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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문핵꾜? 얼어죽을 잠꼬대라니ㅊㅊ
글쓴이 : 6070 날짜 : 2012-04-13 (금) 05:24 조회 : 448
Daniel Kyungyong Pa  (ID : dkp)

名門 핵꾜가 명문(命門)인지 몰라도 '얼어죽을 잠꼬대'가 아닌 줄로 압니다.

이 졸업장은 상급학교 입학 후 첫 중간시험 치고나서 판명납니다.

이 졸업장은 취업 후 일주일 안에 들통납니다.

그런데 왜 필요하냐면 구두시험 때에는 크레딧 받기에 좋습니다.

마치 다들 까만 긴 생머린데 대핵꾜 나온 애는 빨강 머리였기에 주목을 끌게 되지만 한 달 지나, 두 달 지나 학력에 관계없이 먼저 입사한 직원들에게 그 빨간 생머리 뿌리에서 까만 머리를 들키면 대핵교 간판 '따라지'라고 왕따당합니다. 

그러나 까만 생머리가 입사 후 그 provisional period 6개월이 지나도 여전히 까망이면, 비록 먼저 입사한 기능공처럼 원자재에 대한 상식이나 시중 경쟁상표의 texture를 비교할 줄을 몰라도 그런대로 실력이 있다는 겁니다.

왜냐하면 총기가 있거나 전처럼 열심히 따라가면 기능공에게 섭섭한 인상을 주지 않기 때문이지요.

문제는 누가 평생공부하느냐에 달린 것이지 학교졸업장이 공부졸업장이 아니란 뜻입니다.

그 때부터 출발입니다.

무엇에 대해서요?

인간이 먼저 되어야 하는 선결문제로써 사회수련의 첫 걸음이란 뜻이겠지요.

2011-09-19 18: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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