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 개그 멍멍 
 
 
Humour  Dog  Cat

 

총 게시물 1,894건, 최근 0 건
   
권위에 기죽지 않고 왕국을 찬탈
글쓴이 : dkp 날짜 : 2012-09-01 (토) 11:54 조회 : 1422
전에 그러라면 그렇게 왕 위에 오른 사람이 있섰습니다.

시골에 사는 가난한 골디우스란 사람이 왕으로 선출하자 '그러면 그리하겠소'라며 왕 위에 오르게 되었는데 이 사람은 권위에 기죽지 않음.

자기 나라 프리지아(Phrygia)의 왕실로 데리고 가져 호화로운 궁정, 궁실 장식물과 자기를 모시러 나온 아름다운 궁인의 복식(服飾)을 처음 볼 텐데 왕복으로 갈아 입힌 체 옥좌에 늠름히 앉기에 왕으로 삼기로 확정. 

그가 왕으로 천거된 경위는 그 나라 복점관(卜占官. augur)이 신탁에 갔을 때 아무 날 아침에 맨 처음으로 수레를 타고 성문 안에 들어오는 이를 왕으로 삼아야 한다는 명령을 왕실에서 복종했기 때문. 48

그 때 마침 골디우스(Gordius)가 처자를 싣고 수레를 몰고 들어 왔기에 후일 그의 아들 '당나귀 귀' 전설의 미다스(Midas) 왕. 47

그가 왕위에 오른 후 자신이 타고 왔던 수레를 신전에 봉헌할 때에 신전에 동앗줄로 겹겹 매듭치면서 그 어느 누가 있서 그 매듭(Gordian knot)을 푸는 이가 나라를 차지할 것이라는 예언이 붙게 되었지요.

아무도 못 푼 그 매듭을 알렉산더가 찾아와 칼로 끊었고 나라는 정복당합니다.

그리고 아라비아 전설에도 어느 평범한 출신의 젊은이가 술탄의 모스크 궁정에 들어와 하나도 놀라지 않고 모자이크 벽양식을 많이 본듯 자연스럽기에 왕이 부마로 삼고 뒷 날에 왕위를 계승합니다.


여기까지는 서론이고요, 

올리고자 하는 본문은 좀 왕비와 섞인 신하와의 음종의 반란, 짜릿합니다.

"향기로운 난혜!"

전에 스파르타 왕국 메네라우스의 왕비 헬렌이 아름다워 트로이 둘째 왕자 패리스의 유혹에 넘어가 밀애로 납치되는가 싶게 이집트에 숨겨지고 터키땅 트로이는 그리스 연합함대 10년 공격에 함락된 일이 있섰다면서요?

헬렌은 틴다레우스 딸, 아름답고 그녀 입은 옷은 바람이 솔솔 통하는 잠자리 날개 같은 비단.
그녀의 의상과 랑제리는 그녀가 오직 나체로 나다니지 않는다는 너울일 뿐, 속살이 비추인다.-호메로스의 표현

그런데 또 한 분 아름다운 여자분이 있섰는데 그 트로이 보다 동쪽 터키반도 리디아 왕국 칸다우레스(Candaures)의 왕비.

그 왕은 언제나 왕비의 아름다움을 뽐냈지요. 
그녀 이미지가 아름답다고 하면 쪼그랑 할머니 역시 이쁘게 보입니다요.396 SGW/졸저

어느 날 총애하는 신하 자이지즈(favourite Gyges)가 우연히 왕비의 벗은 몸을 보았지요.

물어 봅시다요.
벗은 몸을 들키면 그 남자에게 창피가 없서진다면서요? 호호

그러나 이를 보고받은 왕은 양보하지 않았고 그 일을 비밀로 덮어 두었지요.

그러나 그들에게는 임금을 바꾸지 않으면 남복의 천첩 여종되어 쫓겨나지요.
이 두 사람은 그 걸 압니다.

그러다가 침실(nupital chamber)에서 쿨셋마저 가라 입는데 또 그가 자기를 보고있다는 걸 눈치챘서요.

