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거리 선수권자 북극 제비갈매기는 북극권에 서식하다가 늦여름에는 매년 35,400킬로미터를 이동해 남극의 얼음산(叢氷)에서 여름을 보내고 다시 북쪽으로 날아갑니다.
그리고 재(灰)개비(black fowl warbler)는 알라스카에서 출발하여 6천미터의 고도로 날다가 남아메리카로 이주합니다.
이 상공 6 km(2만 피트)~4만피트 젯기류(jet stream)를 이용하여 B-29가 일본까지 도착하는데 시속 250마일 풍속을 공짜로 얻었음.
10~20 km 상공을 대류권(大流圈. troposphere), 일반여객기는 10 km 상공을 이용.
한편, 지면을 휩쓸고 가는 low-level의 풍속은 순풍이지만 오클라호마에 설치한 높이 1,500피트 철탑 위에 설치된 풍속계는 찢어질듯이 소리내며 시속 50마일의 풍속을 나타냄. p. 7
이 철새가 무슨 전자장치, 태양고도 측정장치로 이주할 수 있는지 궁금했습니다.
찰스 다윈은 주로 겉모습 형태학적으로 진화론을 설명했지, 정신력과 본능에 대해 언급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그 항공술을 알고자 '개비'새에 Bachman's, blue winged, brewster's, colima, elfin woods, golden-cheeked, golden-winged, hooded, kittland's, Lawrence's, olive-backed, prairie, prothonotary, stoddard's yellow-throated, Swainson's, yellpw, ..등 중에서 '재개비'를 본문에 택했습니다.
그런 재주가 있서 적자생존으로, 부적자 자연도태로부터 잔존한다는 진화론인지, 창조론인지, 본능을 겸한 전자장치에 의한 능력인지가 궁금했는데, ~~
체중 20그람(중간 사이즈 달걀 60그람의 1/3무게, 즉 연구실 흰쥐 무게), 완두콩만한 뇌 속에 자석세포(magnetosome cell)가 발견됬습니다.
이 것으로 남과 북을 알아낸 후에 캐나다 동부 해안~뉴잉글랜드로 날아와 잔뜩 포식하여 지방분을 확보한 후에 한냉전선이 나타나면 엉뚱하게 아프리카 쪽으로 우선 날아갑니다.
이 것은 지난 해에 어미와 연습한 코스도 아니며, 어미를 따라가는 것도 아니며 그 반도체 자석을 이용하여 본능적으로 날아갑니다.
그리고 대서양에 진입하여 고도를 높여 6천미터 상공에 진입하다 남아메리카로 향하게 해주는 역(逆) 우세풍을 잡아타고 날개를 욧트 삼각돛처럼 조절하며 목적지인 남아메리카로 날아드는 겁니다.
그럼 이 '재개비'새가 한랭전선을 기다려야 날씨가 좋고 바람을 등지게 한다는 걸 어떻게 알았습니까?
이 새는 공기가 희박하고 찰 뿐만 아니라 산소가 50퍼센트나 적은 상공으로 점점 더 올라가는 법을 어떻게 알았습니까?
Walter Lyons에 의하면 지상 6 km의 상공에서의 대기압은 500 millibar.
그 정도 높이라야만 남아메리카로 데려다 줄 옆바람이 분다는 걸 어떻게 알았습니까?
아프리카를 향해 편류할 수 있다는 걸 어떻게 알았습니까?
항로 표시가 없는 바다 위로 3,800킬로 미터나 되는 거리를 3~4일 밤낮을 날아가면서 그 새는 본능에 따라서 움직이는 겁니다.
이 항행솜씨는 태양과 별을 이용하는 것일 수도 있다는 실험결과가 나왔고, 몸 안에 천체의 움직임에 따라 재조정하는 체내 시계의 한 부분이 그 반도체 자석인 것 같습니다.
