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음증이란 남녀의 정사를 훔쳐보는데 취미를 가진 사람(voyeurist)을 지칭하는 것이고, 피그마리오니즘(Pygmalionism)이란 자기의 정치 구상, 예술작품을 부등켜 안고 있는 작품도취증이라면 이들 낱말 뜻에 얼추 맞을 것이다.
그런데 사실 이 세속적인 증세들은 실속이 없는 그림의 떡, 헛된 습관, 허속(虛俗)이라고 부를만 하다. 실제로 생기는 것 없고, 베픈 실적없이 눈팅 버릇, 자신의 생각을 움켜쥐려는 강박증의 하나로 여겨진다.
비록, 말이나 구경으로 몸이 다치지는 않으나 그 버릇이 오래 가면 자신에게도 마음의 상처를 입을 것이다.
이 열린마당에서도 서로 얼굴이 보이지 않는 약점을 이용하여 의롭지 않다고 여기는 사람에게 과격한 표현으로 욕설댓글을 올리는 행위는 마치, 일방투시방탄유리차 안에 앉아서, 차 안으로 날아온 총알은 튕겨저 나가는 반면에 차안에서 저격범에게 반격사격할 수 있는 라복(Labok) 차창(車窓)을 단 배짱이라 할 수 있다.
이 열린마당의 각양각색, 특히 정치 종교사회의 윤리문제에 대해서 그 가해적인 행위자에 대해 정도가 지나친 욕설이 올라옴을 볼 때에 이 또한 그림의 떡, 마음만 아픈 허속(虛俗)이 아닌가라 느껴진다.
예를 들어 '토끼에게는 싸리순이 제격'인데 호랑이 법자가 교육시킨다고 해서 토끼가 들어줄 것도 아니고, 바보들이 행진하고 있는데 알렉산더-징기스칸이 욕설을 퍼붓는다고 하여 세상이 뒤집어지는가 말이다.
직접 역사적 당사자에게는 말 못하고 제 3자에게만 들리는 방백(傍白)인데 쌍욕하는 헛된 버릇으로 이들의 글을 읽는 사람들만 심기불편에 이 마당을 저질로 떨구는 책임은 지고 싶지 않은 가증스러움이 얼추 보이기에 역시 해보는 말이다.
까닭은 자기가 직접 현지취재한 독점뉴스도 아니면서 자기들만 전파매체와 신문을 시청한양, 정통한 뉴ㆍ뉴스를 알고 있는 양 욕설을 섞으며 내숭 떨기때문.
한 마디로 말해, 쌍 것들이 쌍욕을 빼달라는 말.
아니면 역사 바로잡기 자기들이 흥선대원군을 잡아 죽여 살려?
故박정희 전임대통령을 죽여 말어? 역사의 현장에 있지 않았고 그냥 관음한 경우나, 자신의 정치철학을 선양할 때에 그 무슨 쌍욕이 필요한가?
개독교 야소를 죽여 말어, 성경을 불질러 말어? 2천년전이후 우리 조상도 못한 종교문제를 개혁해주면 그 얼마나 좋으련만 올리는 글제목까지 고의적으로 맞춤법을 틀려가며 왜 쌍욕 죽통설사만 하고 있는가?
예수님과 박정희 대통령을 두 번 죽이지도 못하면서 의견차이, 정의구현에 대해 각도차이를 말만하면 됬지 왜 쌍욕들야? 의인(義人)야?
왜 듣는 우리에게 카타르시스하느냔 말이다.
꼴보기 싫은 쌍욕 좀 빼!!
죽은 후 저 세상가서 성군되고 예수되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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