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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중칼럼] "아픈 長壽는 축복이 아니다"
글쓴이 : kdj 날짜 : 2013-05-28 (화) 12:44 조회 : 1403

치매부인 동반자살 80대 남편 遺書 '이 길이 우리가 갈 가장 행복한 길'
자기 결정 따라 '존엄'의 길 택해… 주변 황폐화하는 老年 치매 증가
고령화 시대 피할 수 없는 현상… 유언장 등 '인생 出口전략' 필요


	김대중 고문
 김대중 고문
지난 13일 경북 청송에서 자살한 80대 노부부의 사연은 적어도 70대 이상 노인들에게는 아픈 울림으로 다가왔다. "이 길이 우리가 가야 할 가장 행복한 길이다"라는 유서를 남기고 치매에 걸린 부인을 태우고 자동차에 탄 채로 저수지에 돌진한 88세 노인의 최후는 고령화로 급진하는 우리 사회의 한 단면을 보여준 것이다.

그분들의 처지는 시사하는 바가 많다. 그들은 부농(富農)이었다. 흔히 그렇듯이 가난해서, 생계를 잇기 어려워서가 아니었다. 그들에게는 자식 3남 2녀가 있었다. 흔히 있는 것처럼 돌봐줄 사람이 없어서, 버림받아서 생을 버린 고독사가 아니었다. 그들은 속된 말로 살 만큼 산 사람이었다. 굳이 자살이란 방식을 선택하지 않았어도 될 만한 인생이었다. 조금 마음이 괴롭고 조금 몸이 아프고 조금 주위가 산만해도 그러면서 늙어가고 그러면서 인생의 종착역에 가게 되는 것, 그것이 인생이다.

그러나 그분들은 그 길을 택하지 않았다. 그들이 택한 것은 자손들에게 험한 꼴 안 보이고 남에게 신세 지지 않고 세상에 추한 모습 보이지 않는, '존엄'의 길을 택한 것이다. 살 만큼 산 사람이라고 해서 아무렇게나 살아도 괜찮다는 생각을 버리고 비록 80대가 돼도 자기 생(生)에 관한 결정을 자기 의지로 할 수 있다는 것을 세상에 보여줬다.

70대 이상 사람들이 주고받는 말이 있다. 인생 마감길에 걸리지 말아야 할 병(病)이 세 가지 있다. 뇌졸중 즉 '풍'이 하나이고 암이 둘이고 치매가 셋이다. 그중 가장 경계해야 하는 것이 치매라고 했다. 암과 풍은 본인이 자각할 수 있는 질병이다. 자기 자신이 아프고 고통받는 데 그칠 수 있다. 이에 반해 치매는 본인은 전혀 인식하지 못하기 때문에 본인 입장에서는 가장 행복(?)한 것이 치매일 터인데도 치매가 가장 악질로 꼽히는 것은 그것이 그 주변 모두를 황폐화할 개연성이 가장 높기 때문이란다.

삼성서울병원 건강의학센터의 박승철 교수는 오래전부터 친구들에게 '유언장 쓰기'를 권유해오고 있다. 그 요지는 '내가 내 의지로 내 생명에 관한 결정을 내릴 수 없는 상태에서는 3개월 정도 치료하다가 자연사하도록 내버려둘 것을 의사, 가족에게 유언하는 것'이다. 그가 말하는 자연사란 인공적 생명 연장 기능을 떼고 생리식염수 등을 서서히 줄여가는 것을 말한다. 그의 '유언' 중에 눈에 띄는 대목은 치매인 경우이다. 치매가 확인되면 "즉시 요양 기관에 보내되 좀 먼 곳으로 보내고 면회 오지 말라"는 것이다. 치매 환자는 어차피 가족이나 친구를 알아보지 못할 것이기 때문이라고 한다. 그리고 거기서도 뇌사와 같은 기준으로 자연사하도록 하는 것이다. 박 교수는 이런 내용의 유서를 만들어 변호사의 공증을 거쳐 의사와 가족이 보유하고 있으면 사후에 법률적·윤리적 탈출구가 될 수도 있다고 했다. 청송의 노인이 박 교수의 '유언장'처럼 했으면 어땠을까? 하지만 부인을 멀리 요양원으로 보낼 수도 없고 혼자 간병할 수 없었다면 그는 부인을 위해 자신을 동반한 것이 아니라 어차피 기력이 다해가는 자신의 88년 인생을 위해 치매 부인을 동반한 것인지도 모를 일이다. 그러나저러나 부인은 아무것도 몰랐을 테니 부질없는 얘기다. 다만 거기에는 동행(同行)이라는 가치가 돋보였다.

출구(出口)전략이라는 것이 있다. 원래 군사적 개념이고 경제적으로 원용되기도 했던 출구전략은 이제 인생에도 적용될 수 있는 상황이 되고 있다. 우리가 인생의 바다에 나올 때는 인간의 의지라는 것과 무관했으나 퇴장 때만은 자신의 의지가 반영될 수 있어야 하지 않겠는가? 전 지구적으로 볼 때 인구는 늘어나고 인간의 수명도 계속 늘어나는데 인류가 소모할 자원은 점차 한계를 드러내고 있는 상황은 결국 지구적 파멸을 초래할 수도 있다는 지적이 있다. 이제 한국에서도 인간 수명 100세를 내다보는 각종 의학적 관찰이 나오고 있다. 90세 아버지와 60~70세 아들이 같은 공간에 존재하는 상황에서 장수는 결코 축복이 아니다. "치매나 식물인간이나 암 등에 시달리면서 이어지는 장수는 절대 미덕이 아니다"고 박 교수는 말한다.