그 후 왕비가 그에게 그 수치를 말하기를 "내 남자가 되어 임금 이름을 갈거나 네 여자가 되게 하여 내 이름을 갈아 라"-환비봉

허지만, 이미 그렇게 되기 전에, 수치와 음일이 묶여 환심장한 그들은 그 후 어떻게 됬겠서요?

왕실의 계보가 바뀌겠서요?

도둑이 메를 걸러맨다듯, 왕에게 들킨 정염의 부끄러움을 반란의 구실로 삼았겠나요. 

신하가 지켜야 할 신절을 버리고, 격화소양에 아예 신을 벗고 서로 발바닥 긁는 배회구합(hell bent).
음종의 반란(brutum fulmen).

이에 대해 역사가 헤로도투스(Herodotus 1:8) 기록에 의하면 환부역조의 자이지즈가 칸다우레스 왕을 죽이고 리디아 왕국을 차지합니다.

이 것이 왕권에 기 죽지 않고 늠름하게 있다가 왕비와 눈 마주침을 침실에서 할 때는 내부자의 반란으로 패가 망신살.

집구석 단도리 잘못하여 비열하게 임금자리와 천세나게 후비 품계를 찬립(assassin)당한 경우가 아닐까요.

여인이 두 번 머리 감는 사이에 사람이 바뀐다 합니다.-파방♥

일본에서도 소문난 나이든 미녀【전의:모요모이요고헤】 일 버러집니다.

적장의 모친을 짝사랑하는 오다 노부나가의 부하가 그 노미인을 납치하여 주공되는 노부나가에게 바치자 이 인질을 노부나가가 십자가 처형으로 죽였네. (그 당시 기독교가 전래되어 '키리시 당')

그 노미인은 적장 하타노[파다야] 히데하루(Hatano Hideharu) 엄마. 

이 사무라이 엄마를 짝사랑한 이는 아케치[명지] 미츠히데(Achechi Mitsuide:1626-82).

그러자 적군이 기슴하여 그 아케치의 엄마를 죽였서.

이 아케치는 윗 이야기에 나오는 자이지즈처럼 노부나가가 총애하는 신하로써 영지 10만 고꾸¹를 하사받은 의심없는 신하.

¹. omi-10만 koku. 1 고꾸=180 리터 수확량, 즉 한 가마(한 섬)를 고꾸(곡穀). 노부나가가 10만 석 농토를 하사한 첫째가는 신하

이 화근이 자기가 짝사랑하는 노미인을 노부나가가 죽여버림으로써 자기 엄마까지도 죽게 되었다고 판단하고는 즉시 교또 혼노지(Honnoji) 절(卍)에 머물고 있는 오다 노부나가(1534-82)를 의심없이 맞날 수 있섰고 그를 암살하고 집권한다.

그의 주공(主公쇼건) 노부나가는 어이없게 죽는다 했겠지.

그러나 13일 후에 둘째가는 신하와 쌈이 붙는다....토요토미 히데요시가 둘째가는 신하.

야마자끼(Yamazaki)전투(1582)에서 격파되고 토요토미가 노부나가의 아들을 양자로 삼고 대를 이었서.

자네야!

복수는 복수심을 낳고 마지막 복수자는 포악해져 얼토당토 않은 데에서 일 저지르지.

사랑은 왕후와 신하를 맺게 했으나 사랑은 육적으로 질투에 참여하는 길이 아닌 법.

짝사랑의 나의 고통이 이웃의 화목이었다면 그들을 인정하는 사람이어야만 제 명을 다하네.

지금 내가 받았지만 부활절 진품 계란을 받은 니코라스 2세의 왕비 알렉산드라 페오도로프나 역시 고문 그리고리 라스프틴과 음종의 과정으로 곤혹치루잖아.

이 것이 제 <스테인드 그라스의 사람들>의 대화입니다. Thanks. ^-^ dkp


이름 패스워드
왼쪽의 글자를 입력하세요.
   

