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화의 광장
 
OPEN FORUM

 

총 게시물 3,265건, 최근 0 건
   
DKP와 유명인들의 유머 모집
글쓴이 : 선열반 날짜 : 2015-02-07 (토) 00:28 조회 : 692

유명인의 유머 

 

   
드 골 아인슈타인 반 고흐 모차르트 

헬무트 총리의 유머 

독일의 통일을 이룬 헬무트 콜 총리는 정원을 청소하다가
수류탄 세 개를 주웠다. 
아내와 함께 그 수류탄을 경찰서로 가져가는데 아내가 걱정스럽게 말했다. 
"여보, 가는 도중에 수류탄 하나가 터지면 어떡하죠?" 
그러자 콜 총리가 말했다. 
"걱정하지 마. 경찰에게 두 개를 주웠다고 말하면 되니까." 

아인슈타인의 유머 

기차 여행 중이던 아인슈타인이 자신의 기차표가 없어졌다는 사실을 알았다. 
그때 차장이 승객들의 승차권을 검사하고 있었다. 
표를 검사하던 차장이 아인슈타인에게 말했다. 
"선생님이 누구인지 잘 압니다. 틀림없이 표를 사셨을 겁니다. 걱정 마세요." 
아인슈타인은 고개를 끄떡이며 고맙다는 표시를 했다. 
그러나 이 위대한 물리학자는 바닥에 엎드려 좌석 아래를 살피기 시작했다. 
차장은 "박사님, 걱정하실 것 없다니까요. 
전 선생님이 누구신지 알고 있습니다."라고 거듭 말했다. 
그러자 아인슈타인이 말했다. 
"내가 누군지는 나도 알아요.
그런데 내가 어디로 가는 길이었는지 모르겠단 말이요." 

슈바이처의 유머 

슈바이처 박사가 모금 운동을 위해 오랜만에 고향에 들렀다. 
수많은 사람들이 그를 마중하러 역에 나왔다. 
그가 1등 칸이나 2등 칸에서 나오리라 생각했던 사람들의 예상과 달리 
슈바이처 박사는 3등 칸에서 나타났다. 
사람들이 왜 굳이 3등 칸을 타고 왔냐고 묻자 박사는 빙그레 웃으며 대답했다. 
"이 열차엔 4등 칸이 없더군요." 

엘리자베스 여왕의 유머
 

독일군의 포격으로 버킹엄 궁이 무너지자 엘리자베스 여왕은 이렇게 말했다. 
"국민 여러분, 안심하십시오. 
독일의 포격 덕분에 그동안 왕실과 국민 사이를 가로막고 있던
벽이 사라져 버렸습니다." 

마거릿 대처의 유머
 

딱딱하게만 보이던 '철의 여인' 대처가 600명의 지도자들이 모인
한 만찬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홰를 치며 우는 건 수탉일지 몰라도 알을 낳는 건 암탉입니다." 

쇼펜하우어의 유머 

독일의 철학자 쇼펜하우어는 대식가로 알려져 있다. 
어느날 쇼펜하우어는 호텔 레스토랑에서
2인분의 식사를 혼자서 먹고 있었다. 
그때 옆 테이블의 사람들이 그 광경을 보고
"혼자서 2인분의 밥을 먹다니..."라며 비웃었다. 
왜냐하면 그 당시 상류 사회에서는
음식을 많이 먹는 사람을 업신여기는 풍조가 있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쇼펜하우어는 당황하지 않고 이렇게 말했다. 
"전 늘 2인분의 밥을 먹습니다. 
1인분만 먹고 1인분의 생각만 하는 것보다
2인분을 먹고 2인분의 생각을 하는 게 더 나으니까요." 

카네기의 유머 

카네기가 어렸을 때의 이야기다. 
그가 어머니 손을 붙잡고 과일가게에 갔다. 
가만히 서서 뚫어져라 딸기를 쳐다보자
주인 할아버지가 한 웅큼 집어 먹어도 된다고 했다. 
카네기는 계속 쳐다만 보았다. 
그러자 할아버지가 자기 손으로 딸기를
한 움큼 덥석 집어서 주었다. 
나중에 어머니가 조용히 물었다. 
"얘야, 할아버지가 집어 먹으라고 할 때 왜 안 집어 먹었니?" 
"엄마, 내 손은 작고 할아버지 손은 크쟎아요." 

