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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흔 아홉 마리는 가만 있는데 Joe를 - 2
글쓴이 : 6070 날짜 : 2012-04-15 (일) 09:37 조회 : 1836
찾다가 그 한마리를 찾으러 사방을 헤매다 드디어 벼랑 아래에 혼자 있는 걸 봤다면 그는 hyper입니까, 아니면 비젼이 달라 갈등하고 있는 겁니까?
2009-07-08 17:20:18
28  Daniel Kyungyong Pa[ 2009-07-09 10:33:14 ] 
그 진단결과는 Broca's aphasia, probably the area #: 34 to 40. There is an irregular cystic cavity with an intramural nodule have taken up the contrast material. The mass arises in the left basal ganglia region and extends into temporal lobe. The lesions is solitary. This is in favor of a primary tumour caused by trauma, since metastases in the brain are usually multiple. The third ventricle is shifted to the right...Giomas..Celrebellum and Pallitative radiotherapy, which maybe combined with surgical decompression...
27  Daniel Kyungyong Pa[ 2009-07-09 09:56:31 ] 
그녀 반의식의 흐름에 그녀 마음의 삼옷과 경의도 찢기우고 참쇠곤이 끊기고 소창도 짧아지고 치마는 허리까지 오르고 그가 내게 들어와 몸을 기워 그에게 덧 붙여졌지. 그가 "예의 근본은 어질고 옳바른 것. 물에 빠진 형수를 붙잡아 드림은 권도의 지혜라고 맹자 공손축 5장에 '수닉불원' 측은이라"는 말이 귀에 들란둥 마는둥 밀어냈으나 대들보가 무너지면 서까래도 무너지더군.... 그녀가 병원에 당도하자 혈압을 재고 심폐박동을 재고 NMR을 찍고 5시간만에 세명의 의사들에 의해 결과가 나왔는데
26  Daniel Kyungyong Pa[ 2009-07-09 09:41:06 ] 
방백: 그러지 않아도 내가 아니라 그녀가 차츰 차츰 혼미해져 병원으로 가는 중이네. 곧 회복될 걸로 믿네.
25  Daniel Kyungyong Pa[ 2009-07-09 09:16:29 ] 
오 불쌍한 디도(Dido). 남편을 오빠가 죽여 지중해 멀리 멀리 아프리카로 도망가 황무지에 울타리 쳐 '도피처(Byrsa)'를 만들고 칼타지의 여왕이 된다. 그러다 천만 뜻밖에 말이 통하는 방랑자 '에네어스(Aeneas)'의 방문을 받고 몇날 며칠밤 몇달동안 그와 정담을 나누게 되면서 그에게 사랑이 움텄지. 그러나 그마저 방랑의 시절이 끝나고 귀향하자 그녀는 두 번째 실연에 못 이겨 나뭇단을 쌓고 그 위에 올라가 몸을 찌른 후 스스로를 불태워 죽었지. 그 남성에게 사명감이 있었다면 그녀에게 그 남정에 대한 그리움을 빼면 뭐가 남겠뇨.
24  Daniel Kyungyong Pa[ 2009-07-09 08:31:20 ] 
슬기로운 자나 미련한 자나 세상사는데 희한하게 별 차이가 없잖아. 내 맘대로 내 좋아서 글 기다리는 내가 옳다며 그와 똑같게 부부상관하는 꿈이 뭐?, 꾸려나갈 가정에 좋겠지 뭐. 내가 그와 같다 싶어 요셉이 자유를 잃는다면 그게 내 자신을 위한 사랑이었담?
23  Daniel Kyungyong Pa[ 2009-07-09 08:20:14 ] 
왠만한 맛이면 잭(jack)이 젤리를 싫어한 적 보았나, 제니(Jenny)에게 않맞을리 있담? 먼저 찌르는 손잡이(sticker)를 못 잊는 내가 문제지. '궤니비어(Guinevere)'가 아더왕을 싫어 했나, 그녀의 소꼽친구 '론셀럿(Launcelot)'의 품을 못 잊어 왕국을 멸망시키고 왕비도 내어 놓고 '글라스톤베리'에 묻힌 걸 보아도 첫사랑은 거의 다 그렇다니까.
22  Daniel Kyungyong Pa[ 2009-07-09 07:42:20 ] 
그래 그래 포도주 병마개가 꼬냑의 병마개로 쓰이듯, 비버는 요셉의 마개로 쓰일 수 있었지. 그러나 내 그 요셉을 몾 잊음은 살을 파고 들며 날 깨물어 올리던 물, 맑은 물에 내 뱀이 돌돌 감겼던 첫 남자였음을 잊을 수 없기 때문.
