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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 화산의 용암처럼
글쓴이 : 이태백 날짜 : 2015-05-15 (금) 05:33 조회 :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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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사랑: 화산의 용암처럼

그녀의 스타킹은 침대 위의 발자국.
그의 마미단 셧츠.
그의 어깨 옆에 개어있는 그녀의 브라 둥굴려 떨어지고 점점 커진 그의 공이는 두 개의 아치 컬럼과 그녀의 구릉이 만나는 폐광의 계곡에.

승강식 석유굴착 갑판.
그녀의 WXY의 Y 중심선 위에서 기름을 파올리는 그의 대춘 기둥을 비연의 부친 성양후 춘훤이라 부르는가?
무산출정의 중앙분리대에 추억이 가득한데 갱모를 쓴 그가 흑해로 들어가는 그 해협.
그의 시추지의 몰탈은 잃어버린 구슬. '새 값을 치루지 않은 에어컨처럼 암내나는 휠터'.

"찾았다(포우스토 Pou sto)!"
길들여진지 오래 된 먼젓 번의 축조물. 그가 새 집 일구기.
그녀의 펜단트는 겨드랑이에 매달리고 그가 확공기를 넣고 코굴레로 깊게 바람을 넣어 홍합의 퇴적층에서 기름이 나온다.
"됐다(유레카 Eureka)!"

화산지대에서 뿜어대는 독한 개스때문에 색깔 유전자가 끊임없이 손상됬지만 총모 홍합은 특이한 효소와 족사를 흔들어 추억의 독소를 정화할 수 있섰네. 

가랑이가 흰 가라말과 은총이 말에 환호의 박차를 가하듯 사랑을 나눈다.
"들어간다! 들어갔다!"
굴대 펌프 빨라지며 작열하는 촉탄에 불이 붙는다.

어께 캠은 구부렸다 폈다하며 갓풀을 녹여냄. 
그는 기뻐하며 파이프의 기름기를 맛본다. 실린더 기름인가 그녀의 마중물인가?

압축기 바람은 그녀를 부풀리고 마중물에 기름이 띄워지며 그의 금열쇠는 그녀의 구멍에 걸리고 그녀의 에센스와 그의 엑기스.

발가락으로 잉앗대를 조종하여 정적의 무지개 빛 열정에는 예절이 없서지나.
"매마른 땅 분지의 탕화를 빼야지요. 블록 스팟에 마중물을 쳐야 하잖아요!"

이에 그가 기름을 부어 파이프 속에 사이폰, 흡인작용이 일어나 퍼올리는 기름.
그의 두레박 거품과 눈물, 관능과 올가즘 괴성.
그들이 교묘히 물 위에 떠서 노니는 한 쌍의 농병아리.

나신의 여인과 늙은 사공의 격군의 노래(barcarolle).
숙달한 뱃사람의 칸토 델 마리나리오 롱파노(Canto del marinario longfano).
"만일 당신의 칼을 잔풀나기 언덕에 꼽는다면 그 것을 뿌리까지 밀어넣어라.
.씨앗을 기다리는 동안 여인은 밭과 같고, 잦혀지기를 좋아하네.
.상앗대로 노를 저으며 쾌감의 세계에 떠있는 동안 하하(遐厦).거리는 사공은 뭍으로 돌아가는 꿈을 꾸지 않네."
 
끓어오르는 관능, 육체미의 비단결 리듬, 항정선(rhumb) 동남간, 보물섬 항로.

2. 가화만창(佳話滿唱) 가사만창(家事萬猖)
현대판 진품 임꺼정 임풍전(傳).

부하가 쫓기다 못해 옛다 모르겠다고 여염집 마루 밑으로 숨었습니다.
올려다 보니 거미줄과 관솔 빠진 구멍으로 희미한 빛이 들어오고 있고  
삼복 더위에 사방은 교교한데 밖에는 왁자지껄하는 포졸들의 외침소리
얼마 후에 조용해지는 것 같더니 삐거덕거리며 누가 마루를 걷는 소리.
안방의 청상과부가 바느질하려고 하필이면 그 관솔구멍 위에 앉아서는
헝겁이 모자라 검은 헝겁으로 안 옷을 기우며 유행가 콧노래를 부르니  
임풍이 걱정을 끄고 다시 마루를 올려다 보니 그 관솔구멍이 막혔더라.
그래서 손가락에 침발라 그 구멍 위를 쑤시니 위에서 들척거리는 소리.
얼마 후 그들이 안으로 같이 들어가 들리는 소리가 '음매! 음매아이고!'
송아지가 엄마소 찾는 울음소리, 황소가 암소를 만난 비명(鼻鳴)소리. 

현대판 미쳐날뛰는 가사만창(家事萬猖)

며누리가 바람난 남편의 그 것을 가위로 잘라, 아들이 아버지에게 '부탁합니다'라며 죽었습니다.
이에 시아버지가 며누리를 능욕하여 가정법원에 서게 되었을 때;
검사:며누님은 남편에게 쾌감을 느꼈섰습니까?
머누리:예-.
검사:며느님은 시아버님이 관계했을 때에 쾌감을 느꼈습니까?
며누리:예- 조금은요. 하지말라고 제가 베개를 던졌습니다만, 그만... 
검사;시아버님 역시 마찬가지로 며누리에게서 쾌감을 느꼈습니까?
시아버님:예 그렇습니다. 아들의 유언이기에 떨떠름했지만.
ㆍㆍㆍㆍ
판사:가정을 떠난 성관계이므로 본건을 형사법정으로 이첩합니다.   

아이에 대한 이상 성욕(pedophile) 

안티 히어로 험벌트 험벌트(Humbert)는 조숙한 12살짜리 로리타(Lolita)를 데리고 방랑생활.-─ 블라디미르 나보코프(Vladimir Navokov 1955)

진펄에는 쐐기풀
유순한 너의 줄기  의나기지猗儺其枝
싱싱하고 예쁜 너  요지옥옥夭之沃沃
뭘 모르기에 좋아!. 낙자지무지樂子之無知
진펄에는 쐐기풀
아름다운 그 꽃잎  의나기화猗儺其華
싱싱하고 예뿐 너
친척이 없서 좋아! .낙자지무가樂子之無家
진펄에는 쐐기풀
아름다운 그 열매 ..의나기실猗儺其實
싱싱하고 예뿐 너
임 없기에 더 좋아!.낙자지무실樂子之無實 ..... 
시경 회풍(檜風). BC 500년. 춘추중만기(春秋中晩期) 정압공(鄭壓公)시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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