까닭은 힘이 없기 때문이고, 사무라이(쌍검봉사자)가 자결하는 것은 죽임 앞에서 갈 곳이 없기 때문이다.
근자 카이스트 학생 4명, 그리고 교수 한명이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자살은 신이 내려주신 오욕칠정이 있는 인간 자유의지로 온다.
따라서 자살은 신이 시킨게 아니다.
자살은 우울에서 온다.
그래서 우울하지 않음을 스토아 철학 명상의 증표로 삼는다.
우울은 슬퍼함에서 온다.
슬픔은 심신이 굳건하지 못해서 생긴다.
슬플 때 슬퍼하지 않음은 병증이지만 지나친 슬픔 역시 병적이다.
슬픔은 몸이 허해서 생긴다는 의미다.
우울이 가슴에 있을 때는 신경안정제, 신향산 혹은 육군자탕.
우울로 소화장애가 있을 때는 뱃속이 반드시 차(冷)기에, 신경성식도반사증후[7정구토]로 신물을 토하고 구토[위기상역]가 일어나 프릴로섹을 주거나, 온위산 또는 침향산을 준다.
우울로 식욕을 잃었으면 시금자깨죽, 잣을 갈아 쌀미음을 주거나, 천엽을 고아 준다.
얼마나 예민한지 소똥냄새가 난다 하면 전복을 아주 잘게 썰어 죽을 쒀주고 비타민 비 컴프렉스와 코엔자임 Q-10 400밀리그람을 복용시킨다.
'비(B) 컴프렉스(B complex)는 우울증, 구제역같은 펠라그라 증상, 정신신경증 콜사코프 증후를 예방치료하는데 가장 값싼 방법이다.
효소 '코엔자임 큐텐(Co enzyme Q-10. 제조원;일본 미씨브시. 먹어야 듣지 주사놓아 효과없음)'은 음식 소화제가 아니라 혈액속에서의 세포활성-에너지 활성화 촉매다.
여유가 있으면 의사 지시대로 영양제주사를 맞거나 대보원전을 달여 먹는다.
여유가 없으면 들판에 나가 쑥을 채취하거나 개구리 뒷다리를 구해 먹도록 해주시오.
.................................................................................................................. ♡그러나 정신과 의사를 만나면 사람을 병신으로 만든다.
까닭은 '입장을 바꾸어도(역지사지)' 자신도 안 먹을 과량의 약물을 투여하려고 덤벼들기 때문이다.
이 말에 한 번 더 부연하고 싶은 까닭은 보험회사에서 인정하는 의료수가는 환자 상태를 졸립게 하고 자살충동을 억제시키는, 기절(knock-out)하여 월동하는 개구리 혈액속에 흐르는 신진대사 억제제 프로마진(Promazine. 프랑스 롱블랑회사) 유도체(후발주자 제약회사제품)로써, 마치 여인의 12가지 갱년기(장애)종합증후군*₁ 중에서 자살충동을 일으키는 제 4형, 제 7형에 투여하는 약물과 약리작용이 같기 때문이다.
여기에 투쟁의식, 피해망상증을 감소시키는 스위스 '호프만 라 로쉬(로치)'회사 신경안정제 '바리움'을 모태로 추가하여 환자를 멀뚱멀뚱 멀떠구니로 만든다.
그러므로 정신병동 환경에서 환자를 상대하는 멀쩡한 간호사와 정신과 의사가 정신병 환자를 보면 환자에게 감정이입되어 정신이 헤까닥 해진다.
정신증상을 일으키면 이 약을 자신도 모르게 슬쩍슬쩍 먹어 같이 회까닥해지는 까닭이 그 때문이다.
헤까닥/햇까닥/해까닥이 아니라 맞춤법상 '회까닥'이 맞습니다. '회(회충)'가 '끄덕(까닥) 움직인다'는 어원에서 나온 말이기 때문입니다.♥
*¹. 49~56세 여인의 아무 탈 없이 자기도 모르게 월사가 끝낼 때를 갱년기종합증후군 제 1형이라 하고 가장 이상적임. 마치 (매달) 고통없이 월사하는 여인처럼, 아픔없이 사랑니 나는 사람처럼.♣ ...................................................................................................................
이상은 휴식이다. '재창조'를 위한 1보 후퇴.-re-creation리크리에리션
다 죽어가는 사람에게 자깅하러 가자거나, 골프하러 가자거나, 동물원에 가자거나 바람피우러 나가자면 그 어디 힘이 있서야지.ㅎㅎ
금강산도 식후경인데 항차 밥 먹을 힘도 없는데 자기를 오빠라고 부르는 황진이와 춘향이가 앞에 와 있서도 그 환자 눈에 들어 온단 말이야!
그러나 XXX CD를 틀어주면 눈이 회까닥할끄다.ㅋㅋ
그러므로 힘을 돋구어 준 후 집밖으로 내어 보내어야 한다.-diversion(전지轉地)
까닭은 세상(자연)은 아름답다.
그리고 이 사람이 자살하려는 사람인줄 모르고 그의 발걸음에 곱게 자라난 잔디가 밟히고, 그의 발자국 소리에 개구리가 놀라 연못으로 덤벙 도망친다.
이솝의 이야기다.
힘을 차리고 나서 '유흥'이다.-recreation레크리에이션
이상 말한 것을 까뮤가 모르고 있섰던 것 같다.
그가 "철학에 유일한 문제가 하나 있다면 그 것이 바로 자살이란 명제"라고 말했기 때문이다.
크리스챤 실존주의 철학자인 그에게 한 말 하겠다.
나자로의 부활은 부활이 아니라 주님이 인간의지와 함께 생명의 장(場)을 주최하신다는 뜻이다.
보라!~ 예수님이
"아버지, '제 말씀을 들어주셨[기도의 능력]'으니 아버지께 감사드립니다.
아버지[전지전능]께서 언제나 제 말씀을 들어주신다는 것을 저는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렇게 말씀드리는 것은,
여기 둘러선 군중[인간 의지]이 아버지께서 저[인간의지의 지존]를 보내셨다는 것을 믿게 하려는 것입니다....
'라자로야,ㅡ 이리 나와라!'..
'그를 풀어 주어 걸어가게 하여라!'"-요한 11,1-45♧
이로 보아 인간 생명은 인간 의지의 주최로 하나님 섭리 주관으로 이루어진다는 것이 아닌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