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게시물 769건, 최근 0 건
   
추신수 선수가 본 북한 청설모(靑齧毛)
글쓴이 : 6070 날짜 : 2012-04-13 (금) 07:09 조회 : 700
Daniel Kyungyong Pa  (ID : dkp)
이, 저의 스타일은 언제나 육도풍월(肉跳風月).
알아보기 어렵고, 글답게 시작하고 보석같은 비유를 들며 쟁기로 엎어 밭을 일군 후 써래로 잔돌을 치워 고르게 하여 믿을만한 밭떼기를 일구어 놓지 못하는 가치없는 시[글]라는 걸 인정합니다.

지금도 보세요!

미국 야구장에 나타난 다람쥐를 추신수 선수가 북한 청설모라고 우기며 입싸움했다면 그 말이나 되겠읍니까?

그 추신수 선수 의견이 이 dkp 역(役)이란 말씀입니다.

그 다람쥐나 청설모의 먹이는 도토리, 밤, 잣 등 견과류로 서로 비슷하며 먹을거리 선택의 여지가 없는 겨울에는 맛이 아린 버까이(buck-eye)도 깨물어 보고, 비둘기나 작은 들새들이 모이를 쪼고 있는 곳에 침탈하지요.

만약에 비둘기 대신에 독수리나 수리매가 있으면 결코 다가가지 않지요.

의식주 중에서 그 먹을거리가 모자란다 하여도 식량난을 해결하겠다는 의지로 낱알 55개가 열린 두개의 벼 이삭을 일개 국가의 국장(國章 National Emblem)으로 상징한 나라가 북한입니다.

과거 김일솅 수령이 "인민들에게 니밥과 쇠고기국을 먹이는 게 소원이라"고 했지만 곡창지대를 의미하는 게 아니라,...

일개 국가의 문장(紋章a crest)은 그 어느 사람의 호(號)와 같아서, 북한처럼 그렇게 호구지책을 푯대로 삼아 표현하는 게 아닙니다. 

뿐만아니라 북한은 아직도 학문적으로 서툴러 '조선관광선전사'에서 나라꽃을 작약에서 모란으로 바꾼 후 영어로 자(紫)목련(magnolia liliflora) 의미로 알고 있지만, 모란은 '작약'과(Paeoniaceae), 목련은 '목란(木蘭)'과(Magnoliaceae). 그들이 이점 아직 서툽니다. 

이와 같이 우리보다 못하여 진(陣)을 치지 못하는 적왕의 아들 김정은(金正銀) 같은 목이(目夷)를 보고도 이명박 대통령께서 박지원 말을 듣고, "군자는 적이 곤란할 때에 곤란을 겪게하지 않는다(군자불곤인어액君子不困人於厄)"랐다가 적국이 기세를 찾아 우리를 압도한다면 송양 같다며 세상 사람들이 비웃을 겁니다(세소송양지인世笑宋襄之仁). 

과거의 김구선생이나 박헌영은 요즘 말로 군대와 폭동진압경찰 껍데기로 방패를 삼지 않아 망한 분들인 바, 대저 정치하는 사람의 정권정치란 이 군대를 장악하지 않는 한 허약하기가 껍질 벗겨진 소라게(hermit crab) 같은 보잘 것 없이 깨깨 마른 하얀 창자몸입니다. 

그건 그렇다치고 그 청설모는 젖먹이 동물, 쥐목 다람쥐과(科)지만, 체구가 적고, 뾰죽하면서 세모진 귀에 갈색 바탕에 세로줄이 있는 한국 다람쥐(Sciurus'다람쥐' 'vulgaris'흔한')보다 몸길이가 두배 정도되어 10내지 12인치되는 회색다람쥐.

두 종류 중 포악한 청설모가 먹이 경쟁에서 다람쥐만 보면 물어 죽여버립니다.

사실로 그 추신수 선수가 본 것은 귀도 동그랗고 살이 많아 풍만한 느낌을 주는 청설모(gray squirrel).

다람쥐가 모아 드리면 그 청설모가 나타나 훔치고 죽이듯 세상에는 버는 놈 따로 있고 쓰는 놈 따로 있듯 북한 주민이 죽어라고 일해 저축하면 화폐개혁을 단행하여 10만원 이하의 가난한 이들에겐 100:1, 돈이 더 있다 싶으면 부정함으로써 능히 모았다며 가중환률 1,000:1로 환전시켜 수수이삭 훑으듯 다 쓸어 갑니다.

그 개기름이 번지르게 오른 김졩일이 중풍맞고 부터 다이엇하느라고 빼빼 마른 것일 뿐, 제 놈이 먹을게 없서 살이 빠졌나. 

