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 개그 멍멍 
 
 
Humour  Dog  Cat

 

총 게시물 1,894건, 최근 0 건
   
간땡이 분데 쓴 약보다 단 약이 좋다.ㅡ셰익스피어
글쓴이 : dkp 날짜 : 2013-02-10 (일) 05:34 조회 : 1076
첨언:
1. 셰익스피어 작품 중 ≪공연한 법석. Much Ado About Nothing≫ III. iv. 80에 성질이 불안하거나 양심의 가책이 있으면 '밀크 티슬'을 먹으랍니다.

『Get you some of this distill'd cardus benedictus.., it is the only thing for a qualm... I meant plaine holy thissel.』
이 엉겅퀴 '밀크 티슬'이 1488년부터 스코트랜드 상징의 꽃으로 채택되는 등, 사연이 깊은 풀입니다.

2. 독일 타이어 생산공장에 생고무를 유독한 사염화탄소(Carbon trtrachloride)에 녹이고, 유황을 가해 경도를 높이는 벌커나이징(vulcanizing) 경화(硬化)작업요원의 간염 완하에 밀크티슬을 복용했음.

3. 그러나 용담초(龍膽草. Gentiana scabra)는 설사가 일어나고 위장이 튼튼한 조건에서 먹어야 할 뿐만 아니라 "인생만큼 아름다운 보라 꽃이지만 인생보다 쓴 맛" 

이 말이 말이 된다 싶어 간염에 milk thistle(항가새, 엉겅퀴, 野紅花, 大葪¹)의 장점과 주의사항을 말씀드리며 아울러 beau kim에 대한 댓글입니다.ㅡ
¹. 서양産: Cardusgenes, suborder Cynaroceohalae, 학명: Cardus marianus 
동북아시아産: Circium japonicum DC 

번식력이 강하고, 예루살렘 뚱딴지(articholk)와 같은 국화과(科). 

이 열매. 잎줄기, 잎새에 찔리지 아니하고 만질 수 없기에 영국에서 50년 동안 정원에 거드럭거리는 이 것을 베어버리지 않으면 50불 벌금. 
그리하여 스코틀랜드에서 일찍부터 이 잡초를 도덕적으로 불건전한(noxious) 인간을 상징.

『당신이 남을 괴롭힐 때 당신도 다친다.ㅡNemo me impune lacessit. No one molests me unhurt』라는 경귀로써, ..대영백과사전의 문장(紋章) 로고로 채택.

제번하옵고,

우리 몸에서 자체 생산된 홀몬은 뭔가를 생산하고자 하는 데 쓰이고, 
역시 자체 생산된 효소는 뭔가를 분해ㆍ소화시키고 말랑말랑하게 연화시키는 역활을 하지만, 
음식을 통하여, 영양제를 복용하여 흡수된 바이타민은 뭔가를 만드는데 촉매역활을 합니다. 

그러므로 그 누군가가 성질이 더러워 화가 나거나 불결한 음식을 먹거나, 독약이 몸에 채워져 간에서 분해청소 능력한계가 넘자마자 간땡이가 붓고(간염) 단단해진다(간경화)면 몸안에서 그 걸 부드럽게 하려고 효소가 더 만들어진다는 것은 자명한 논리.

그 때 간 고유의 단단함을 유지하다가 정도가 지나치니까 그 지나친 비율만큼 분비되는 효소 이름이 중요한 건 아니고 논리상 필요하다 싶어 그냥 말하면 Serum(혈청) Glutamic-pyruvic trandaminase(SGPT), 별명이 Alanine aminotransferase(ALT)가 기준치 70~80보다 10, 140,..280으로 오르게 되는데,ㅡ 

따라서 이 숫자가 나오면 거꾸로 말하여 간땡이가 붯다는 증거. 즉, 간염, 간경화, 간암,..검사과정으로 넘어갑니다. 이 밖에 한가지 효소만 더 말씀드리자면 Serum(혈청) Glutamic-oxaloacetic transaminase(SGOT), 별명이 Aspartate aminotransferase(AST)가 기준치 40-50을 넘어 80, 250, 350으로 오르게 되면 역시 간땡이 검사과정으로 넘어감. 하여지간에 성질 참아야 함.

