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전처사가 분주한 이유는 인생의 서리가 오기 전에멧돼지가 고구마 캐먹기 전에 김장배추가 얼음박히기 전에동네에서 구장통장하려 함이니장사왕 가태부, 기국의 기구로다그 분전처사가 분주함은 가을의 가을이라.가을에는 손톱발톱도 다 먹는다며부지깽이도 저 혼자 뛰는 가을이라고추수 때는 돌부처도 꿈쩍이고가을에는 죽은 송장도 꿈지럭하고한가을에는 작대기만 들고 와도 한 몫한다네함은!분전처사도 분명 서리가 내릴 터후회해도 늦을 때가 찾아올텐데그 날이 1년 갈지, 내일될지한 치 앞을 모르기 땀시로다.한산의 선시(寒山禪詩)에운산첩첩연천벽.-첩첩한 구름 산은 하늘 높이 푸르고,노벽림심무용유.-험한 길숲 성한 사람 자취가 없구나!설두중현선성철.-송고백측 읊조리는 예 성철스님이여~~분전처사지황탄.-糞田處士의 荒誕한 말이 어떻습니까?...펌. 한 목사님 아름다운 사회 칼럼(10. 19)입니다.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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