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언:
1. 셰익스피어 작품 중 ≪공연한 법석. Much Ado About Nothing≫ III. iv. 80에 성질이 불안하거나 양심의 가책이 있으면 '밀크 티슬'을 먹으랍니다.
『Get you some of this distill'd cardus benedictus.., it is the only thing for a qualm... I meant plaine holy thissel.』
이 엉겅퀴 '밀크 티슬'이 1488년부터 스코트랜드 상징의 꽃으로 채택되는 등, 사연이 깊은 풀입니다.
2. 독일 타이어 생산공장에 생고무를 유독한 사염화탄소(Carbon trtrachloride)에 녹이고, 유황을 가해 경도를 높이는 벌커나이징(vulcanizing) 경화(硬化)작업요원의 간염 완하에 밀크티슬을 복용했음.
3. 그러나 용담초(龍膽草. Gentiana scabra)는 설사가 일어나고 위장이 튼튼한 조건에서 먹어야 할 뿐만 아니라 "인생만큼 아름다운 보라 꽃이지만 인생보다 쓴 맛"
이 말이 말이 된다 싶어 간염에 milk thistle(항가새, 엉겅퀴, 野紅花, 大葪¹)의 장점과 주의사항을 말씀드리며 아울러 beau kim에 대한 댓글입니다.ㅡ
¹. 서양産: Cardusgenes, suborder Cynaroceohalae, 학명: Cardus marianus
동북아시아産: Circium japonicum DC
번식력이 강하고, 예루살렘 뚱딴지(articholk)와 같은 국화과(科).
이 열매. 잎줄기, 잎새에 찔리지 아니하고 만질 수 없기에 영국에서 50년 동안 정원에 거드럭거리는 이 것을 베어버리지 않으면 50불 벌금.
그리하여 스코틀랜드에서 일찍부터 이 잡초를 도덕적으로 불건전한(noxious) 인간을 상징.
『당신이 남을 괴롭힐 때 당신도 다친다.ㅡNemo me impune lacessit. No one molests me unhurt』라는 경귀로써, ..대영백과사전의 문장(紋章) 로고로 채택.
※
제번하옵고,
우리 몸에서 자체 생산된 홀몬은 뭔가를 생산하고자 하는 데 쓰이고,
역시 자체 생산된 효소는 뭔가를 분해ㆍ소화시키고 말랑말랑하게 연화시키는 역활을 하지만,
음식을 통하여, 영양제를 복용하여 흡수된 바이타민은 뭔가를 만드는데 촉매역활을 합니다.
그러므로 그 누군가가 성질이 더러워 화가 나거나 불결한 음식을 먹거나, 독약이 몸에 채워져 간에서 분해청소 능력한계가 넘자마자 간땡이가 붓고(간염) 단단해진다(간경화)면 몸안에서 그 걸 부드럽게 하려고 효소가 더 만들어진다는 것은 자명한 논리.
그 때 간 고유의 단단함을 유지하다가 정도가 지나치니까 그 지나친 비율만큼 분비되는 효소 이름이 중요한 건 아니고 논리상 필요하다 싶어 그냥 말하면 Serum(혈청) Glutamic-pyruvic trandaminase(SGPT), 별명이 Alanine aminotransferase(ALT)가 기준치 70~80보다 10, 140,..280으로 오르게 되는데,ㅡ
따라서 이 숫자가 나오면 거꾸로 말하여 간땡이가 붯다는 증거. 즉, 간염, 간경화, 간암,..검사과정으로 넘어갑니다. 이 밖에 한가지 효소만 더 말씀드리자면 Serum(혈청) Glutamic-oxaloacetic transaminase(SGOT), 별명이 Aspartate aminotransferase(AST)가 기준치 40-50을 넘어 80, 250, 350으로 오르게 되면 역시 간땡이 검사과정으로 넘어감. 하여지간에 성질 참아야 함.
못된 성질로 질투심이 나면서 얼굴이 울그락불그락할 때 간땡이가 붓기 때문에 불똥이 위로 솟아(肝火上炎, 肝經實火, 擔實症) 신경성 고혈압약을 처방받아 반드시 복용해야 합니다.
만약에 그 누가 있어 혈압약을 복용중이거나, 혈압이 정상인데 위에 말한 간 수치(數値)만 높다면 간장만 치료하기에 전문의의 처방약, 간염치료주사약을 지속하면서 이 엉겅퀴 캪슐(뿌리. 꽃, 씨앗, 열매: achenium, 잎: auricies을 포함한 전초全草)을 복용해도 되느냐고 물어야 합니다.(의사가 이에 대한 상식이 있기에 반대도 추천도 안 할 겁니다)
'Milk' thistle이란 가지를 꺽으면 민들레처럼 하얀 액 '실리마린'이 나온다는 데서 붙여진 이름.
문제는 이 밀크 티슬 복용이 위에 말한 두 효소의 측정치를 분명히 내려주는데 설령 내려줘 SGPT가 60, SGOT가 40이 나왔다 해도 간염이 완치된 것이 아니란 점을 분명히 말씀드립니다. 이 것을 거짓 단정(false negative)이라 합니다.
타입 one error라는 논리.
예를 들자면 분명히 임신인데 다량의 비타민을 복용한 산모가 약국에서 구입하여, 집에서 해본 EPT(early pregnancy test) 소변검사에서는 임신이 아니라는 (경우라는) 식.
즉, SGPT, SGOT 검사시약에 장애를 가져오는 은폐 효과(masking effect)가 '밀크 티슬'이 '피에 관여하는 성분이 다소 있다는 말씀'.¹
¹. 찾아낸 실리마린(Silymarin) 성분: '맛이 약간 단'(微甘) silybin, silychristin, silydiamine, silymonin
². 부작용/알러지/임신부:
어느 야채, 과일 처럼 이 차를 마시고 음식이 소화가 안되는 것 같다는 말을 할 수 있으나, 한방에서 이 별볼일 부작용에 신경 않 쓰고, 성질이 박하, 익모초, 구절초처럼 시원[凉]하다고 함.
임신부가 이 차를 마실 수 있음.
현재 복용하는 약물이나 또는 다른 약과의 상호관계 영향에 대하여는 잘 모름.
³. 개, 고양이에게? [답] 줄 수 있음
따라서 정규검진받으면서, 밀크 티슬이 비싸지는 않으므로 평생 장복할 생각을 하십시요.
그런데 가지 끝에 딱 한 개씩 붉은 꽃 피는 밀크 티슬의 맛은 없거나 약간 단맛이 나지만, 그 효소 수치와 신경성혈압을 동시에 낮추는 종(鐘)처럼 뭉치로 보라색 꽃피우는 용담(龍膽) 뿌리는 맛이 엄청 씁니다.
연인과 같이 들길을 걸으면서 꿀풀과 비슷한 이 것을 따주면서 '달다'고 입에 한 번 넣기만 하게 한다면 얼마나 쓴지 때리려고 집에까지 쫒아올 겁니다. ^-^DKP
자 지금부터 위에 올리는 게 구글, 위키피디어에 있는 다 아는 상식인가 한 번 촌평해 볼 실력은 게 있는가. 노상 비아냥 선열반窀?
남이 수십년 공부한 걸 자네가 사사끼 고지로오(佐佐木小太郞)가 아닌다음에야 내용없는 욕설ㅡ악플달지말라! 어디서 말라죽은 귀신이 이 열당에 왔길래 네가 말하는 건 몽조리 보배스럽고 내가 말하는 건 상식이하라 그 거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