못된 성질로 질투심이 나면서 얼굴이 울그락불그락할 때 간땡이가 붓기 때문에 불똥이 위로 솟아(肝火上炎, 肝經實火, 擔實症) 신경성 고혈압약을 처방받아 반드시 복용해야 합니다. 

만약에 그 누가 있어 혈압약을 복용중이거나, 혈압이 정상인데 위에 말한 간 수치(數値)만 높다면 간장만 치료하기에 전문의의 처방약, 간염치료주사약을 지속하면서 이 엉겅퀴 캪슐(뿌리. 꽃, 씨앗, 열매: achenium, 잎: auricies을 포함한 전초全草)을 복용해도 되느냐고 물어야 합니다.(의사가 이에 대한 상식이 있기에 반대도 추천도 안 할 겁니다) 
'Milk' thistle이란 가지를 꺽으면 민들레처럼 하얀 액 '실리마린'이 나온다는 데서 붙여진 이름.

문제는 이 밀크 티슬 복용이 위에 말한 두 효소의 측정치를 분명히 내려주는데 설령 내려줘 SGPT가 60, SGOT가 40이 나왔다 해도 간염이 완치된 것이 아니란 점을 분명히 말씀드립니다. 이 것을 거짓 단정(false negative)이라 합니다.

타입 one error라는 논리. 
예를 들자면 분명히 임신인데 다량의 비타민을 복용한 산모가 약국에서 구입하여, 집에서 해본 EPT(early pregnancy test) 소변검사에서는 임신이 아니라는 (경우라는) 식.

즉, SGPT, SGOT 검사시약에 장애를 가져오는 은폐 효과(masking effect)가 '밀크 티슬'이 '피에 관여하는 성분이 다소 있다는 말씀'.¹

¹. 찾아낸 실리마린(Silymarin) 성분: '맛이 약간 단'(微甘) silybin, silychristin, silydiamine, silymonin

². 부작용/알러지/임신부: 
어느 야채, 과일 처럼 이 차를 마시고 음식이 소화가 안되는 것 같다는 말을 할 수 있으나, 한방에서 이 별볼일 부작용에 신경 않 쓰고, 성질이 박하, 익모초, 구절초처럼 시원[凉]하다고 함. 
임신부가 이 차를 마실 수 있음. 
현재 복용하는 약물이나 또는 다른 약과의 상호관계 영향에 대하여는 잘 모름. 

³. 개, 고양이에게? [답] 줄 수 있음

따라서 정규검진받으면서, 밀크 티슬이 비싸지는 않으므로 평생 장복할 생각을 하십시요. 

그런데 가지 끝에 딱 한 개씩 붉은 꽃 피는 밀크 티슬의 맛은 없거나 약간 단맛이 나지만, 그 효소 수치와 신경성혈압을 동시에 낮추는 종(鐘)처럼 뭉치로 보라색 꽃피우는 용담(龍膽) 뿌리는 맛이 엄청 씁니다.

연인과 같이 들길을 걸으면서 꿀풀과 비슷한 이 것을 따주면서 '달다'고 입에 한 번 넣기만 하게 한다면 얼마나 쓴지 때리려고 집에까지 쫒아올 겁니다. ^-^DKP


자 지금부터 위에 올리는 게 구글, 위키피디어에 있는 다 아는 상식인가 한 번 촌평해 볼 실력은 게 있는가. 노상 비아냥 선열반窀?
남이 수십년 공부한 걸 자네가 사사끼 고지로오(佐佐木小太郞)가 아닌다음에야 내용없는 욕설ㅡ악플달지말라! 어디서 말라죽은 귀신이 이 열당에 왔길래 네가 말하는 건 몽조리 보배스럽고 내가 말하는 건 상식이하라 그 거졔! 
^-^

이름 패스워드
왼쪽의 글자를 입력하세요.
   

