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부분이 변기에 앉아서 일을 본다. 의자에 앉는 자세로 배변하는 것이 현대 문명인들의 공통점이다. 그런데 이 자세는 과학적으로 올바른 것일까.
미국의 한 회사가 홈페이지에서 많은 과학적 연구 작업을 거론하면서 이렇게 말한다.
“틀렸다. 자연스럽지 않다. 자세를 바꿔야 한다.”
숲에서 일을 보는 사람의 자세를 떠올려보자. 가장 자연스러운 자세다. 허리와 다리는 직각이 아니다. 다리와 배가 가깝게 붙어 있다. 그런데 변기 위에 앉으면 배와 다리가 멀어지고 상체와 다리가 직각을 이룬다. 자연스럽지 않고 힘을 쓰기도 어렵다는 설명이다.
결론은 발을 약간 높여 쪼그린 자세를 취해야 좋다는 것이다. 과학적인 검증 작업을 거쳐야 한 가설이지만, 이색적이라 눈길을 끄는 주장이다. 이런 주장을 편 회사는 변기 앞에 놓는 발판 판매 회사이다. [출처 : 팝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