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랑말코'란 말뜻은 분명하지는 않지만
호랑(虎狼)이란 의미가 붙어 호랑이 코같이 생긴 말(馬)의 코, 지지리 운이 없는 '복초리'라는 뜻이라고 말하는 분도 있고,
피도 눈물도 없고 법도 없고 '잔인한 사람'을 비유할 때 일컫는 말이라는 분도 있는데,
어원은 그 여진족이 '거란족 요나라(916)'를 정복하고 송나라 공격하고, 징기스칸에게도 덤빈 여진족이 세운 금(金 1115)나라에게, 여러나라가 연상 당하면서도 여진족을 낮잡고 야만이라고 비하하는 표현이라고도 합니다.
이 금나라를 올량합(兀良哈)이라고, 이들이 쓰는 언어를 여진(女眞. Jusen)이라 부르고, 송나라를 무작정 공격한 이 금나라 아구다(阿骨打 태조재위 1,115-1.123)의 넷 째 아들을 올출(兀出)이라 비하했지만 계속 송나라 및 고려 임간, 윤관, 그리고 몽골제국 성립초기에 계속 당했답니다.
이 여진족이 300호 1모극(謨克), 10 모극을 1 맹안(猛安)으로 정복왕조로 변신한 후로 무자비한 이 종족을 호랑말코(虎狼이 말코)라 했다고도 합니다, 까닭은 기병대였기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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