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체가 살로메와 조금 동거한 후 '자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의 여주인공으로 등장시킵니다.
그가 '우상들, 속담 그리고 화살'이란 글(1888)에서 '만족함을 느끼는 것은 부요함보다 낫고 감기가 돌 때에 여인이 건강을 유지한다. 그러면 여인이 옷을 잘 입어서 감기에 안 걸린다고 생각하나요? ─ 아닙니다. 비록 옷쪼가리*를 등에 메고 있서도 그럽니다(25절)."
" ㅎㅎ-"
"나중에 말씀드리겠습니다만, 그러니까 나중에 웃는 사람이 낫다니까요(43절)."
"ㅎㅎ-"
"남자란 건 말입니다. 여인을 깊은 연못으로 생각한다니까요. ─ 왜 그럴까요? 까닭은 여인의 마음의 깊이를 잴 수 없다니까요. 여자는 얕은 여울이 아닙니다.(27절)"
* 남자분들이 lumpen, rag를 마음대로 생각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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