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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모제 / 제모제
글쓴이 : Hair 날짜 : 2013-09-08 (일) 16:55 조회 : 1763
발모제 및 제모제

어렵지 않을거 같아 보이는데 
현대기술이
대머리 방지 및 치료 가능한 발모제 하나 못만드나요?
[이 게시물은 100se님에 의해 2015-10-05 11:24:03 언젠간 될 대박아이템에서 이동 됨]

뉴시스 2013-10-23 (수) 00:04

대머리 치료, 길 열리나?…새 머리카락 자라게 하는 연구 성공

미국과 영국 과학자들이 실험실에서 인간의 머리카락이 자라게 하는데 성공함으로써 대머리를 퇴치하고 머리숱이 줄어드는 것을 방지하는 데 한걸음 더 다가서게 됐다고 영국 BBC 방송이 2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들은 인체의 조직을 이용해 새 머리카락이 자라도록 하는데 성공했다. 과학자들은 그러나 이러한 기술을 대머리 치료를 위한 기술로 바꾸기까지는 더 많은 연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러한 연구 결과는 미 국립과학원회보(PNAS)에 게재됐다.

지금까지는 머리카락이 빠지는 것을 막기 위한 약물 복용이나 머리 뒷부분의 모발을 머리가 빠진 부분으로 이식하는 것 등이 대머리 치료 방법으로 이용돼 왔다.

그러나 영국 더럼 대학과 미국 컬럼비아대학 의료센터 연구원들은 모근(毛根)에서 추출한 물질을 이용해 새로운 모근을 배양하고 이를 다시 인간 피부에 이식하는데 성공했다. 이렇게 이식된 모근 7개 가운데 5개에서 6주 후 새로운 머리카락이 자라기 시작했다.

더럼 대학의 콜린 자호다 교수는 "대머리 치료가 궁극적으로 가능할 것으로 보이지만 아직 이를 얘기하는 것은 너무 성급하다"고 말했다.

자호다는 "새 기술로 대머리를 치료하는 것은 분명히 가능하겠지만 그 이전에 이식하는 세포의 감염이나 비정상 여부 발생 등 안전 문제에 대한 보다 철저한 확인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그는 또 이 기술이 단지 모발 이식뿐만 아니라 심한 화상을 입은 환자의 피부 이식 등에도 적용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컬럼비아 대학의 안젤라 크리스티아노 교수는 "기존의 대머리 치료 방법은 머리카락이 빠지는 것을 늦추거나 나머지 머리카락이 좀더 빨리 자라게 하는 정도였지만 새 방법은 새로운 머리카락이 나도록 한다는 점에서 기존의 방법들과는 완전히 다른 새 방법이다"고 말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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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eyy 2013-10-23 (수) 12:46

[오늘의 세상] 대머리 '희망의 빛'… 머리카락 날 수 있다


모낭세포를 복제해 이식 머리카락 자라게 하는 방식
美·英 대학 연구진이 개발 "탈모 환자 임상실험 곧 시작"

대머리 고민을 해결할 수 있는 머리카락 재생법을 미국과 영국의 연구진이 개발했다. 모낭(毛囊) 세포를 복제해 피부에서 머리카락이 다시 자라게 하는 방식이다. 모낭은 머리카락 뿌리를 둘러싼 주머니 모양의 세포로, 여기서 머리카락이 자란다. 지금까지는 탈모(脫毛)를 늦추는 약물이나 다른 곳의 머리카락을 숱이 없는 곳에 옮기는 모발 이식법이 있었지, 사람의 모발을 재생시킨 것은 처음이다.

미국 컬럼비아대 병원과 영국 더럼대 공동연구진은 "모낭 밑의 모유두(毛乳頭) 세포를 몸 밖에서 증식하고, 쥐에 이식한 사람의 피부에 주입해 모낭과 머리카락을 재생하는 데 성공했다"고 21일(현지 시각) 밝혔다.

모낭은 아랫부분이 동그랗게 튀어나와 있는데, 그 가운데가 젖꼭지처럼 솟아 있는 모유두 세포다. 40여년 전 과학자들은 모유두 세포를 배양한 뒤 쥐의 피부에 이식해 모발을 재생하는 데 성공했다. 하지만 사람 피부에서는 이 방법이 먹히지 않았다. 연구진은 세포 배양법을 바꿔 문제를 해결했다.

