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화의 광장
 
OPEN FORUM

 

총 게시물 3,265건, 최근 0 건
   
중과부적, 난공불락일 때
글쓴이 : dkp 날짜 : 2012-06-01 (금) 14:28 조회 : 870
중과부적, 난공불락, 항우가 장량, 소하, 한신, 번쾌를 만나 사면초가일 때 

그 배수진법에서 돌변하여 만인을 한꺼번에 웃기며 도망길을 찾는 방식은 유머뿐임. 웃는 놈의 얼굴에 웃으며 뺨 못 때린다. 

일당백할만한 방법을 찾기 위해 냉큼 우리나라 속담집, 손자병법, 성서, 주역, 성인전을 뒤져 적확한 웅변 단어를 찾는다.

정의에 호소:데모스테네스
정(情)에 호소:'안토니우스'의 對 브루투스 연설
윤리에 호소:키케로 데 아미티카, 오빗 메타몰포시스
의리적 충성에 호소:전통
애국심, 민중애 강조:최익현

진주성이 함락되기까지 김시민장군이 쓰신 만인적 초석유황 다이나마이트, 이장손 비격진천뢰. 이 엄포, 위화, 언어폭력 또는 이순신 장군 고복선 콧구멍에서 유황연기 풍기기. 표독스럽고 고약한 말이기에 권고제외.

손자병법에도 마땅한 전술을 찾지 못하면 스컹크처럼 방귀 한 차례 잘 뀌고 삽십육계줄행랑. 더러운 예어(穢語)를 쓰기에 권고제외.

헛소리. 얼토당토 않은 미친 소리로 횡설수설하면 서브웨이 털러 들어온 흑진주 도적놈도 그냥 스쳐지나간다. 

예:댓글에 대해 마땅한 말이 도무지 생각안나면 무작정 되나케나 성경구절을 베껴대거나, 공자왈 맹자왈, 장자왈, 차돌이, 변강쇠, 각설이타령♬, 니나노♪, 삼천리 강산 노래, 전우의 시체를 넘고 넘어 또는 감탄간투사 '허허허!', '껄껄껄!' 

참새 쫓는 황금벌판의 허수아비와 채칙. 풍년들어 기분좋아 입이 벌어지는데 죽 쒀 남 좋은 일 시킬 순 없고, 그 수많은 참새떼를 로데오 채칙을 S자 모양으로 흔들었다 냅다 땡겨 하늘을 진동시키는 "딱!"소리로 한 방에 휘날려 36계시켜버린다. 은장도는 안되고 비장의 카드.

평소부터 가까운 사람을 사귀어 중무장으로 엄호사격받는다.
선열반에게 보런티어 빈칸이 有했슴녜.

파비안(Fabius) 지연작전:

"내가 금벙 일 좀 보고 올테니 기다리시오."
"어 이거 돈 안벌고 여기서 노닥거릴 시간 없궁. 오날도 마눌 먹여살릴라고 지금 일터를 향해 말방울 울려라 봉알을 딸랑딸랑합녜다."


