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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난감 사왔다는 부처님의 애들 유혹
글쓴이 : 6070 날짜 : 2012-04-13 (금) 01:17 조회 : 751
Daniel Kyungyong Pa  (ID : dkp)
법화경 비유품(比喩品)에 부처께서 비유하시기를

"옛날 어느 부자집에 불이 났다.

'애들아 빨리 나와! 집에 불이 났다'

그러나 애들에게는 이 말이 먹혀들어가지 않자, 애들이 장난에 열중하고 있는 줄로 짐작하고 '장난감 사왔다. 애들아 빨리 받아가거라'고 말했더니 애들이 당장 뛰쳐 나왔다."

그 불난 집은 세상이요, 타죽어 죽음에 이를 수 있는 위험을 말하며, 장난감은 부처님의 자비로운 동정심인 보시 수단(compassionate device).

보시바라밀(布施波羅蜜)이란 가르침, 비교하자면 마태 13:37-42.

그 장난감이 극락왕생이요, 천국 구원.

이 장난감이;

아미타경, 지장경, 정토삼부경의 하나인 무량수경에 나오는 극락이요,

루가복음 23:43, 고린도 후서 12:4, 요한계시록 2:7에 나오는 파라다이스.

이 것은 4천냥에 대동강 물을 팔아 먹은 봉이 김선달과 다를 바 없겠다.

그의 본명;김인홍. 자호;낭사. 

봉이(鳳伊)란 이름은 그가 닭장에서 "이게 봉이죠? 봉이지요? 봉이지요?"라며 하도 귀찮게 다구치는 바람에 귀찮아 그에게 "그래 그게 봉이다'라는 말을 하던 상인에게 산 닭을 봉이라며 원님에게 바치고 곤장 맞고, 자기에게 봉이라며 팔아 먹은 장삿군을 관아 그 원님에게 붙잡혀 오게 하여 큰 보상금을 받은 연 후에 붙여진 아호.

그러나 이 봉이 김선달을 조상으로 인정하는 사람이 없기에 전설적 인물로 사라진다.

그건 그렇다치고 실존인물 봉이 김선달은 로마 교황. 

그는 여러가지 장난감 집, 예수님-마리아상 그리고 거장을 시켜 천국/지옥이 확연히 다름을 증거하는 건축, 그림, 그리고 그의 머리에 쓰는 금강주옥장 삼중관 등 은장이가 만든 보석세공품을 많이 가지고 있다. 

이 세상에서 제일 부요한 이는 106캐럿 다이아몬드를 가진 엘리자베스여왕이 아니며, 과거의 카네기, 록펠러가 아니고 오늘의 빌 게이트도 아니요 로마 교황, 가장 큰 곳간은 버킹감궁전이 아니요 그 곳은 교황청.

자손 없는 이런 선달이 교황이 아닌가?
2012-03-05 12: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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