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푹 잤는데도 목이 뻐근하다?? 베개부터 점검해야
글쓴이 : 6070 날짜 : 2012-04-08 (일) 01:51 조회 : 825

푹 잤는데도 목이 뻐근하다? 베개부터 점검해야

누구나 한번쯤 아침에 일어났을 때 목 근육이 뻐근했던 경험이 있다. 그러나 잠을 푹 잤는데도 이런 증상이 있다면 베개를 의심해봐야 한다.   

Q. 잠도 8시간이나 잤는데 목을 제대로 가누지 못할 정도로 뻐근해 피로가 더 쌓이는 것 같습니다. 

목 결림 증상이 아침마다 지속된다면 잠자는 자세와 베개에 문제가 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아무리 수면 시간이 길어도 잠자리가 불편하면 수면의 질이 떨어져 피로도 풀리지 않기 마련입니다. 

수면의 질을 높이려면 목 건강을 지켜주는 수면 자세와 더불어 자신에게 맞는 베개를 선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Q. 수면자세가 바른 편이라 베개가 문제인 것 같습니다. 베개는 어떻게 고를 수 있나요? 

척추길이와 키에 따라 다소 차이가 있기는 하지만 대개 베개 높이는 6~8cm가 적당합니다. 이 높이가 가장 목을 편안하게 해주고 목뼈가 C자형 커브를 유지할 수 있도록 돕기 때문입니다. 옆으로 누워 잘 때도 척추가 일직선이 되도록 해줘 무리가 가지 않도록 합니다. 

그러나 베개 높이가 8cm 이상이라면 등과 어깨 근육을 압박, 혈액 흐름을 방해해 목 결림 현상이 나타나게 만듭니다. 그렇다고 너무 낮은 베개를 베면 목의 곡선을 전혀 유지해주지 못해 목 근육이 긴장할 수 있습니다. 

베개의 질감도 중요합니다. 너무 딱딱한 베개는 목 근육과 골격에 무리를 주기 때문에 자주 뒤척이는 사람이라면 목 근육에 손상이 생길 수도 있습니다. 너무 부드러운 베개도 머리와 목이 깊이 파묻혀 목뼈의 곡선을 유지할 수 없고 땀이 배어 수면 자체가 불쾌할 수 있습니다. 

신개념 베개인 라텍스, 메모리폼 베개도 유의해야 할 것이 있습니다. 이 베개는 충격흡수 능력과 탄력이 좋아 목뼈를 제대로 받칠 수 있어 바로 누워 자는 사람에게는 탁월합니다. 

하지만 옆으로 누워 자는 사람이라면 목뼈가 꺾일 위험이 있다는 것을 염두에 두도록 합니다. 

[고도일 고도일신경외과 원장]




[본 기사는 매일경제 Citylife 제196호(09.09.29일자)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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