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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 사랑하는 지인들
글쓴이 : 써니 날짜 : 2015-01-16 (금) 16:12 조회 : 628

어제도 ㄴ사장하고 ㅅ사장이 운동하러 다녀왔다고 합니다.
ㄴ사장은 85개치고 ㅅ사장은 77개 쳤는데
ㄴ사장은 엘보인데도 불구하고 붕대를 두르고 투혼을 발휘하여 85개.

(그냥 서로 형님, 아우, 아니면 사장, 사장 합니다. 뭐 딱히 하는 일이 없어도 사장이란 호칭말고 다른 생각나는 마땅한 좋은 호칭이 없네요.)

그저께도 라운드스케쥴이 잡혀 있었는데 ㄴ사장이 
아침에 집을 나서다가 위경련이 갑자기 와서 필드에 못나갔구요.

ㄴ사장 및 친구들 70대 초중반....  ㅅ사장 60대, 하는 말이 내가 젊으니 
공이 더 멀리 나가지요. 그래도 전부 싱글입니다.

ㅅ사장, 지난 주에 엘에이 윌셔 딸네집을 다녀 왔는데 사위가 골프가방도 사주고
딸하고 사위가 아주 잘한다고 웃음이 가득 좋아합니다. 딸 둘이 있지요.
오늘 점심을 월남국수로 같이 먹었지요. ㄴ사장은 MSG 많다고 안 먹지요.

ㄴ사장은 내게 아끼던 드라이버까지 물려주면서 같이 나가자하는데
드라이빙레인지 에는 몇 번 같이 갔지만, 난 골프에 별 무취미지요.

집에서 잠깐 걷는거리에 18홀 코스 하나, 5분거리에 피치앤퍼트 골프장 하나,
드라이빙레인지 두개가 있는데도 가질 않지요.
30분드라이브거리 안에 18홀 코스만 댓개도 더 있지요.

ㄴ사장님, 올해에는 이제 말 듣고 같이 다니자고 하시지만, 
올해는 할리를 타 볼려 마음을 먹고 있는데 말리는 사람이 많네요.  ㅎㅎ



선열반 2015-01-16 (금) 20:39
사시는 동네가 어디입니까?  
거긴 골푸의 천국입니다 그려.
나는 1970년에 처음 골푸채를 잡아봤으나

미국에 이민와서 한 4년의 공간을 빼고는
자주 치지는 않았어도 춥지만 않으면 
줄곧 다녔었지만 90 안팍 밖에는 않됩니다.
그동안 hole-in-one을 두번 했던 것이 자랑이고...

1년 반 전에 Mt. View로 이사와서 열댓번 나갔는데,
회동할 동호인이 없고, 새로 사귀어야 했던 지라
흥미가 없어지고 말았오.

50마일 바깥에 대학친구가 부인과 같이 친다고 해서
봄철에 다시 시작해볼까 하지요.
뽕도 따고 임도 보고 해야 재미가 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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써니 2015-01-17 (토) 15:47

내기를 해 보세요.
그리고 꼭 이기려고 수단방법을 가리지 마세요.

특히 놀리지는 말고 변죽되며 농을 쳐
은근히 열받게 하세요.

그러면 재미가 있지요.
그리고 나중에 맥주는 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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써니 2015-01-17 (토) 17:36

조남철 국수라고 혹시 들어 보셨는지요.
이 분이 바둑에 관한 책을 여럿 내셨는데,

그 중에 "속임수" 란 바둑정석을 깨는 비방 책이 있습니다.
즐겨 두고 두고 보는 책입니다. 책제목이 '속임수'입니다.

정당하게 '속임수' 를 쓰는 방법을 논리정연히 펼쳐 놓았습니다.
골프에서도 정당하게 '속임수' 를 쓰는 방법이 여럿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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