총 게시물 1,894건, 최근 0 건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 기타 게시판 >>> 100se 03-26 12152
1794  매춘? 하면 일본 올챙이시절 론손 라이 Made in USA는! dkp 02-17 1572
1793  영자ㆍ짜뚜리 열날 때가 올가즘 시절. 맘껏 화낼 事 ㅋㅋ dkp 05-21 1563
1792  야동의 창, 앙팡테러블 dkp 07-10 1560
1791  항공업계 고령자 해외여행 서비스 선뵈어.. 6070 04-08 1557
1790  남녀 성감에서 여인이 더 흥분하나? dkp 08-07 1552
1789  암수 구별법 6070 04-11 1545
1788  성별의 종류: 남/녀 그리고 등등등등..... +1 써니 03-07 1535
1787  하나 빠진 칠방미인 칠복수 다육이 dkp 01-28 1531
1786  세마리 잡으려다 다 놓친 기생 최앵앵 dkp 12-11 1520
1785  반편마당 +7 bubza 01-03 1514
1784  Grace Kelly 6070 04-17 1514
1783  유명인은 쥐띠, 고양이띠, 코끼리? dkp 01-07 1509
1782  알파벳을 자세히 보면 emiya 05-23 1501
1781  남자를 먼저 만든 이유 조선사… 05-26 1501
1780  표지판 대로 갔을 뿐이고 +2 남달라 06-22 1500
1779  정답 맞힌 색기 티나와라 써니 05-19 1498
1778  가장 빠른 충청도말 +1 queen 04-21 1497
1777  받침 하나 뺐을 뿐인데... +2 써니 11-06 1495
1776  기껏 대답해 줬더니 이걸 그냥 / 아빠 "기억"이 뭐야 Riki 05-21 1493
1775  고양이 언어 써니 03-29 1489
1774  복카치오. 비련의 '피얌매타', '상사병' +1 dkpark 03-09 1483
1773  이 과부는 어찌해야 하나 (제1편) +2 선열반 01-14 1480
1772  조센징 뜻을 몰라 반문했나, 쳿 dkp 12-21 1479
1771  발바닥 +1 써니 05-13 1476
1770  뚱보 써니 10-12 1474
1769  <믿거나 말거나> applemx 05-26 1473
1768  남편이 불쌍할 때 6070 04-07 1470
1767  화장실의 비밀 6070 04-07 1469
1766  詩人 윤동주의 '나무'라는 詩에 관하여 +2 선열반 01-08 1463
1765  하초 차고 봉알이 터지게 아플 때에 전설따라 3천리 dkp 03-26 1460
1764  성형 수술한 것을 후회할 때 써니 02-01 1458
1763  빈대냄새 고수풀, 영혼의 향미료 dkp 02-10 1457
1762  허리가 어디여??? 조선사… 05-26 1457
1761  남편의 비애 6070 04-12 1452
1760  의부증의 비극 +3 써니 11-02 1448
1759  기명삼 국정 사투리 +3 이태백 12-01 1448
1758  작지만 단단한 놈 6070 04-07 1448
1757  엘리베이터 써니 10-12 1448
1756  고유한 우리말이 욕이냐? dkp 09-14 1446
1755  이상한 계산법........ ac 05-22 1444
1754  서울 신랑과 전라도 신부 생각하… 04-14 1437
1753  색즉다색, 공즉무색 거시키 dkp 02-17 1434
1752  권위에 기죽지 않고 왕국을 찬탈 dkp 09-01 1423
1751  고니시가 본 봉자의 똥화약 dkpark 02-27 1419
1750  생활속의 알파벳 써니 10-12 1419
1749  사자성어 공부 합시다~~ 6070 04-11 1418
1748  미운놈!!!ㅎㅎ +1 kst 10-31 1411
1747  아시안게임 축구 어이없는 실수 djdl 05-14 1410
1746  박포장기 '강남사형'의 극적독백 dkp 12-11 1407
1745  님아! 내님아 날 두고 가지마소 +9 dkp 09-26 1406
1744  자식 교육 지침서(고스톱) 고스톱 04-19 1406
1743  가장 억울하게 죽은 사람 써니 02-02 1405
