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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꼽 떼려다 배보다 더 커져
글쓴이 : 이태백 날짜 : 2015-06-24 (수) 11:40 조회 : 1371
어느 갑부가 초상화를 남기려고 무명작가에게 부탁.
그래서 작픔을 완성하여 가져가니 이 젊은이에게 한다는 말이 '초상화를 살 사람은 나뿐이 아닌가? 원래 아는 사람의 그림은 제 값이 안나가지'라며 애초 약정금액의 ⅓만 내민다.# ¹ 

그러자 그 젊은 화가가 안 판다면서 '마음이 장소와 시간에 따라 변한다면 지옥에 천국이 생기고 천국에 지옥이 생긴다고 합니다'라고 말했다. # ²

먼 훗날 그 젊은이가 유명한 화가로 인정받아 전시회를 열 때, 그 그림의 제목은 <나쁜 도둑부자>.
이 소문을 듣고 그 거부가 처음보다 10배의 돈을 지불하고 사가다.# ³

# ¹. 괴테가 한 말: 선택적 친화력(1808). 1권 
# ². 밀튼이 '실락원(1667)' 1장에서 한 말.
# ³. hdnewsusa@gmail.com. 6-18-15 p.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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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열반 2015-06-25 (목) 04:30
다 잘 나갔는데 그만.

배꼽을 떼려다가 배보다 더 커질 수가 있는강?

배꼽이 고무풍선도 아니고.

글구 말이야!

거~ 유명한 사람들이 했다는 거 좀 집어치울 수 없어?

자네가 유식한 거는 天下가 다 아는데

쪼매 감출어 줄 수가 없겠나?

괴테가 한 말, 글구 밀톤의 실락원이 왜 필요하거냐 그거지.

무슨 얘긴지 알것오?

가장 겸손한 척하는 분이 이래서는 않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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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백 2015-06-25 (목) 06:45
선열반, 자네처럼 남이, 자네 글을 검색이라도 해 보려면 부담주는 게 논객, 논문 형태가 아니라고 생각하네.
자네가 수 없이 references를 밝히는 논문을 안 써봐서 세상을 얼추 모르는 것 겉구만.
그러기에 자네의 그 일 수 없는 인용처와 달리 내 스타일은 옛 분을 존경해서 고증하는 것일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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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백 2015-06-25 (목) 11:19
열반이 너만 독자냐?
인용을 밝히라는 국민상식은 신 아무개처럼 오뮬딱 표절하지 말라는 것이거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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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열반 2015-06-28 (일) 03:26
몇자 써놓고 거창한 인용이란 것을 하니까 우스운거야!

다 자네를 위해서 한 말.

너무 신경 쓸 이유는 없지.

자네는 원래 그래 해왔으니 새삼 바꾼다는게 어렵지.

내가 이해해.

잘 희봐. 앞으로 않말릴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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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백 2015-07-05 (일) 17:49
자네는 일종의 욥을 위로하는 체하는 자일세.
You are a Job's comforter.- Job XVI: 2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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