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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를 소개하고 싶어진다
글쓴이 : bubza 날짜 : 2015-01-04 (일) 10:59 조회 : 596
아는 늠 중에 세상의 모든 일이 새삼스럽지 않은 또다른 늠이 있다.

이늠의 깨달음의 도가 꽤나 깊다.

나와 40여년 지기로 수 많은 시간을 함께 보냈다.

정월 초 하루에 전화 온 그늠의 목소리로도

10년을 넘게 어머니 병간호 하는  고통을 느낄 수 있다.

어머니께서 더 이상 음식물을 드시지 않으려 한다며....

난 그늠에게 그간 모진 말을 서슴 없이 했지만

아마 오늘 술을 같이 마시며

어머니 께서 그간 너의 병간호에 행복하셨고

이제 누리실 것 다 누리셨으니 보내드릴 준비하라고...

이늠이 글을 쓰려 할 지는 모르겠다.

그러고 보니 나도  세상의 문을 닫았던 족이였다.

dkpark 2015-01-04 (일) 16:18
음양으로 주고 받으며 다투며 큰다는 말이 있다면,..................................................................................................
dkp는 한국일보 열린마당, 이 곳 신 열린마당에서 법자님을 제일 먼저 환영한 사람 중의 하나로서 그 친구분에게 이 사이트 주소를 전하면 공감하는 바가 있다면 틀림없이 나오실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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