피카소의 유머
 

2차대전 이후 피카소의 그림 값이 폭등했다. 
한 부유한 부인이 그의 작업실을 방문해서 추상화를 보고 물었다. 
"이 그림은 무엇을 표현하고 있습니까?" 
피카소가 말했다. 
"20만 달러를 표현하고 있습니다." 

고흐의 유머 

어떤 사람이 고흐에게 물었다. 
"돈이 없어서 모델 구하기가 힘드시다고요?" 
"하나 구했어." 
"누구요?" 
"나. 요즘 자화상 그려." 

모파상의 유머 

모파상은 파리의 경관을 망친다는 이유로 에펠탑 세우는 것을 반대했다. 
그런 모파상이 매일 에펠탑에서 식사를 하는 것이 아닌가. 
사람들은 모파상에게 에펠탑이 싫다면서 왜 여기서 식사를 하냐고 물었다. 
모파상이 대답했다. 
"파리 시내에서 에펠탑이 안 보이는 유일한 곳이 여기니까요." 

드골 대통령의 유머

       드골 대통령과 정치 성향이 다른 의원이 말했다. 

"각하, 제 친구들은 각하의 정책을 매우 마음에 들어하지 않습니다." 


그러자 드골이 말했다. 


"아, 그래요? 그럼 친구를 바꿔 보세요." 


                    

           100se.net의  DKP 유머


여기100se.net의 독자가 DKP선생에게 물었다.

선생님은 그렇게 아는게 많으신데 

이제 쯤은 바닥이 나는게 아닙니까?


걱정 마시오.

선열반이 글을 올리는 한 전혀 문제가 없어요.

어떻게 그렇게 되는 겁니까?


그가 쓰는 모든 글에 댓글을 달기만 하면 되지요.


그런데 선열반이 글을 안 올릴 때는 어떻게 합니까?


그 양반 걱정도 팔자네...

그 사람을 들먹이며 빈정거리면 되지요.


아하! 그렇구만요.

 이제 알겠읍니다.

어쩐지...계속 씹어대더라.


dkpark 2015-02-07 (토) 03:36
ㅋㅋ
머슴애를 놀리는데 교언영색이 필요하군. ㅊㅊ
그 인용구 하나 하나가 순수한 인생 표현
완전한 보석
'멋깔진 금실로 소녀(色糸少女)'의 목에 걸거나 니체가 죽고 못 사는 살로메에게 줄 선물이지. 선열반이 줄 임자를 잘못 만났군 ㅋㅋ

