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중앙]상 차리기 싫은 날 한 그릇 테이블매 끼니마다 변하지 않는 밑반찬이 지겹다면 간단하면서도 입맛을 살려주는 한 그릇 요리가 대안이 될 수 있다. '오늘 저녁엔 또 뭘 해 먹지?' 고민하는 이들을 위한 레시피 모음.입맛 없을 때는 비빔밥으로…류현미(요리 연구가)전통 음식 연구가로 활동하고 있는 그녀는 여성중앙 스마트 맘이기도 하다. 그녀의 블로그(blog.naver.com/mhsj70)에는 각종 영양밥이나 연잎밥 혹은 약밥 등 쌀이 주재료인 다양한 메뉴를 소개해 놓기도 했는데, 이번 한 그릇 차림에는 채소를 메인으로 한 비빔밥 메뉴들을 선보였다.1 열무된장비빔밥
재료
현미찹쌀밥 1공기, 열무 40g, 청?홍고추 1/2개씩, 집된장?표고버섯 가루 2큰술씩, 들기름 1큰술, 다시마 물 1컵
만들기
1_열무는 다시마 물에 데친 후 잠시 물에 담가 쓴맛을 뺀 뒤 물기를 짠다.
2_된장은 체에 곱게 내린다.
3_열무에 된장, 들기름, 표고버섯 가루를 넣고 골고루 양념이 배도록 무친다.
4_팬에 들기름을 두르고 3을 볶다가 다시마 국물을 조금 넣어 끓인다,
5_청?홍고추는 어슷 썬 뒤 4에 넣어 살짝 숨만 죽인다.
6_그릇에 밥을 담고 열무를 먹음직스럽게 담아낸다
2 매실장아찌비빔밥
재료
밥 1공기, 새싹 채소?당근 40g씩, 영양부추 30g, 적양배추 20g, 매실장아찌 비빔양념장(매실장아찌 50g, 고추장 1큰술, 고춧가루 1작은술, 매실액·식초·통깨 1/2큰술씩)
만들기
1_채소는 깨끗이 씻어 물기를 뺀다.
2_영양부추와 적양배추, 당근은 4cm 정도로 썬다.
3_매실장아찌를 먹기 좋게 자르고 나머지 재료를 넣고 섞어 비빔양념장을 만든다.
4_그릇에 밥을 담은 뒤 준비한 채소를 가장자리에 둘러 담고 중앙에 매실 양념장을 올린다.
상차리기 싫은 날, 한 그릇 요리 - 이미경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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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_이미정 기자 사진_이진하
여성중앙 2012 8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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