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작은 소년;곱술머리에 반짝이는 눈.이 아이가 정직하기에 많은 동무들이 그를 따르며 학교가 파한 후 '여기 곱술머리가 간다. 이 애는 거짓말이라고는 모른다'며 다임과 닉클도 구별 못하는 애한테로 달려갑니다.
'이 애야 이 닉클과 다임 중에서 어느 게 좋으냐'고 물으면 그 애는 영락없이 닉클을 집어가집니다.
'난 니클이 더 커서 좋아'라고 대답하면 모두들 깔깔대고 웃으며 서로 돌려가며 그 장난을 하니까 그 애는 전날보다 더 많은 닉클을 손에 쥐었습니다.
그 어느 날 아버지가 이 애에게 '다음부터는 닉클대신에 다임을 집어라'며 늦동이에게 타이르자 .. '아버지가 가게에서 물건 팔 때에 밤낮 본전에 드립니다라고 장사하고 집에 와서 돈을 세는데, 저도 거짓말하지 않으면 닉클을 벌지 못한다니까요.'
장사속이 아니면 어린이는 결코 거짓말을 안합니다.
아이들 때문에 어른 싸움이 났을 때 경찰은 애들 말을 참고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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