총 게시물 1,894건, 최근 0 건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 기타 게시판 >>> 100se 03-26 12099
994  김정은 도당! 피루스의 승리를 원치않을지도 dkp 03-26 735
993  두 원 박. 열린마당의 두 won parks dkp 03-26 756
992  에스터 주옥 나님께 dkp 03-26 704
991  끼니보다 先軍정책. 참 별난 카리스마 dkp 03-26 844
990  이경숙≪노자를 웃긴 도올≫을 비판함 +1 dkp 03-26 2422
989  사제지간은 벽도ㆍ홍도 줄탁동시 dkp 03-26 1175
988  통큰 충청ㆍ전라도사람은 산동성사람이라는데 dkp 03-26 874
987  누울 자리를 보고 천운의 발을 뻗어라 dkp 03-26 1045
986  피를 말리는 동북아 새모이 골육상쟁 dkp 03-26 873
985  오바마행정부 도덕적 타락, 코케이션 멸절정책 dkp 03-26 1675
984  김종훈 장관 내정자 사퇴는 치욕 dkp 03-26 846
983  우수ㆍ경칩에 어느 째진 눈 dkp 03-26 891
982  인물이 세종대왕ㆍ신숙주 ⅛만 되어도 dkp 03-26 1137
981  누가 말짱 도로묵 헛것이란 말을 먼저 말했나 dkp 03-03 1084
980  소 코구멍이 없다 하는 말을 듣고 dkp 03-03 985
979  양당정치 아닌 발목잡는 당파싸움 dkp 03-03 1022
978  도적 盜跖정도라야 뛰고 난다지 dkp 03-03 816
977  과대광고 자연건강식품을 두두림 dkp 03-03 1121
976  독립선언일 3ㆍ1절이 숨박꼭질하는게 아니지 dkp 03-03 792
975  국색천향(國色天香) 쉿추가 행복 알아 몰라 dkp 03-03 1098
974  무단주차금지 게시문이 있는 샤핑몰 주차하기 dkp 03-03 809
973  귀티를 지키려는 여인의 부단한 노력 dkp 03-03 1271
972  민주통합당 다 디지라고 마눌이 말 전해줬다 dkp 02-25 842
971  가만히 있으면 찾아온 복도 놓친다 dkp 02-25 1169
970  통풍(gout)으로 아픈 분 계셔요?ㅡ도우미 정보 dkp 02-25 2254
969  인종차별 안한다지만 속셈은 다 있다 dkp 02-25 934
968  무지막지한 공갈과 회유의 유혹 dkp 02-25 814
967  의대입학률에 대해 의논하고자 함 dkp 02-25 960
966  암팡지고 고은 시. 소와시 좋아할려나 dkp 02-25 1219
965  민초들의 머슴ㆍ종년, 이순신ㆍ시바타 dkp 02-25 868
964  진보주의자들은 2배의 힘이 있어야 한다 dkp 02-25 817
963  뭔 말하면 진보세력으로 알아 dkp 02-25 808
962  이삿짐센터 권융희선생의 거짓말 dkp 02-25 900
961  교황성하 퇴위를 틈타 이 때를 놓칠세라 dkp 02-25 755
960  니코틴때문만에 담배피우는 게 아님 dkp 02-25 1129
959  폭탄주 마신 닥터 자, 닥터 유, 닥터 투, 닥터 사 dkp 02-25 935
958  탄트라는 욕정분출을 수행의 에너지로? <펌> dkp 02-25 1303
957  호랑말코. 이 뜻¿ 믿으시거나 말거나 dkp 02-25 3477
956  신쭈용접이란 말이 없다면 그냥 믿으시요, 자투사양반 dkp 02-25 1031
955  씹는 담배, 니코틴 껌/팻치에 대하여 dkp 02-25 1042
954  가십 만들기 좋아하시는가, 자유투사님? dkp 02-25 742
953  한국을 찌르는 사광이풀 잡초 dkp 02-25 1158
952  권융희선생은 글마다 어찌 그러하신가? dkp 02-25 1036
951  소돔-고모라. 유황불아닌 뜨거운 소금장대비? dkp 02-17 954
950  선(禪)과 미친 투사들의 집단의식 dkp 02-17 1039
949  매춘? 하면 일본 올챙이시절 론손 라이 Made in USA는! dkp 02-17 1568
948  말 안하고는 견딜 수 없는 말. 참 참 dkp 02-17 704
947  알츠하이머에 식물성 EPA/DHA공급원 dkp 02-17 1285
946  테플론 프라이팬: 담배피는 집에 안됨 dkp 02-17 1075
945  알루미늄 부작용논란으로 내과에서 욋과로 dkp 02-17 1691
