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 현상'은 '사회 현상',
'혁명적 사상'은 '혁명 사상',
'국제적
관계'는 '국제 관계'로 쓰는 게 훨씬 깔끔해요. 뜻이 더 분명해집니다.
'―의'도 마찬가지예요.
'문제의 해결'이 아니라 '문제
해결',
'음악 취향의 형성 시기'가 아니라 '음악 취향이 형성되는 시기'로 쓰는 편이 낫지요."
의존명사 '것'
'내가 살아 있다는 것에 대한 증거'는 '내가 살아 있다는 증거'로 군살을 빼야죠.
'인생이라는 것을 딱
부러지게 정의하기'가 아니라 '인생을 딱 부러지게 정의하기'입니다.
접미사 '―들'
"'모든'으로 수식되는 명사에는 '―들'을 붙이지 않는 게 자연스러워요. '
모든
아이들이 손에 꽃들을 들고 자신들의 부모들을 향해 뛰어갔다'는 문장이 있다면 '모든 아이가 손에 꽃을 들고 자기 부모를 향해
뛰어갔다'로 고쳐 써야죠."
"좋은 문장은 대체로 빼기를 통해 만들어져요."
출처 :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7/09/08/2017090801814.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