문제는 앞으로 '청송 80대 노부부의 자살' 같은 일이 일상(日常)처럼 다반사로 일어날 것이며, 늙은이의 자살 또는 동반 자살 따위(?)는 기삿거리도 되지 않는 세월이 조만간 닥칠 것이라는 것이다. 전문가의 진단이 아니더라도 현재 추세대로라면 장수가 미덕이 아니라 '노인의 죽음이 사회적으로 구원(救援)이 되고 미덕이 되는' 날이 머지않아 닥칠 것으로 점칠 수 있다. 이제 70~80대 노년층은 자신의 의지가 그나마 작동하고 있을 때 자기 인생의 마감 방식을 결정하는 '유언장'을 만들어 두는, 출구전략을 세울 필요가 있다. 청송 노부부의 자살 기사에 붙은 댓글 중에 이런 것이 있었다. "나도 자동차 팔지 말고 갖고 있어야겠다."

dkpark 2014-07-31 (목) 16:50
치매에 걸린 환자가 순간발작 때에만 깜빡해서이지 자신을 전혀 인식하지 못하는 증상을 가진 게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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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kpark 2014-08-01 (금) 10:26
'아픈 장수는 축복이 아니다'라는 말씀을 이해하기는 어렵지요.
까닭은 아무리 강 건너 불구경이라지만 살아남은 인생이 죄가 아니라면 축복이기 때문.
대저 살아있는 것은 구멍이 없는 돌이 아니기에 오래 있지 못하며
죽은 것은 구멍이 막혀 움직이지 못하기에 살지 못하는 철칙.
사는 동안에도 병들어 움직이는 겁니다.
미란다파나(Mirandapana)라는 경전을 인용하면 인도 북서부에 파병된 알렉산더 휘하의 미앤더(Miander) 장군이 나가세나(Nagasena) 스님께 '스님들이 죽음의 열반을 깨달음의 묘체로 하면서 발우에 담아 온 음식을 왜 골라 드십니까'라고 묻자 스님이 '사람은 원래 환자로 태어났다. 몸 안팍으로 뚫린 구멍으로 진액이 흐르는 상처 투성이. 그러므로 이 환자된 자신을 돌보는 것은 장군님이 부상당한 병사를 고쳐주려 함과 같지 않겠소'라 반문했지요.
이 말은 어느 사람이고 간에 의학적으로 심리학적으로 그리고 체육학적으로 온전히 건강한 사람은 아무도 없다는 논리. 사람이 건강하다는 말은 오직 상대적인 비교치일 뿐. 
이유야 어떻든 간에 몸 안팎으로 수없이 뚫어진 그 통로, orifice, duct가 막히면 죽는 겁니다. 

그러므로 동반자살한 8순 노인네 부부를 예화로 들며 아픈 장수는 축복이 아니라고 결론을 내리신 김대중 선생 역시 언짢은 말씀이지만 8순이 넘어 고황(병?)을 앓고 계시다면 살고 싶어서 사는 게 아니라고 말하면서 의사를 찾겠지요. 
자살하려도 이루지 못한 환자들이 계속 자해를 시도하여 죽어야 할 텐데그 자해했던 타박상, 차상이나, 독그물이 식도에 걸린 아픔으로 병원을 찾아 살려 달라고 호소합니다. 
즉 인간은 죽음을 아픔보다, 아픔을 덜 아픈 환자보다 싫어한다는 의미. 
까닭은 아프지 않은 사람에게는 의사가 필요 없다는 예수의 말씀도 있잖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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써니 2014-08-10 (일) 03:24
좀 틀린 얘기인데,  조만간 (50년 플러스마이너스) 에 사람의 모든 장기 및 신체 조직은 인공신체 및 장기로 대체 가능할 거 같은데, 그렇게 될 것 같지 않아요?

그런데, 어느 뉴스 인가 매가진에서 본 건데,  결국은 뇌도 기계나 인공조직으로 대체가 될 날이 멀지 않았다고 하네요. 

그런데 여기서 하는 얘기가, 그 때가 되면 사람의 뇌가 기계뇌로 이전이 되면, 신체 모든 조직이 대체 가능하게 되므로 인간은 드디어 영구불멸하게 되며, 

모든 신체조직은 기존인간이 살지 못할 환경(예를 들어 달, 화성) 같은 데도 로보트처럼 그냥 다닐거라 합니다. 그러면서, 사고로 뇌기계가 갑자기 박살이 나지 않는한 (백업도 해 놓지 않은 경우) 인간은 이제 영원 불멸 할 것이라는데, 그럴 수도 있겠다 생각이 드는데 어떻게 생각하세요?  

한 100년 정도 지나면 드디어 인간은 기계뇌로 옮아가 영원 불멸하게 될까요? DKP 박사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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