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은 125세까지 살 수 있겠끔 태어났나 보다.ㅡ스포츠의학, 불경, 성경
그런데 이 기한을 제일 많이 갉아먹는 것은 바로 자기 몸과 마음이다.
의학적으로 마음이란 몸이 생기면 자연히 얻어지는 부산물로 우리 몸을 지키는 사령관이 되었다가 몸이 죽으면 그림자처럼 사라짐. 이 몸을 정(精), 백(魄), 사령관을 영혼, 혼 또는 뒤죽박죽으로 불려진다.
우리 몸은 딱 한 번 낳아졌고 딱 한 번 죽고 두 번 다시 태어나지 않는다.
그러므로 오직 산 동안 건전한 정신은 건전한 신체에서 나온다는 말이 옳다. 역시 그 사령관 마음이 상처를 입으면 몸이 패잔병이 된다는 말도 옳다.
여기에 신념과 배짱이라는 끼(氣)가 몸과 마음의 조화, 인생의 푯대를 향해 달리는 (동력학적) 원동력이 되나 보다. 끼(氣)가 사령관 막사를 지켜줌.
즉, 여늬 동물과 달리 훌륭한 영(靈) 전술가를 거느린 인간 엔진.
※ 감옥에 갇힌 죄수의 눈을 가리고 철창을 통해 빠져나온 죄수의 팔목에 주사바늘만 찌르고, 양철통에 물을 한 방울씩 거짓말같이 떨구며 "당신의 피를 뽑고있는 중이요"라면 그 죄수는 살려고 하는 엔진 끼(氣)가 꺼져 사령관이 깩소리 못하고 몸과 제 마음까지 까물어칩니다.
그 '찔렀다'는 조건 말 한 마디에 반사적으로 까물어침.
거꾸러 말하면 삶에 있어서 적당한 '자극, 스트레스로 인한 조건반사가 반드시 필요하다'¹는 겁니다.-
¹오스트리아 출신 캐나다 생리학자 한스 셀리에(Hans Selye 1901-1982). '한 슬라이'라고도 불리움. ≪Stress and Your Heart≫의 저자. 이 분은 세계 각국에서 명예회원증과 상을 준다지만 100개가 넘자 상이 너무 많다고 더 이상 상을 받으려고 그 곳까지 여행가지 않겠단 의사
기록된 바 (전설이라는 창세기 1장 2절), 그 끼(氣)를 활동력, 숨을 불어 넣어 생명이, '숨을 쉼'으로 생명은 탄생하고, 숨이 거두어짐으로써 명(命)은 끝납니다. 심장보다 먼저 죽습니다.
살아있는 동안 흙에서 난 생물의 끼(氣)를 빼앗아 먹다가 스트레스로 끼가 끝나면 이 대자연의 공기를 내뱉고 흙에서 나왔기에 그 동안 빌어쓴 한 줌의 흙을 도로 돌려줍니다.
그러므로 우리의 끼(氣)에 자극을 주고 받는 삶이 살맛나는 육신이 있는 동안 이 것과 마음이 우리의 '끼'를 살려주는 것이야말로 우리의 그 운동, 명상, 기도, 좌선의 수단이요 목적.
그리하여 기록된 바 폐(肺)가 끼(氣)를 주관한다고.ㅡ폐주기(肺主氣) 스트레스를 필요악이랄 수도 피할 삶도 없기에 ^-^DKP가 올린 글입니다.
수명²은 개인적입니다.ㅡ². Life span, Longevity, Macrobios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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