근데 반 고호기 마음에 드는군. 선열반 빼쏨. 코가 좀 더 길어야 하는데 ㅎㅎ
댓글주소
html
   

총 게시물 3,265건, 최근 0 건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1365  사람은 이지적 동물 +1 dkpark 02-26 562
1364  사람은 동등하다, 아래턱 빼놓고 +1 dkpark 02-26 613
1363  DKP가 반발한다고 갑자기 有識해지는가? +4 선열반 02-26 577
1362  안맞는 짚신짝과 늙은 개 dkpark 02-25 664
1361  박 서방의 세상이야기(아름다운 일) +6 yu nam pak 02-25 775
1360  불후의 '아름다운'- 맥거피 음송시 +1 dkpark 02-25 700
1359  중도, 중용, 아리스토틀 지계(持戒) +1 dkpark 02-24 643
1358  링컨. 따스한 가슴, 냉철한 두뇌, 유머 재담꾼 dkpark 02-24 669
1357  쇼펜하우어. 다시 볼 그의 '썸' 이론 +2 dkpark 02-24 678
1356  청춘의 '썸', 늙은 도올의 '썸' ......... 대화의 광장으로 가고픈데 +2 dkpark 02-20 794
1355  충성이란 무엇인가? +1 dkpark 02-23 597
1354  윤동주 序詩 +3 써니 02-23 574
1353  생각없이 남의 것 옮겨놓는 꼴불견 +5 선열반 02-23 757
1352  한국인과 뼈대가 다른 인디언 수족의 자연철학 dkpark 02-22 613
1351  제주 및 일본 해녀들의 모습과 그 역사 +2 선열반 02-22 1066
1350  한국인과 같은 골격 아메리칸 인디언의 원성 +2 dkpark 02-22 832
1349  지금 이 순간이 기다렸던 내 삶에서 가장 중요 +1 dkpark 02-22 535
1348  진시황제(秦始皇帝)란 인물에 대하여 +1 선열반 02-22 793
1347  링컨 무료변호. 반달 빛으로 50m 분별 못하다. +4 dkpark 02-21 599
1346  주운 한 가닥 노끈으로 자신이 죽다. 가이 드 모파상:"'The Piece of String" +1 dkpark 02-20 903
1345  의린도부: 남을 일단 의심하는 한국여론 정치 +2 dkpark 02-19 723
1344  세계 랭킹으로 풀어보는 한국의 실력 (조선일보 펌) +3 써니 02-19 687
1343  한국국민들은 국회를 개혁하라 +3 선열반 02-18 532
1342  아첨은 독. 아첨, 칭찬의 차이 +2 dkpark 02-18 629
1341  카리스마 정치가의 요술적 속임수 +1 dkpark 02-18 590
1340  사불범정. 이완구 후보의 위선적인 정직 +1 dkpark 02-18 759
1339  Dum vivimus, vivamus. Doom vivipara, vivarium +5 dkpark 02-18 608
1338  '스패니슈'가 맞나, '히스패닉'이 옳으냐?‏ +2 선열반 02-17 657
1337  韓國人 첫 博士學位 - 이승만 초대대통령 +2 선열반 02-16 578
1336  이스라엘 골다 메이어 수상, 아달리아 여왕 +1 dkpark 02-16 970
1335  바야흐로 일본을 식민지로 만들 때가 오고있다 +2 선열반 02-16 583
1334  인생은 베틀이 잣는 시간, 그 작품을 입을 때까지 +1 dkpark 02-15 663
1333  근친임신 여인의 자연수명 +5 dkpark 02-14 2514
1332  봄똥 제비꽃, 밤똥 달맞이꽃 +1 dkpark 02-13 668
1331  별들은 죽지 않아 좋겠다 +5 dkpark 02-12 690
1330  갑질 이피게니아, 천질(賤質) 심청이 +4 dkpark 02-12 874
1329  논판사례: 고멘 고 이즈멘 이즈 +3 dkpark 02-11 901
1328  관라자는 남의 아이디 훔쳐 글쓰는 작자를 왜 제거안합니까 +1 dkpark 02-10 701
1327  봄이 오면 dkpark 02-10 551
1326  동아시아 경제 그리고 민주주의 +2 써니 02-10 622
1325  과즉물탄개 관리자 dkpark 02-10 639
1324  글을 함부로 쓰는자 +2 bubza 02-10 605
1323  관리자님께. 나는 안되는데 법자는 되니 누구 장난입니까 +5 dkpark 02-10 585
1322  단선생 헛 욕 도로 집어 삼키시요 bubza 02-10 652
1321  전혀 사실을 인지 못하는 멍청이 bubza 02-10 661
1320  Seneca, Cicero? 아무도 말하지 않았다. 그런데 왜 싸잡아? dkpark 02-10 765
1319  눈동자 두 개인 여자를 한 번 사모하면 형도 몰라 +3 dkpark 02-09 615
1318  남 비방글을 내 컴에 저장하는 상습범 법자를 제명하시기를. +2 dkpark 02-09 687
1317  별에서 온 그대 써니 02-09 522
