너희들이 다 해먹어라 +2 6070 04-15 1271
672  가주지사와 베이브릿지 대들보추락 6070 04-15 1268
671  신(神)들의 고향을 벗어나려던 소크라테스 6070 04-13 1266
670  남북통일에 꾀 많으신 김대통령 +1 6070 04-15 1261
 1  2  3  4  5  6  7  8  맨끝









맨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