만약에 그가 북한 기업을 보호해주면 난세에 거부가 태어나지요.

왜 그 있지요. 난세라 불리우는 춘추시대에도 부자 한위(韓魏), 노(魯)나라 대부호 의돈(獵에서 왼편 傍+奇), 월왕(越王) 구천(句踐)의 신하 범려(도주공陶朱公). 국가와 불쌍한 사람에게 많은 도움 줬지요.

그러나 김졩일은 두 차례 걸친 화폐개혁으로 환전시켜 도로 쫄딱 망하게 해놨지요. 
이러니 개인기업에서 대부호가 나오겠습니까!

가난한 이는 더욱 가난해지고, 덜 먹고, 덜 쓰고, 더 일해 부자된 사람을 졸딱 망하게 하는 가정파괴범.

이 것이 개인의 의지, 노력과 열심을 인정하는 공산사상인가요?

그 중에 밥술이나 먹는 건 권위주의, 비인간성주의 그리고 칼맑스 고전(古典)을 중요시하는 털이 붉은 공산당 다람쥐(red squirrel).

그들 통치자와 공산당원은 곡물을 먹으며, 하민(下民)에 대해서는 전혀 정책부재로 굶어 죽게 만든 허물을 남한과 미국에 넘기고 있는 걸 여장절각(汝墻折角)이라 직유하지요.

주민은 도토리묵, 칡뿌리, 소나무속껍질-초근목피로 연명한다기에 바로 그 포악한 청설모 다람쥐같이 살 수 밖에 없다는 말입니다.

이 청설모는 세상은 언제나 부족하고 불공평하다며 마치 흉노족의 발자취를 따라 아시아에서 유럽에 걸쳐 삽니다.
무정부주의자 보헤미안(집씨) 카프카 사상처럼 말입니다.

카프카(Kafka)는 지금의 첵코 땅에 유태계로 태어났읍니다. 그는 항가리 집씨(tzigane) 말을 빌어 중국 만리장성을 '중국대장벽(Beim Bauder Chinensischen Mauer[sic])'이라 부른 사람입니다. 

그가 태어난 고향은 그 당시에 오스트리아-항가리 '집씨(Bohemia 州)' '프라하'였고, 오스트리아 비엔나 근교에서 죽었읍니다.

무정부주의자로써 사회주의자임을 선언한 그의 유작(遺作)은 그가 죽은 후 20년 후의 북한주민 실정을 정확히 예견한 듯 합니다.

《명상 1913》, 《변형(Die Verwandlung .Metamorphosis 1915)》, 《심판 1916》, 《범죄자 식민지 1919》, 1924년 《시골 의사》및 《기아선상의 예술인》, 《상고이유서 1925》, 《성곽 1926》, 《미국 1927》, 《투쟁론 1936》, ..
실로 파란만장한 생각의 일생을 1924년에 마감합니다.

지금 북한에 굶머죽은 3백만 혼백이 떠돌며, 그리고 앞으로 계속 깨깨 마르며 굶어나갈 영혼이 줄을 서고 있을 겁니다.

다람쥐 요리에 대해 들어 보셨나요?
여러가지 레서피가 있지요.

제가 이미 말씀드린대로, 세상에서 가장 지혜롭다는 정치가 청설모들에 의해서 북한역사의 물줄기를 꺽어 청설모 왕따를 구어먹은 김일솅 왕초넘부터 그 역사의 변곡점에서 한국산 다람쥐를 낚아 올린 '리'승만 부터, 그 요충에 남한(대한민국)에서 미군을 털어버리려고 중국땅을 빌어 북한에 전술코치를 파견한 스탈린이며, 북한 김일솅을 복속시키려고 가도멸괵의 음험한 주은래 계책으로 역사예정에 없는 피나는 전쟁으로 인하여 언제나 죽어나가는 불쌍한 병사들!

사람은 원래 한푼 없이 태어나지만 자라면서 백만장자된 사람 있고, 조지 카우프만(G. Kaufman) 처럼 12달러 빚지고 태어난 사람도 있고, 김졩일 처럼 열한살 때 지애비 김일솅이 중국(중공)에 엄청난 빚을 져서 주은래의 청에 의해 백두산 반쪽을 중국에 넘겨주더니, 이젠 졩일이 자기마저 구호미 건네준 중국에 하도 감사해서 백두산 남녘 기슭 도로공사를 허락해 준 녀석인데, 쓸개를 맛보고 장작더미에서 잠자며 나라를 일으키려 하지 않고, 예쁘장한 기쁨조 암코 청설모를 거느리고 제 잘난 멋에 사는 김뎽일이가 능참봉 아래턱 끄덕거리며 염칠 모르고 살고 있습니다.

