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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포까지 쏴대니 리비아 아우성 탈출
글쓴이 : 6070 날짜 : 2012-04-13 (금) 07:07 조회 : 634
Daniel Kyungyong Pa  (ID : dkp)
1. 

한국정부는 리비아에 파송된 국가공무원, 상사, 민간, 용역기술자를 무사히 구출하기는 하되, 통상외교상 막대한 공사수주를 받고 있는 한, 무슬림군정이 무너지고 과도정부가 들어서는 과정에 양다리 걸치는 게 좋다고 여겨진다.

국가이익을 위해 희생과 모험과 투기 없는데 기적은 없는 법.

치사하지만 카다피 망명을 간접적으로 도와주든지, 살상시키는데 협조하든지, 과거를 묵살하고 새로운 정권을 잡을 만한 후보를 탐색하여 권도를 써야지 통상외교에 공백이 있서서는 아니될 것입니다.

카다피가 장기독재를 했지만 김일성-김정일처럼 백탕공사만 한 게 아닙니다.
그는 동아건설 수로건설로 인하여 사막에 개구리가 나타나게 한 사람.

수로에서 새는 물에 풀이 자라고, 메뚜기가 생기더니 개구리, ..뱀, 토끼, ..오아시스로 변화되어가게 한 정치가. 

마치 소련과 손을 잡고 미국 사탕수수밭을 거머쥐고 독재한 카스트로 장기집권이후 쿠바에는 농법이 발달되어 세계적인 유기농법선진국이 되었듯 말입니다. 

어쩌면 리비아 카다피에게 전 국민이 하야하라고 하지 않을 겁니다.
이 점 유의하여 권도로 외교하길 바랍니다.

'권도(權道)'는 "나무(木)가지 위에 '저울추' 두개로 평형을 맞췄는데 새가 앉자 기운다"란 의미로써 '누구에게 내가 붙어야, 힘을 실어 줘야 내게 이익이 되느냐의 도(道)'입니다.

삼국지 간웅 '조조'요, 자기 손 하나 안 대고 세례자 요한을 죽인 '헤롯'대왕입니다. 
이 헤롯을 예수님이 'foxy(여우같은)' 사람이라 했지요. 

이스라엘의 그 역시 외세의 침략이 많아 그 당시에 알렉산더 후예에 붙었다가 로마로 붙었듯 한국 정치위상 역시 외세의 침입을 많이 받아 권도를 써야한다 여깁니다. 



2. 

세계 곡물생산 절반을 차지하는 미국은 리비아 곡물반입을 통제하기 바란다.

유엔은 자국민에게 대포를 쏴대는 리비아 카다피를 피하는 난민들에게 곡물을 구원해주기 바란다.

그리고 카다피에게 곡물반입을 봉쇄하라!

포위작전은 굶기는 것을 원칙으로 한 병법이다.

반정부 시위자에게 "피의 보복!" 이 건 21세기에 도저히 있을 수 없는 전횡이요, 2,300년 전에 '책을 불사르고 사람 생매장'(분서갱유)한 진시황의 부활이다. 

아비규환이란다! 이 건 지옥의 상황이다.
그러나 민주주의의 외침이다.

땅ㆍ하늘ㆍ바닷길 대탈출! 이 건 구멍난 곳이면 쥐구멍이라도 찾을 생과 사의 막다른 골목을 뜻한다.
그러나 이 건 모슬렘교도들의 좌충우돌 방황이다.

이 건 사막에 나타난 말라빠진 개뼉따귀.
아니다. 이 건 모슬렘 북아프리카 분봉왕(分封王)의 화장터 유골이다.

도대체 자국민에게 대포를 쏘다니 이 넘은 인류의 적, 인류역사에 전무후무한 악마다.
이 건 모슬렘 장주(莊主)들의 종말을 고하는 단말마다.

하늘 높은 줄 모르고 땅 넓은 줄 모르고, 지금이 어느 시대인데 보고 듣는 이 하나도 없는 줄로 아는 후레 발칙한, 멧돼지만도 못한 넘.
40년 전과 최근과의 기로에 선 컴맹.

그 대포쏘는 방향이 카다피와 그의 권속나부라기들의 도주로다! 추격하라!

과거에 소서행장이 퇴각할 때 도진의홍의 화력에 숨어 갔고, 모세가 출애급할 때 불기둥이 올려지며 홍해를 건너 왔다.

돌격대든, 저격수든, 특수공작대든 인류를 위하여 리비아 사막에 끌고가서 기둥에 매달아 이집트 송골매(falcon)의 밥이 되게 하라.

이 역사에는 도대체 빨리 가는 넘 중에 악함이 많았다.

남의 것을 뺐으려고 속도를 내어 진격하게 시키는 넘이나, 화살보다 빠르고 주먹보다 센 대포를 쏘게 하는 넘은 뭔가 마음이 착하지 않기에 그리 서두르는 게다.

그런데 이게 하나 있다.

기본이다!
먹을거리 욕구다.

그 빨리 가게 하는 화약이나,
휘발유든 중유든,
엄청난 파괴력을 지닌 핵무기를 다루는 넘들도 밥 안먹으면 못 산다.
이게 나쁜 넘에게도 통한다.
카다피를 굶겨라!

그런데 여지껏 미국이 자국민을 먹여 살리고도 나머지 세계인구 36억명을 먹여 살리는 곡물을 팔면서도 한 번도 중동오일전쟁에 곡물전쟁으로 맛불을 놓은 적 없음에 미국에 감사한다.

그러나 이제는 할 수 없겠다!

원유값 올려? 그러면 곡물가 올려! 세끼 굶어 담장 안넘어가는 넘 없다더라.
(사건은 북아프리카에 났는데 대서양 건너 텍사스 정유공장은 왜 네가 먼저 기름값 올려? 이 싹퉁아!)

국지전 벌려? 그럼 식량공급차단해! 배곯고 제가 무슨 수로 평화전쟁을 해?

수염이 닷발?석자라도 먹어야 살어! 금강산도 식후경이여!

'목구멍이 포도청'야, 미국으로 인한 세계평화, ...PAX AMERICA

미국 비장의 카드, 곡물로 인한 세계평화군유지!

제의!─찬성!, 동의!, 동감한다!ㅎㅎ

누가? 너 혼자 북치고 장구쳐! ㅋㅋ
2011-02-23 18:2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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