1742  청량리문배. 열매ㆍ꽃받침 기(氣)싸움 +6 dkp 11-22 1402
1741  보통이 죽을 맛이지 이태백 08-31 1401
1740  女男 凹凸 꼴세(상형) 뜻(해성) dkp 12-11 1397
1739  피아노(?) 치는 견공 둘 6070 04-08 1390
1738  인생의 최고 절정: 즉석 쾌락. 란제리를 빌려주는 여인 1/2 +3 dkpark 03-05 1388
1737  선거 전 과 선거 후 6070 04-08 1388
1736  음참마속 박 순, 오비드의 슬픈 죽음 dkp 12-11 1382
1735  배꼽 떼려다 배보다 더 커져 +5 이태백 06-24 1375
1734  모파상과 에펠탑 +1 써니 11-06 1370
1733  똥심으로 산다. '똥' 말의 기원 dkp 03-26 1368
1732  오지만디아스. 잘 살자 가기 싫은 덩치 큰 허무감 +3 dkpark 03-01 1368
1731  방귀를 뀌고 싶어도 공이 없기에 +1 이태백 06-03 1368
1730  돌팔이 의사 써니 02-02 1362
1729  화이부동, 동이불화 +1 dkpark 02-26 1360
1728  자린고비 +2 이태백 12-01 1352
1727  [ 3소 ] [ 5 쇠 ] 6070 04-11 1347
1726  주역의 음양 2분법과의 만남 dkp 02-10 1343
1725  310불짜리 おっぱい 마우스패드 - Oppai Mousepad +1 써니 05-21 1335
1724  엉뚱한 횡재 6070 04-07 1335
1723  E 마트 도둑 써니 05-19 1334
1722  절대 안 되는 머피의 법칙 +1 써니 11-06 1333
1721  돌이 당신 머리보다 강하다 +1 dkpark 01-06 1332
1720  그녀와 그이 shehe 11-27 1331
1719  징기스칸 유언:우린 싸워야 해! dkp 10-09 1328
1718  나비같이 날아서 벌같이 쏜다. 써니 05-01 1326
1717  복초이가 배추보다 영양가가 많은데 dkp 02-10 1325
1716  성적욕구 ㆅ 남의 행위를 엿보는 관음취미 +1 dkpark 03-13 1324
1715  비스듬히 +2 써니 10-08 1321
1714  새로 배운 기술 +1 써니 06-10 1319
1713  옹녀는 우물이 채워져 검은 머리가 나는데 dkpark 01-28 1315
1712  Doggie Language +3 써니 07-06 1314
1711  오늘 현재 60세 이상 몇몇 연예인가수들, 정치인들 6070 04-12 1308
1710  알츠하이머로 사람 기를 죽이는 내과의사 로라 데피나 dkp 02-17 1307
1709  탄트라는 욕정분출을 수행의 에너지로? <펌> dkp 02-25 1306
1708  하느님도 궁하면 살 수가 없다.-디오게네스(Diogenes laertius) 이태백 06-08 1304
1707  실려다니는 시체 +1 이태백 09-15 1304
1706  개고기 칭찬? 인간 허준 맘에 안든다. +1 dkp 10-29 1302
1705  굳이 조상의 과거를 미화시켜야하나 dkp 05-21 1301
1704  어느 선술집에 걸려있는 글 +3 sunsul 11-27 1300
1703  훈계좋아하는 이솝과 유 향 고사숙어 +2 dkp 10-12 1298
1702  가문의 전통 +1 써니 11-06 1298
1701  누가 거짓말장이? 이태백 06-08 1296
1700  알츠하이머에 식물성 EPA/DHA공급원 dkp 02-17 1288
1699  알바! 그래 너 잘 만났다! 알바! dkp 07-09 1286
1698  황홀감에 목말라. 임낙중:목욕 <편초編抄> +1 dkp 10-29 1286
1697  올가즘 여심은 임신과 영 대조적임 dkp 02-10 1285
1696  눈팅 오 헨리의 아이쇼핑 이태백 10-29 1284
1695  헬무트 총리와 수류탄 +2 써니 11-06 1281
처음  1  2  3  4  5  6  7  8  9  10  다음  맨끝








맨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