html
   

총 게시물 3,265건, 최근 0 건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65  열린마당쓰레기통으로 들어간 글 dkp 06-01 684
64  정치이념이란 다 된 밥이 아니다. dkp 06-01 677
63  인간이성으로 모르는 것은 잘 모르는 것이다. dkp 06-01 732
62  <탈무드 지혜>. 랍비 M. 토케이어. 주덕명 편역 dkp 06-01 796
61  주사파는 도적놈심뽀라니깐 못 알아듣네 dkp 06-01 755
60  박통을 장발잔으로 만들어서야 dkp 06-01 788
59  '빨리빨리' 국고 낭비 dkp 06-01 749
58  오전짜리 닉클이 크기에 다임보다 좋다. dkp 06-01 980
57  탈무드에서 빠진 말 dkp 06-01 733
56  우리나라 사람 돼지띠, 소띠가 많아 dkp 06-01 915
55  화평한 분은 메마르지 않고. 12줄 dkp 06-01 674
54  중과부적, 난공불락일 때 dkp 06-01 871
53  오른쪽만 옳으면 가운데는 뭐야? dkp 06-01 750
52  오줌눠버린 우물물 다시 마시는 날 dkp 06-01 834
51  보물을 캐줘도 능지처참, 쌍욕과 의절함 dkp 06-01 1182
50  그래 난 땅을 일구는 사람이다. dkp 06-01 838
49  열린마당 일엽편주가 만난 풍랑 dkp 06-01 864
48  덩치값과 작은 거인 dkp 06-01 782
47  극단주의 당시의 보안사에 대한 나의 충언 dkp 06-01 853
46  누구나 수구골통 알바의 아들, 손자 dkp 06-01 813
45  생체 나이 낮추면 장수의 품질 높아져요 jeffrey 05-26 759
44  은퇴남편증후군, 미리미리 대비하라! 단미 05-25 833
43  딸 필히에게 흰 이를 들어낸 성철스님 dkp 05-22 993
42  한국의 큰바위 얼굴 1천개 dkp 05-18 772
41  인생의 함정, 근친결혼 공동(空洞) dkp 05-17 1194
40  강성대국을 예언한 김소월 초혼곡? dkp 05-17 996
39  대목이 감추고 고치는 건 그 다음을 염려해서 dkp 05-17 817
38  준치 그리고 자소 dkp 05-17 865
37  진화론을 못살게 구는 창조설 dkp 05-17 816
36  진리란 삶과 죽음. 과학이 진리가 아님 dkp 05-17 795
35  로봇 만능 아내를 부실 것이다 dkp 05-17 1110
34  신흠(申欽) 의절(義節)의 7언시 dkp 05-17 1028
33  '이름'이 부족하여 성현이 애닳아했다 dkp 05-17 977
32  성현은 세뇌적, 최면적, 재교육적이다. dkp 05-17 884
31  이 생각 저 생각 마음의 여행 dkp 05-17 802
30  부하 9천명 유하척 dkp 05-17 935
29  지까진 년 했더래요 dkp 05-17 1123
28  아주 아름다운 5월에 dkp 05-17 846
27  야비[불온]한 문구삭제는 온건한 태도다 dkp 05-17 833
26  친구 변호사 의사 목사가 있서야 한다는데 dkp 05-17 858
25  맹자의 솔로몬 재판 dkp 05-17 818
24  아내에게도 ‘은퇴 준비’가 필요한 이유는? dkal 05-17 752
23  미국인들 “44~60세 중년, 60세 이상은 노년” miju 05-14 812
22  70~80대 노인들 영상통화·SNS 더 즐긴다? Pillemer 05-12 788
21  은퇴자 연간 경조사비 116만원…83% "부담스럽다" dndn 05-05 802
20  화난 아들과 말리시는 어머니 juha 04-28 783
19  근심 걱정 없는 노인 산까치 04-28 883
18  ■'충격적 사실 90가지' 전문(실제로는 91가지) 6070 04-21 764
17  진리란 삶과 죽음. 과학이 진리가 아님 6070 04-21 813
16  진화론을 못살게 구는 창조설 6070 04-19 763
15  더 행복한 삶을 위해 지금 멈춰야 할 일 6070 04-19 780
14  준치 그리고 자소 6070 04-18 856
13  대목이 감추고 고치는 건 그 다음을 염려해서 6070 04-18 834
12  [한현우의 팝 컬처] "너희 늙어봤어? 난 젊어봤다" 6070 04-16 830
11  나이 값, 배운 값 6070 04-16 832
10  강성대국을 예언한 김소월 초혼곡? 6070 04-15 838
9  모든 것의 양면성 6070 04-15 816
8  인생의 함정, 근친결혼 공동(空洞) 6070 04-15 1524
7  선거결과 중 또 다른 하나 6070 04-12 742
6  선거결과 중 하나. 6070 04-12 752
5  오늘 현재 60세 이상 몇몇 연예인가수들, 정치인들 6070 04-12 898
4  총선 노인관련 공약을 보니 6070 04-10 802
3  통계청 2010 고령자통계 6070 04-10 803
2  노인인구 6070 04-10 1191
1  9988 의 진화 6070 04-08 1348
처음  이전  31  32  33
























맨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