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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에게 응답송 카네기, 디즈레일리
글쓴이 : dkpark 날짜 : 2015-03-16 (월) 10:59 조회 : 1017
앤드류 카네기.
스코틀랜드 직조공의 아들, 앤드류. 키 5피트 2인치(157센티미터).

13살에 펜실베니아로 이민. 피츠버그 야간대학에서 공부하고 방직공장에서 주급 1달러 25센트. 전신전보회사를 거쳐 펜실베니아 철도, 군수화물조달청에서 근무할 때에 식당차를 구상했지요.

홈스텟 강철회사 사장, 다음 해에 카네기 강철회사 사장(1899)이 됐서요.
그리고 2년 후에 철강왕(U.S. Steel Corp.)이 됐고요.

그런데 그가 앓아누웠지요, 무슨 병인가요?
ㅎㅎ 약도 없는 병입니다요. ㅋㅋ
여자가 약입니다, 여자가 약. ㅎㅎ

그가 쉬흔 한 살 때인가 스코툴랜드에서.
까닭은 연하의 '르웨즈(Louise) 윗휠드' 아가씨에게 상사병.

이 아가씨가 카네기를 거절한 이유는 '다 성공했기에 도와줄 께 없다'는 것이 핑계였지요. 그러나 결국은 결혼에 성공.

 

그는 뒷날 '누가 이 세상에서 그녀보다 나은 여인이 있다면 나는 그 여성을 거절하겠서요'라며 르웨즈에게 만족해 했지요.

이 부인의 도움으로 더 성공하고 2,509 개소의 도서관 건립기증.
회사판매대금은 40억달러. 그리고 뉴욕 카네기 코포레이션에 1억 2,500만 달러 희사. 

그리고 벤저민 디즈레일리가 있섰서요.
그는 유대인이기에 이튼(Eaton) 학교를 갈 수 없섰고 옥스퍼드, 케임브리지, 에딘버러 대학을 갈 수 없섰서요.

그러나 공부는 사는 날까지 하는 법이지요.
되나케나든 성심성의껏이든 책을 펴내는 사람이 결국은 최고로 승리를 해요.
할아버지, 아버지에게 배우고 독학했서요.

그 할아버지 이름은 벤야민 디'이스라엘리(Benjamin D'Israeli), 상인이었서요.
가톨릭에 의한 유대교 박해로 스페인을 떠나 이탈리아 베니스로 갔지요.

다시 영국으로 가서 18년 후에 아들 이삭(Isaac D'Israeli)을 낳고, 이삭은 38세에 유대인 마리아 바세비(Basevi. 1775-1847)를 아내로 마지하여 디즈레일리를 낳아요..

아버지가 아들 벤야민 '디'이스라엘리'의 성을 고쳐 '벤저민 디즈레일리(Disraeli)'로 해주고 백인사회 영국에서 살아가기 쉽고 와습(WASP. 앵글로색슨계 백인 신교도) 여자를 만나게 하려고 유대인 어린애의 성년식 13살 때의 '바르 미츠바' 대신에 1년 당겨 영국의 국교 성공회에서 세례받게 했서요.  

아버지 이삭은 소설 3권 그리고 역사서 2권을 썼지요.

드디어 아들이 12살 많은 영국 백인 과부 메리 윈담 루이스와 결혼에 성공했지요. 문제는 전 남편은 디즈레일리도 알고 있는 같은 토리당(黨) 의원.

그 부인이 나이 많아 먼저 죽으면서 '내가 부활한다면 디즈레일리와 살겠다'고 유언이랄까 마지막 말을 남겼지요.
그녀는 디즈레일리와 함께 한 추억이 많았거든요.

손가락이 마차 문에 끼어 아픈데도 남편이 연설에 실수할까 보아 암 말 안한 여자였서요. 
왜냐하면 초선으로 연단에 올라가 처녀연설할 때 너무나 서툴러 아이리쉬 출신 국회의원들이 박장대소했거덜랑요, 비웃음 소리.

그는 9권의 소설을 썼서요. 그리고 디킨스와 같이 왕실에서 문학강의도 했고요.

아버지가 돌아가신 후 4년만에 디즈레일리가 재무장관이 되어요.
또 드디어 아버지의 꿈이 70년만에 디즈레일리가 대영제국 수상이 됩니다.  
디즈레일리는 '은경'으로 세워진 옥스퍼드 출신: 그랏스톤 수상을 비판했지요.
할아버지의 꿈이 85년 이상 걸렸지요.

그리고 나서 7년 후에 개인적으로 돈을 꾸어서, 정부를 위해 스위즈 운하 증권을 사요(1875).

"망하면 내 꺼, 남으면 정부 꺼!"
 
디즈레일리는 돈 없기에 글을 써서 부인을 얻었고, 정부에 10의 돈을 벌게 하여 하나의 명예를 차지한 유대인이었지요.

그 한 송이의 국화꽃를 피우기 위하여 국화는 그렇게 천둥번개를 만나야 했답니다.

이 글을 올리기 위해 제가 가지고 있는 4권 1질로 구성된 1,828쪽의 다음 책이 필요했지요.
1839년 케임브리지 Presswork by John Wilson & son 런던 14개정판을 뉴욕 W. J. Widdleton, Publisher 초판(1871):

Curiosities of Literature by Isaac Disraeli with a view of the Life and Writings of the Author by his son the Right Hon. B. Disraeli
I. .. 447페이지. 디즈레일리 부친: 안경쓴, 곱술머리 이삭 초상화(화가 H. Wright Smith)
II.  468페이지. 시인 알렉산더 포웁(Pope)에게 보낸 편지(별첨) 
III. .466페이지
IV. 447페이지. 부록 449-472페이지
한 송이의 국화꽃을 피우기 위하여 온갓 정성을 다 합니다.
....................................................... 감사합니다. dkp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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써니 2015-03-18 (수) 10:52

이런 말을 어데선가 읽어 본 적이 있습니다.

질문이 무엇이던가
답은 Sex 다.

Whatever the question is,
Sex is the answer.


댓글주소
dkpark 2015-03-20 (금) 17:50
그게 아니다란 사람도 있을 테니까 반면의 진리라고 할 수 있겠지만 이성간에는 맞는 말일 겁니다.

그 말을 한 사람은 시그문드 프로이드[독일 젝문트 프로이트, 영어 시그문드 프로잇]가 아닌 잰-크롯 자랄 코벤(Jean-Claude Gerard Koven. 2006)일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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