944  고려청자: 감때사나운 두더쥐 dkp 02-17 1035
943  청출어람. 이 뜻을 알고 쓰면 좋은데 dkp 02-17 1106
942  치매. 도올은 아니지만 제 망ㆍ상상 dkp 02-17 1095
941  알츠하이머로 사람 기를 죽이는 내과의사 로라 데피나 dkp 02-17 1302
940  순종의 낱말뜻이 장난거리가 아니다 dkp 02-17 1070
939  배달민족은 제도적으로 순종 아님 dkp 02-17 755
938  폴투갈사람과 오월동주하는 일본사람때문에 한국인이 하와이행 dkp 02-17 984
937  색즉다색, 공즉무색 거시키 dkp 02-17 1431
936  나는 종말론 말씹조개 강도사다 dkp 02-17 1719
935  어느 편의 인내의 마음이 오래갈까 dkp 02-17 910
934  오늘 계사(癸巳)년 정월초하루. 뱀띠? dkp 02-17 956
933  짚신짝도 짝이 있다.-쥐, 사람 그리고 순서 dkp 02-17 954
932  국방: 독재 북한은 참 묘한 나라 dkp 02-17 797
931  이MB고 일 벌려놓는 걸 다 칭찬 못함 dkp 02-17 810
930  케일(Kale, Kail,개채介菜)도 드시요 dkp 02-10 787
929  누가 이MB 똥치우지 말랬나-4大江? dkp 02-10 961
928  복초이가 배추보다 영양가가 많은데 dkp 02-10 1322
927  가난한 자는 있는 것마저 뺏기리라 dkp 02-10 1051
926  말못하다 죽은 귀신:난교(亂交)지수 dkp 02-10 931
925  밀튼:한 편의 詩 193줄에 154단어를 고침 dkp 02-10 919
924  간땡이 분데 쓴 약보다 단 약이 좋다.ㅡ셰익스피어 dkp 02-10 1077
923  비 스무끗 개구리, 독수리 뼈 떨구기 dkp 02-10 1204
922  오줌 누고 밤하늘 삼성(三星)을 보다 dkp 02-10 1144
921  심오한 깨달음, 스님의 쿤닐링구스詩 dkp 02-10 1655
920  모든 '이즘~ism'은 일시적인 생각 dkp 02-10 1112
919  파리가 한 마리 내 밥 위에 dkp 02-10 930
918  교포 가로시를 부추기는 닭대가리 이론 dkp 02-10 1021
917  만(曼)이네 5남매가 몰매맞다 dkp 02-10 920
916  시민의 마음을 모르는 전도자의 모순 dkp 02-10 790
915  同性결혼? 살다가 참 별꼴 다 보네 dkp 02-10 1033
914  매일 벽돌 100장을 나르는 도간陶侃 dkp 02-10 844
913  여인을 탐한다고 폐병이 걸리나 힘이 모자라 그렇지 dkp 02-10 937
912  음력 1년? 356일 아님네 선열반옹! dkp 02-10 955
911  얼토당토 않는 선열반 자문자답 dkp 02-10 733
910  주역의 음양 2분법과의 만남 dkp 02-10 1340
909  스트레스가 인간수명에 미치는 영향 dkp 02-10 937
908  내 학벌을 하도 조작하기에 조롱한 말 dkp 02-10 967
907  노팔선인장 징기스칸 옆상서 dkp 02-10 939
906  성질 고약한 사람이 복용하는 약물들 dkp 02-10 1020
905  십契아니고 '誡', 방종이 아닌 자유의지 dkp 02-10 794
904  솔로몬의 슬기: 두 여인 재판 dkp 02-10 1023
903  올가즘♥ 맛보다 죽어간 비너스 거울♀ dkp 02-10 1914
902  케겔운동 전철에서도 성교할 때도 오줌눌 때도 dkp 02-10 1958
901  abracadabra☜ 영문을 모를 ↓↓ dkp 02-10 893
900  불교 선열반의 성서해설 랍비행위 dkp 02-10 927
899  로스케 나로호 공 발사성공 건투! dkp 02-10 1046
898  Gang Nam 과 Gun Dahl은 아니라는 소리밖엔 dkp 02-10 932
897  스팔타쿠스. 코디네이러가 필요함 dkp 02-10 955
896  빈대냄새 고수풀, 영혼의 향미료 dkp 02-10 1456
895  아인슈타인도 이해못한 양자역학 dkp 02-10 1038
처음  1  2  3  4  5  6  7  8  9  10  다음  맨끝








맨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