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게시물 769건, 최근 0 건
   
정당방위적 총검의 사용 한계
글쓴이 : 6070 날짜 : 2012-04-13 (금) 04:48 조회 : 416
Daniel Kyungyong Pa  (ID : dkp)

총기 사용에 대한 진지한 토의를 흐믓하게 들었다.

그러면서 극단의 경우 딱꼭총을 정당방위로 상대에게 발포할 수 있느냐에 대해 생각해 보았다.

답은 아니올씨다로 여겨진다.

예수님 그 당시에의 검[칼]은 오늘날의 총ㆍ검에 해당하는 의미라고 가정하면 예수님이 제자에게 검을 사라고 말씀하셨지만 다음과 같은 정황이 전개되어 나감을 볼 때 성급한 적대의식의 반사작용으로 그 것을 사용하지 말라는 가르침으로 이해될지도 모른다.

그 극단의 상황에 처해져, 예수님을 잡으려 할 때 베드로가 제사장의 종 말고의 귀를 짜른 적이 있섰다.

그러자 주님이 베드로를 안타까워 하시고 말고의 귀를 붙여주시며 "내가 열 두어 영(靈)을 부를 줄 몰라서 그러느냐?"고 베드로를 달래셨다. 그리고 잡혀가셨음.

이 말은 힘의 논리로 총ㆍ검을 휴대하지만 하나님을 아는 지혜로 기도할 것이지 사용하지는 말라는 말씀으로 안다.

그러므로 산상수훈[진복팔단]에서도 비유하셨듯이 주님으로 인하여 압박받는 자들은 순교할 망정 상대편을 용서해주는 기도할 것을 가르쳐 주셨기에 말고를 상대하는 베드로 같은 마이클 장의 정당방위적 발포보다는 발포할 수 없다는 빈칸의 의견에 동감하는 바이다. 

따라서 이렇게 극단의 경우를 성서적으로 유추하기 전에는 마치 알콜 중독환자가 "술이란 마시라고 하느님이 만들어 주신 것이다"란 그릇된 확대해석이 나올지 모르기 때문이다. 

In conclusion, "No Cross, No Crown., No Sacrifice, No Peace".

2011-10-18 05:29:46


   

총 게시물 769건, 최근 0 건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안녕하십니까? 100se 05-21 5235
69  이 MB대통령 통일세 징수 제안 6070 04-15 508
68  말야 말되나? 6070 04-15 508
67  존널판 한 평까는데 얼마요? 6070 04-13 507
66  조합장이라고 세상 다 아나? 6070 04-13 507
65  잘못 잠겨진 첫 단추... 미망? 무명? 6070 04-13 504
64  어쭈! '못 돌아올 다리,~' 조각평 6070 04-13 501
63  구름 위의 둥지알을 꺼내려는 소년 6070 04-13 501
62  스티브 잡스가 예수 안 믿어 지옥갔다! 6070 04-13 500
61  열린마당 '공'과 '사' 퇴비더미 6070 04-13 497
60  이 나이에 분통이 터져서 6070 04-13 495
59  시비거는 저 사람. 열반은 없다! 6070 04-13 495
58  열린마당의 취약점과 개선책 6070 04-15 492
57  정치 낙제생 민관식 등 등 6070 04-13 490
56  9-11사태는 암말기증상(15줄) 6070 04-13 489
55  가방 안산다. 매번 왜 꼭대기로 올라와. 똑 같은 광고잖아. 6070 04-13 489
54  젖빨던 애도 자꾸 보채면 매 맞는다 6070 04-13 486
53  제 수학공식이 지워졌네 6070 04-13 486
52  1차 장대같은 비! 밤새 안녕하셨서요? 6070 04-13 484
51  허심탄회한 마음 6070 04-15 483
50  서해 미ㆍ한(美ㆍ韓)군사훈련 맹추론(論) 6070 04-13 482
49  懷廻禪涅槃邂唾誦 6070 04-15 482
48  자기 말을 취소안하는 금반언 6070 04-13 481
47  대웅님의 6070 04-15 481
46  사표 아니드라도 나이들어 부표라도 된다면 6070 04-13 479
45  선열반 생각, 정돈되잖은 그 것을 촌평 6070 04-13 478
44  소위 왕도를 걷는 사람. 나만 빼놓고 6070 04-13 477
43  술독에 기대어 자도 사랑받는 이 6070 04-13 476
42  인천형' 대마법사 크롤리 얘기 6070 04-13 475
41  달갑잖은 친절, 고통을 더 주는 자 허(噓) 6070 04-13 474
40  ↓Alex Kim님 대단하오. 고맙소. 6070 04-13 474
39  법 깨져, 나이 깨져, 체면 꾸겨 6070 04-13 473
38  '진실됨'의 기준이 과연 뭘까? 6070 04-13 470
37  추룡 아내의 고민 6070 04-13 467
36  욕설이 살아남는 묘한 길. 6070 04-15 466
35  너야말로 빨갱이다! 6070 04-13 465
34  기민黨창당은 하느님을 거역하는 일 6070 04-13 465
33  인류구원 마지막 깨달음의 복음 6070 04-13 465
32  곱게 써먹지 못하면 아는게 병 6070 04-13 464
31  돈 훑어 뜯어내는 사람들 6070 04-13 463
30  패튼의 첫 번 째 말 6070 04-13 463
29  선열반 사부님께 6070 04-13 463
28  吳 시장 자진사표농담이 진담되다 6070 04-13 461
27  금잔을 위한 술입니까, 술을 위한 금잔입니까? 6070 04-13 461
26  맹한 녀석 6070 04-13 460
25  없는 것과 있는 것이 맞난 형이상학 6070 04-13 460
24  말은 쉽다 6070 04-13 459
23  마음을 비운 '빈칸'의 웃음 6070 04-13 458
22  남을 알고 있으려는 멍에 6070 04-13 455
21  펜이 칼보다 강하다 6070 04-13 453
20  열마당 허리케인 카테고리II(鬪) 6070 04-13 450
19  명문핵꾜? 얼어죽을 잠꼬대라니ㅊㅊ 6070 04-13 449
18  오늘은 땅을 보고 내일은 쏜Day. 6070 04-13 449
17  분통터지는 일, 암울한 미국경제. <편집> 6070 04-13 449
16  촬수 림아 죽지마라 6070 04-13 448
15  사람이 눈치없이 정도를 지나쳐서야 6070 04-13 448
14  분전처사가 분주한 이유 6070 04-13 447
13  무슬림의 죽음의 공포 6070 04-13 447
12  무명작가. 처사(處士) 타입아니요? 6070 04-13 446
11  미국의 웅큼한 초강대국유지 자구책 6070 04-13 446
10  당신 칼질을 위한 돌판, 빨간칠 얼굴 6070 04-13 442
9  1년 14일을 붙여먹는 일제 사람들 6070 04-13 441
8  최후의 순간까지 덤벼라! 6070 04-13 440
7  한ㆍ미 우정의 진면목 6070 04-13 439
6  이 열린마당의 코리언 환상곡 6070 04-13 436
5  인기에 착각하고 있는 사람 6070 04-13 419
4  정당방위적 총검의 사용 한계 6070 04-13 417
3  선열반 글 어디로 갔소. 6070 04-13 413
2  세상에 이런 악다구니가 있군 6070 04-13 413
1  고행의 사연을 모르는 사람 6070 04-13 412
처음  1  2  3  4  5  6  7  8









맨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