1316  선열반 고물컴 5대 +5 bubza 02-09 761
1315  세상 넓은 줄 알아야 개구리보다 낫지 +1 dkpark 02-08 565
1314  DKP의 자존심을 내가 건드렸다는 겁니까? +2 선열반 02-08 570
1313  DKP는 어째서 東問西答 하는가? +4 선열반 02-08 677
1312  물은 깊어질수록 소리가 작고 +2 dkpark 02-08 584
1311  선열반의 고물 컴 5대 +2 dkpark 02-08 588
1310  나무는 높을수록 바람을 더 많이 탄다 +5 선열반 02-07 596
1309  옥황상제 실록 +4 dkpark 02-07 609
1308  DKP와 유명인들의 유머 모집 +1 선열반 02-07 693
1307  빈칸은 역시 백세에 못나타 난다 +6 bubza 02-06 764
1306  악어는 아래 턱을 움직이지 않는다 +1 dkpark 02-06 578
1305  온 몸이 똥오줌, 콧물로 뒤범벅: 표현의 자유 dkpark 02-06 596
1304  대마도가 우리땅? 그 참 바지저고리 +1 dkpark 02-06 592
1303  대마도는 우리의 땅이었다. 반환하라 - 이승만 +1 선열반 02-05 579
1302  육칠(六七)불합교. 좋은 말 뺐다 +2 dkpark 02-05 729
1301  六不合 七不交(육불합,칠불교) +6 선열반 02-04 702
1300  로미오루스 줄리에타의 비련. 개까지 dkpark 02-04 686
1299  산입견(禪入犬)과 D견(犬) 족보 +3 dkpark 02-04 792
1298  동창이 밝았느냐, 개 짖는 소리! +2 dkpark 02-04 629
1297  npd 나 펌하나 bubza 02-03 653
1296  배우기만 하고 생각지 않으면 +1 선열반 02-03 613
1295  삶. 춘하추동 +2 dkpark 02-03 641
1294  어이구 나는 어떻게 해? 이빨 빠진 호랑이 +1 dkpark 02-03 579
1293  어이구. 그런 일을 어떠케 해 bubza 02-03 612
1292  보스김님 모시기 +1 bubza 02-03 764
1291  백세에 좀비들이 조용한 이유 bubza 02-03 593
1290  사람이 살고 죽는 자연사를 자신이 결정할 수 없다. +2 dkpark 02-03 653
1289  ㅎㅎ 댓글 +8 dkpark 02-02 563
1288  보스김 나오시요. 그 달동내 향해 오줌도 안 누시요? +2 dkpark 02-02 839
1287  빈칸(斌干)님 나오시요. 달과 맥킨리 산 +3 dkpark 02-02 663
1286  聖靈으로 간통한 사나이 (제5편) +4 선열반 02-02 718
1285  털방망이 집게 꾸정모기. 마릴린 몬로 +4 dkpark 02-02 756
1284  인생. 별다른 게 아니네. +1 dkpark 02-02 593
1283  단선생님 글 모셔도 될까요 +2 bubza 02-02 574
1282  聖靈으로 간통한 사나이 (제4편) +2 선열반 02-01 663
1281  종교광장은 유배지 bubza 02-01 566
1280  聖靈으로 간통한 사나이 (제2편) +1 선열반 01-31 525
1279  종교 혁명 +12 bubza 01-31 666
1278  이 동틀 녘에 내가 이기리 (Al-l'alba Vincero!)‏ +3 선열반 01-31 697
1277  씨는 못 속여. 봉짜라야 봉을 안다. +1 dkpark 01-31 609
1276  신을 용서하라 +10 bubza 01-30 648
1275  좋은 말을 골라 쓰며 하루를 즐겁게 하라 +2 선열반 01-29 944
1274  IS(이슬람국가). 찌라시(散らし) 악바리를 자극말라 # 4 dkpark 01-29 691
1273  IS(이슬람국가). 회교도 월氏 회홀Uigur, 우즈벡 Uzbek # 3 dkpark 01-29 678
1272  나는 원래 자동차를 매우 좋아했고, 지금도 그렇다 +3 선열반 01-29 746
1271  IS(이슬람국가). 찌라시(散らし) 캠브리지, 무니히大 출신 익발 # 2 dkpark 01-29 631
1270  IS(이슬람국가). 찌라시(散らし) 파키스탄 익발 # 1 +2 dkpark 01-28 728
1269  뒤웅박 사랑. 그래 헤어지라고 역성들지마라 +1 dkpark 01-28 722
1268  DKP선생; 이거 말이나 되는 소립네까? +2 선열반 01-27 874
1267  천재 수재란 엉뚱한 이, 미치광이. 그 사람에게 그 것이. +2 dkpark 01-27 672
1266  뻔영감 +3 dkpark 01-27 653
처음  이전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다음  맨끝
























맨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