"불쌍키는 우리 백성. 사람구실 한 적 없네. 언제나 나라 일이 바로 될지 말을 해다오!"

정의를 위한다는 그 몇몇 넘들 때문에 언제나 이리 치고 저리 치어 말라 죽느니 홍어좃 같은 다람쥐 좃, 우리 병사들입니다.ㅎㅎ

이 것이 다 "적을 속이려면 아군부터 속이는 짓"이니, 죄없이 죽어나가는 보국충성심.
남는 건 진급되어 전몰장병 묘지에 입관된다는 허울좋은 청설모 영광.
이 것을 두고 1불을 들여 추숭(追崇)해준다라는 겁니다.ㅋㅋ

이게 말이 북한 정부지 정부가 없는 거나 진배없는 무정부 북한에서는 다람쥐 체바퀴 돌리던 청설모끼리 잡아먹는 아수라장이 벌어질 겁니다.

이제 우리는 쥐덫과 철망으로 만든 매미채만 들고 올라가면 되리라 봅니다.

그리고 두목 김뎽일 청설모를 쥐덫 안에 잡힌대로 물 속에 그대로 깊이 꼴아박으면 됩니다.
2011-02-18 08:26:26


   

총 게시물 769건, 최근 0 건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안녕하십니까? 100se 05-21 5255
369  행복은 나그네, 백년지객 6070 04-13 698
368  핵을 갖는 것도 안갖는 것도 옳지 않다 6070 04-13 699
367  웃기는 미국. 한미군사동맹깨졌나! 6070 04-15 699
366  맹박이, 박통이 딸과 낳은 박지만. 이런 말 하는 자! 6070 04-13 700
365  열린마당에 무슨 이의가 있다손친가? 6070 04-15 700
364  석정에 오른 선비 화답송 - 나비 나비야 6070 04-13 701
363  추신수 선수가 본 북한 청설모(靑齧毛) 6070 04-13 701
362  도사들이 많으니 약이 없는가보다 6070 04-13 701
361  빙신 문해주, 이주진이 축구하고 자빠졌네 6070 04-15 701
360  홍혜경님께. 두수의 오페라 애가, 아가(총보) 6070 04-15 701
359  벼락맞지 않는 법, 그리고 인간에게 1/2 6070 04-15 703
358  선열반 옥고 옥고 해제명령서 6070 04-15 703
357  자 우리 이제 노벨상 좀 받아보자 6070 04-13 704
356  무슬림의 한심한 한국여인 공략 6070 04-13 704
355  각성(各姓)받이 열린마당 6070 04-15 705
354  조용헌의 경주 최부자 이야기 6070 04-15 706
353  직장여성의 한계점과 한(恨) 6070 04-15 706
352  한국경제인협회에 올리는 품의서 6070 04-15 708
351  먹을거리 흰쌀밥 먹지마라 논쟁의 허실 6070 04-13 711
350  너새의 한탄 만리장성, 피라밋 6070 04-13 712
349  Di Kim님. 미국의 몰락우려에 전폭적인 지지! 7726에의 댓글 6070 04-13 714
348  후쿠시마 가라! 엔지니어링 배운다! 6070 04-13 714
347  비빔밥께 도전장. 대를 위해 소가 죽어야 한다! 6070 04-15 714
346  입양된 김은미 영(46)의 정체성(整體性) +1 6070 04-15 714
345  일본 복구ㆍ구조대가 관료적인 느낌 6070 04-13 715
344  진리란 무엇인가. 올바름? 사랑? 6070 04-13 718
343  '스승'이란 말씀을 어디서 보니까 6070 04-13 718
342  댓기 놈들, 남의 불행을 조소하다니 6070 04-13 720
341  함봐! 일요일에 그 죽일 놈의 유태인 6070 04-13 720
340  Daily PLANETARIUM SHOW 6070 04-15 720
339  왕비에게 해골박 않터져 6070 04-15 720
338  시시걸걸의 6070 04-13 721
337  물수제비뜨기 폭탄을 만들어라 6070 04-15 721
336  부엉O│ 동쪽으로 이사간댜 +2 6070 04-15 722
335  걱정되는 가주 교사. 그 해결책 제시 6070 04-13 724
334  촬수김 동상에게 6070 04-15 724
333  한국 사회를 위한 절실한 종교개혁 6070 04-13 725
332  祝 대통령이 옷감 떠서 나귀에 싣고 딸랑딸랑 6070 04-15 725
331  맘 가라앉히는 오카리나. 포켓사이즈 선률 6070 04-13 727
330  켄터키에게 던지는 선다형문제 6070 04-13 728
329  한국다람쥐. 예전 생각만 하고 6070 04-13 728