21  Daniel Kyungyong Pa[ 2009-07-09 07:29:49 ] 
그는 꼬리 흔드는 방울뱀. 오 그러러면 그래라, 난 뱀 숭배자(Ophioiater). 난 그의 '이물과 고물(F and A)'을 오레어리 오우레이(ole)하게 무는 라쿤. 감구쥐처럼 내 손으로 그를 추나(tuina)해 잠들게 해주었지. 나는 메기의 촉수를 건드는 물뱀. 그러면서 나와 이슬맺힌 잎 끝에 달팽이 한 마리. 발레로 재빨리 공중제비(somersault)할 때 그 방향에 기다렸다 껍질채 삼키는 그이 모르는 두 가지하는 재주도 있어.
20  Daniel Kyungyong Pa[ 2009-07-09 07:18:34 ] 
나는 이가 없어 깨물지 않으며 산화시키는 여인. 하지만 그는 지네와 거미를 잡아먹는 '아리조너 검은 뱀(Elegance)'. 그러면 나는 올라온 그를 삼키는 오돌도톨한 두꺼비. 그가 내 피부에 닿으면 내 귀밑의 환각에서 결코 날 못 잊어. 그가 포궁의 들쥐를 잡아 먹는 구리빛 뱀. 그럼 난 풀섶에서 글 지키고 있다가 물렁뼈 삼키는 팬도라의 두더쥐(Comph).
19  Daniel Kyungyong Pa[ 2009-07-09 07:10:49 ] 
하기는 이 이가 더 잘해. 자는 나를 깨워주고 못다한 정을 일궈줘. 나는 밭이 되고 그는 쟁기되어 그 가는대로 고랑되고 올려주면 이랑되어 씨뿌려지고 흘러 넘쳐 뿌린 씨에 운우의 정. 이 이는 '망그로브 뱀(Manglove)'. 목을 들고 나의 집게를 끊어 삼켜주어. 그는 '뿔달린 아프리카 뱀(Cerastes)'. 나는 그의 뿔을 녹이는 백열의 '몽구스(Monoose)'. 그는 내게 독을 넣는 얼룩 산호뱀. 나는 그의 긴 놈을 꿀걱 삼키는 여왕개구리.



18  Daniel Kyungyong Pa[ 2009-07-09 06:58:42 ] 
다시 침실 모퉁이에 자리잡아 건장한 해리의 보살핌이 되었어. 난 통나무 벽틈으로 비추이어 오는 햇살의 소망에 안깐 힘으로 뿌릴 내리고 뚫어진 천정을 올려다 보며 언젠가 요셉이 날 구하려고 오거들랑 "나 여기 있어"라고 외치려고 귀귀우리던 시절이 있었지. 사람들이 죽으려면 쉽게 죽더구만 난 그와 헤어져선 절대로 내가 죽지않는단 말했었거던.
17  Daniel Kyungyong Pa[ 2009-07-09 06:28:08 ] 
150그루 심겨진 본가 정원으로 들여왔더라면 그년 봄철에 화사하게 손님을 반기는 철쭉꽃(a Royal Azalea)으로 피워졌을텐데. 그녀가 절벽에 걸렸다 떨어지며 들쥐에 놓쳐져 나뭇밥에 떨어져 '해리의 포수(beaver shooter)'가 되었지. 그들이 집지을 때 불쌍하게 나무에 묻어 물속으로 들어가
16  Daniel Kyungyong Pa[ 2009-07-09 05:39:03 ] 
'살쪄서 봉긋한 여인(Boule de suif)'이 말하길 "점잖은 체하는 신사들도 치마입은 여인에게는 다 똑같고 그들의 정력은 여인을 창녀로 키운다"라고. 누가 이렇게 말 시켰지. 보불전쟁에 지원병으로 나온 30살 먹은 팔팔한 군인 '가이드 디 모파상'의 경험담이었겠지. 이 남자도 그런가?
15  Daniel Kyungyong Pa[ 2009-07-09 05:30:42 ] 
그녀는 마치 건들면 떨어지는 만데빌라(mandevilla hoop). 반짝이는 단추가 열려진 그의 쟈킷에는 반으로 접혀진 "해밀튼". 그는 한 여름밤의 불결로부터 자신을 보호하며, 값싸게 그녀의 완숙한 의무를 키웠고 그들의 자존심을 한없이 떨구며 만족스럽게도 그가 진정으로 결혼할 중산층 장미의 순결을 지켜줄 수 있었던 그의 욕망은 청순한 그녀를 뭇벌이 짓밟는 풀밭으로 던지며 그 다발진 철축꽃을 GI의 유토피아로 생각했다.
14  Daniel Kyungyong Pa[ 2009-07-08 21:44:32 ] 
그가 버린 한국여인은 손이 가지 않은 오브제트루베(objet trouve). 그의 손이 간 순정. 그는 오래 그 여인을 예술의 대상으로 삼아 그녀의 이미지, 나체, 옷맵씨, 감촉 그리고 피부의 탄력을. 그리고 그의 모든 것이 어쩔줄 몰랐다. 아니면 빗줄기 앞세워 뿌리를 파헤쳐버린 태양처럼 뻐젓하게 대자연을 비추고 있다. 자기를 아는 사람을 증오하며 벼랑아래로 내려가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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