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신쭈용접이란 말이 없다고 하면 이 사실만 믿으시지 이 말에 제 이력을 알려고도 묻질랑 마시요.
신쭈는 'shinchu'. '놋그릇', 색소폰 같은 진유(眞鍮), 황동(黃銅), 'brass'를 말합니다.
한 편, 용접이란 쇠붙이와 용접봉이 함께 용융되어 합금이 되는 걸 말합니다.
그러나 신쭈를 녹여 두 면을 붙일 때 원판은 녹지 않고 신쭈만 달라붙는 것이기에 신쭈땜, 납땜을 용접이라고 안하는 겁니다.
제가 밑도 끝도 없이 막말하는 사람이 못 됩니다. 그러나 아직 저는 학생이지요.
따라서 막말하는 '자유투사' 위 아래 입술을 신쭈로 붙여달라시면 제가 무료봉사할 용의가 있읍니다.
수아레스가 크랏수스 입 속에 금물 붓듯이. 하 하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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