머리카락 재생 과정.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그래픽 뉴스로 크게 볼 수 있습니다. / 조선닷컴
먼저 7명의 탈모 환자 뒷머리에서 피부조직을 채취, 모유두 세포를 골라냈다. 이를 영양분이 든 배양액과 섞어 배양 접시에 한 방울씩 떨어뜨렸다. 발상의 전환은 다음 단계였다. 연구진은 배양 접시를 거꾸로 해 세포가 들어 있는 용액 방울이 아래로 매달리게 했다. 연구진은 이를 '3D(3차원) 배양법'이라고 불렀다. 기존에는 세포들이 옆으로만 늘어났지만, 거꾸로 매달린 용액 방울에서는 인체 내부에서처럼 상하좌우로 증식해 공 모양 덩어리를 이뤘다.

연구진은 용액 방울 10~15개씩을 사람 피부조직에 주입했다. 생쥐에 피부조직을 이식한 지 6주가 지나자 7마리 중 5마리에서 건강한 모낭 세포가 자라났다. 일부에서는 짧은 사람 머리카락까지 자랐다.

세포를 주입한 피부는 원래 털이 나지 않는 곳이었다. 이는 대머리에서도 다시 머리카락이 나게 할 수 있음을 의미한다. 연구진은 "탈모 환자가 자신의 세포로 건강한 모낭 세포를 만들어 머리카락이 다시 자라게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유전자 분석에서도 3D 배양법이 성공의 핵심임이 입증됐다. 기존 방법으로 키운 세포에서는 약 4000개의 유전자가 작동하지 않았다. 3D 배양법으로 키운 세포에서는 이 중 22%가 다시 작동했다. 그 안에 모낭과 머리카락을 재생시킨 핵심 유전자가 들어 있다는 말이다.

탈모 치료제나 예방 샴푸 등 탈모 관련 시장 규모는 우리나라에서만 지난해 4조원대에 이른다. 미국 케이스 웨스턴 리저브대의 래드히카 아티트 교수는 '사이언스'지 인터뷰에서 "(탈모 관련 시장에서) 엄청난 기술적 진보를 이룬 것"이라고 평가했다. 화상(火傷) 환자도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연구진은 "실제 남녀 탈모 환자를 대상으로 한 임상시험도 머지않아 시작될 것"이라며 "모낭 세포를 재생시킨 근본 물질을 찾아내 크림처럼 손쉽게 사용할 수 있는 신약도 개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연구결과는 이날 '미 국립과학원회보(PNAS)' 인터넷판에 실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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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too 2013-11-23 (토) 14:12
그런데 대머리도 수염은 나는데
어떻게 수염은 나지만 머리는 안 나는지?

과학자들이 그 정도도 밝혀 내지 못합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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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kpark 2014-08-01 (금) 15:15
어쩌면 머리칼이 풀이라는 다음 비유가 맞을 지도 모르지요.

남녀 불문 남성홀몬 테스토스테론이 있기에 모발, 솜털이 있는 법인데 
연못이 마르면 가에서부터 마르듯...피부가 건조해지면 비듬이 생기고
샘물이 마르면 밑에서부터 마르듯...남성홀몬이 줄면 갱년기장애가 오고
가뭄이 들면 산등성 풀부터 마르듯..열 받으면 정수리부터 타들어 가
즉, 자연적인 노화현상이거나 마음을 붙잡지 못해 일어나는 현상일 겁니다. 즉 화나는 불길은 아래 쪽보다는 상기되어 윗쪽 머리로 솟구칩니다. 
머리칼이 빠지는 노화는 타는(산화되는) 생리현상이기에 약을 바르거나 모발이식을 해도 유머를 즐겨 웃거나 노래, 또는 명상으로 마음을 시원스레 통풍시키면 좋겠지요. 갑상선기능이 않 좋으면 이에 처방약을 겸해야 하고, 열이 올라 산발적으로 뜯기우는 스트레스 형 원형탈모는 불안, 우울증이 원인이기에 역시 신경안정제가 처방되겠지요. ^-^
남성홀몬을 주사하거나 부신피질 홀몬을 투여하면 효과는 빠르지만 전립선암을 유발시키거나 면역 이상이 올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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