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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즈벨트, 바둑꾼 처칠, 스탈린, 韓國
글쓴이 : dkp 날짜 : 2013-05-21 (화) 07:23 조회 : 2646
'선한 싸움을 할 줄 알아야 한다!'-아들을 위한 맥아더 기도문, 딤전 1:18

세계 땅덩어리를 놓고 처칠이 루즈벨트와 판도나누기하다가 자기의 섬나라 영국을 건드는 히틀러가 러시아를 침공하자 '이 때다'라며 루즈벨트를 설득하여 스탈린을 불렀다.

이에 영국에서 독재자 스탈린과 동맹을 맺는다고 야단 법석이 나자 처칠은 'as a Defender of the Realm"으로 다음과 같이 말했다.
"히틀러가 지옥을 침공한다면 그같은 악마와도 기꺼이 동맹을 맺을 것"이라고 응수했다. 

그 내용은 좀,..엇비슷하게 와전된 것이고
"If Hitler invaded hell, I would make at least a favorable reference to the devil in the House of Common."ㅡ가정법 과거로 말했다.

루즈벨트가 조셉 스탈린과 서너 차례의 교환원을 거쳐 스탈린에게 말하기를:
"Hello, Joe?" said Roosevelt.
It's Frank. Giants three., Dodgers nothing."
{Almost surely apocryphalㅡbut how one wishes it weren't.}

여기에 나오는 무능력한 '다저즈'는 드골을 말한 것. 미직지근한 이 애를 빼고 세계평화를 논의하자는 뜻. p.475

루즈벨트는 나중에 일본이 다글러스 맥아더에게 항복할 뜻을 구두로 전해오자 이를 후회한다. 바둑은 두 사람이 두는 거다.

처칠이 별 볼일 한국에는 관심 껐다.

이런 바둑을 한국이 구경하며 훈수를 두어야 한다.

중국본토 통일을 놓고 마장(mah-jongg 麻雀)을 두자고 덤빈 놈이 있었다.
주원장(朱元璋)이 세운 명(明)을 그 동북 아무르 분지(헤이룽 黑龍 江邊) 여진족 누루하치가 게임해보겠냐면서 살이허(薩爾許) 전투에서 한 판 이기고 부상당해 죽은 사건(AD 1626). 
이에 그의 아들 홍타이지가 승통하고 같은 해, 청(淸)나라로 이름을 바꾸고 우리나라와 화친을 요구하며 명과 단절할 것을 강요하고 강제징수 목적으로 매년 목면 1만 5천 필, 명주 200필, 백저포(모시) 250필을 상납공출약조를 강요. 

이어서 2년 후에 우리나라에 훈수 좀 들어달라고 식량무역을 요구하였으나 우리나라의 철저한 사대주의 일편단심 친명배금-숭명배금 정책.
그러자 1633년에 이 후금(後金)에 기근이 든다.
그 즈음 인조비 한씨 조문객으로 후금의 장수 용골대와 마부태가 왔을 때 감금하다시피 하니 도망간다.
이에 1636년에 대세를 모르고 있다가 인조 14년에 삼전도 굴욕, 형제의 맹(盟). 공출을 약속하며 2만 명의 우리 장정과 性노예로 1만 여인을 잡아가게 해준다. 이 중 오매불망 10년 후에 돌아온 여인을 화냥년(還鄕女)으로 매도 문전박대로 얼어죽게 했단다.

이로써 1626년부터 1895년 청일전쟁까지 청국의 속국으로 살게 된다.
그리고 일본에게 36년간 나라 잃고 식민지된다. 
트루만 정권 미국 조야에서 우리 이승만을 '고자세, 고압적인 김일성보다 못한 비탄에 잠긴 맹렬한 늙은 애국자'.ㅡNor did the American endow Syngman Rhee with a military machine nearly the equal of Kim's. The fierce old patriot, broken-hearted at division of Korea. 849

신생대한민국 한국을 미 의회에서 평하기를 유엔의 가련한 작은 아들...ㅡCongress also stalled in approving Truman's requests for economic aid to South Korea, and on January, 1950, it appeared that this scrawny little son of the United Nations had been turned out into the cold, for on that date Secretary of State Dean Acheson declared that the American line of defense in Pacific runs along the Aleutians to Japan and goes to Ryukyus(硫球) [and] from the Ryukyus to the Philippine Islands." 849

이는 우리가 사대주의도 제대로 알지 못해서 당한 꼴이 아닌가!
(안 된 말이지만)
"대국으로 소국을 섬기는 자(以大事小者)는 하늘을 즐거워하는 자요,
.소국으로 대국을 섬기는 자(以小事大者)는 하늘을 두려워하는 자라.
.하늘을 즐거워하는 자는 천하를 보존하고 
.하늘을 두려워하는 자는 나라를 보전한다,"ㅡ맹자 

그 기회주의자, 권도로 망하는 게 아니고 살아 남는 길이요 법.
우리 한국인의 고황병이 나변에 있는고 하니 군집(群集)심리, 군중심리.

고독한 민중, 정이 그리운 민중의; 미ㆍ파, 시ㆍ도 없는 슬픈 가요...이흥렬 지적
군중고독을 피하려고 군중심리.
평상적 심리는 어디로 가고 초월한 체
남의 언동에 이성보다 감정으로
그 건설보다 파괴에 흐르고, 근검절약보다 외제선호 사치문화...이율곡 사치론
방해물이 있을 때에는 흥분하고 잔인해지며...봉기사상, 사색 16?당파
방해물이 없으면 과장하고, 방일(放逸) 나태하고, 무책임한 언행으로 일관하는 이 열린마당이 표본추출인 바, 그 글과 댓글 올리는 트렌드를 보면 압니다. 

문제는 우리가 동북아시아 기본틀은 평화 현상유지, '이대로(Status quo)'의 소강상태임을 알아차려야 하고, 사대주의든 개뿔주의든 민주주의로 살아남아야 할 것이고 미군주둔기간 안에 핵무장할 것.
^-^dkp May 8, 2013
Robert Leckie The WARS OF AMERICA. The Saga Of World War II Castle Books 19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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