참고로 강원도 양양에서 부화한 암청회색 턱꺼부리 베니마사(Benimasa, andromous)연어가 알라스카에서 은색비늘 160개. 숫놈은 180개 코코스(kokos) 연어됬다 다시 양양으로 회귀하는 항해술에 대해서는 졸저 스테인드 그라스 319-325 '연어의 노래'에 나옵니다(March 1, 2002).
이들 물고기와 새는 납(鉛)대신 추위와 더움을 감내하는데, 마치 Pyrex, Jena, Kimax, Chatas 실험기구처럼 비철금속 중에 여러가지가 있지만 그 중 붕소를 이용하고, 이 것을 착화합물(錯化合物. Chelation) 반도체로 두뇌에서 이용하는 것으로 필자가 추정함.
오레곤주에 물고기가 사는 붕소 온천, California Napa Valley Calitoga Old Faithful 간헐천(Geyser)에 송사리 종류가 삽니다.(제 눈으로 멸치 같이 눈망울이 큰 민물송사리類 100여 마리 확인)
그 경외감을 자아내는 철새들의 이동, 물고기들의 회귀 이외에 그들의 생존권 안에 비행물체가 닥아오면 공격을 받거나 충돌사고로 항공기가 파손됩니다.
'해저 2만리'에서의 잠수함이 문어에게 포위된 것은 SF라 차지해 놓고, 2010년 10월 28일 미해군소속 통신중계기 E-6B(1,600억원)가 포트스머스 지역항공도중에 찌르레기(gray starling)의 공격을 받았고, 지난 20년 간 새와 비행기 충돌사고로 엔진 속으로 들어와 200여 명이 사망.
다른 이야기지만 2012년 5월, 피츠버그 국제공항에서 뉴욕행 델타 왼 쪽 날개 위에 벌이 진을 쳐(잠쉬 쉬었다 가니라고) 공항관리인들이 수만마리를 쫓는데 20분 소요.
2012년 7월 31일 텍사스주 출발 덴버행 보잉기 비행 중에 새가 부딛쳐 비행기 앞 머리에 구멍이 뚫렸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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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조론 ↔ 과학, 또는 창조론 + 과학, 또는 창조론 ≒ 과학?
1. 성서에 기원전 6세기에 "공중의 학은 그 정한 시기를 알고, 반구와 제비와 두루미는 그 올 때를 지키거늘"이라고 기록됩니다.-예례미야 8:7, 이사야 38:14
그러나 하느님의 하시는 일의 시종을 사람으로 측량할 수 없게 하셨다는 말이 추가됩니다.-예례미야 8:7, 전도 3:11
2. 이 새가 의식적으로 알고 있는 것은 아닙니다.
3. 그 것들의 머리에는 출발점과 목표지점이 있는 "지도"가 있서야 합니다.
왜냐하면 그 경로가 직선인 경우가 극히 드물기 때문.
마치 전서구[통신 비둘기]가 자기 비둘기장으로 돌아가는 길을 판단하기에 앞서 자기의 현재 위치를 알아야 했습니다.
dkp의 견해:
1. 일찌기 '두 보'(杜甫)라는 시인이 전설따라, 우주 만물을 빚는 신(神)을 옹기장이 홍균(洪鈞)이라 기록합니다. 790
오스카 와일드는 '과학이 신앙의 신비를 벗긴다'고 말합니다.
2. 그런데, 수억만년 이상의 이 자연섭리에 대한 과학의 역사는 갈릴레이 전후 줄잡아 500년 남짓함.
그 전까지는 맨 쌈박질, 달리고 찌르고 던지고 공중으로 날려보내는 대포제조의 학문.
따라서 시간이 훨씬 요구될 겁니다.
Roger T. Peterson The Birds p. 103 1963
Paul R. Ehrlich etal Birds in Jeopardy warbler p. 3-240, 250 Stanford Univer. 1992
Walter A. Lyons Weather Answer Book p. 300 Accord Publishing 1997
Philip Appleman Darwin Texts. Critical Essays 2nd Ed. p. 485-549 A Norton Critical Edition 1979 ^-^dk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