328  do do가 싱코데마오 가기나 갔던겨? 6070 04-15 728
327  심심한데 뭐하지? - 용 피. 최 6070 04-13 731
326  밑증, 믿증이란 생소한 말도 있나? 6070 04-13 731
325  뽕따는 진라부 탐하는 조왕 생각 6070 04-13 731
324  덜 떨어진, 헤까닥한 사람들 6070 04-15 731
323  법정스님이 수녀님에게 보내신 편지 +1 6070 04-15 731
322  일본인을 보는 세대차이, 각도차이 6070 04-13 732
321  남한핵무기 보유가 유일한 평화정책 6070 04-13 732
320  살아서는 영원히 살지 못한다. 6070 04-13 733
319  한국의 김필립. 노벨상 문지방까지 6070 04-13 733
318  관리자님 욕이 끝나지 않는 6737 알렉스 글을 지우시요. 6070 04-13 733
317  한국출신의 짓이라고 들먹인 비극 6070 04-12 735
316  개선해야 할 한국군부대 문제점 6070 04-13 735
315  누구 죄야? 아미쉬 생후 5개월짜리 익사시킨게. 6070 04-13 736
314  애기 뽀뽀 카렌의 키스 6070 04-13 740
313  달라스목사님께 구렁텅에서의 절규 6070 04-13 740
312  통일론? 내 횡설수설도 피장파장 6070 04-13 740
311  달마(mmm) 대사의 안심법(安心法) 6070 04-13 740
310  사람만 내치는 김가놈 김일성부자 6070 04-15 740
309  아사상태 북한에 숙위제 식량원조 시급 6070 04-13 742
308  독도광고라. 그럼 기녀 논개의 쌍폐는? 6070 04-15 742
307  '빈칸'이 올가즘으로 꼬시네, 허~참 6070 04-13 743
306  천하의 간웅 조조의 성질을 묻는다 6070 04-15 743
305  그 분에게 그 분 것으로 탄성할 사(事)! 6070 04-13 745
304  곽외 이야기는 子之부터 6070 04-15 745
303  박근혜시불리혜 해하가 6070 04-15 745
302  종교를 없애도 전쟁은 여전하다 6070 04-13 747
301  그 입때문에 백 사람말이 성을 쌓고 6070 04-13 748
300  암껏도 모른다. 오직 980번 도전. 6070 04-15 748
299  오늘까지 요철(凹凸)의 투쟁사 6070 04-15 748
298  해군기지설치. 그 절차야 하자없지! 6070 04-13 749
297  방탕한 죄인, 의로운 죄인을 다둑거리는 아버지의 두 손 6070 04-13 749
296  데질 놈의 사이미식 왕권세습 6070 04-13 749
295  지식과 지혜의 차이점 6070 04-13 750
294  이판사판 황정승 양다리 논리 6070 04-13 750
293  북한. 미국은 65조달러를 배상하라! 6070 04-15 750
292  재앙의 댐, 어도 그리고 백두산폭발 6070 04-15 750
291  장난감 사왔다는 부처님의 애들 유혹 6070 04-13 751
290  여배우의 똥을 판 여인 6070 04-13 751
289  약자가 강자되고 강자가 장자되는 보조요법 6070 04-13 751
288  anna kim? 요 나무가설라무니 뮝 나무냐구요? 6070 04-13 751
287  역사는 그 '만약'으로 이끌어진다. 6070 04-13 751
286  나이제리아 선제골은 '부부젤라' 탓 6070 04-15 751
285  무거운 짐진자들아 열린마당에 풀어라 6070 04-15 751
284  호호 허허 웃게 말하소서 6070 04-13 752
283  좋은 남자 많아 젠장 시집갈 수 없? 6070 04-13 752
282  거슬리는 말을 들으면 부자는 눈을 감는다 6070 04-13 753
281  FRB 버냉키 의장은 물러나라. 증보퇴고판 6070 04-15 753
280  선열반이 아니라 선열반이라고 빌린 자 6070 04-13 754
279  서경덕 댓글의 '잘못된 접근' 6070 04-15 754
278  석두전;신체발부수지부모 6070 04-15 754
277  독말풀, 미치광이풀은 마소도 안 먹는다 6070 04-13 757
276  치정어린 판도라 박스 뚜껑 열리다 6070 04-13 757
275  對김정일 군사위원장 흥망론 6070 04-13 757
274  지체없이 여인을 품을 수 있는 권리 6070 04-13 758
273  그 죽지도 않는 버마재비 김정일 6070 04-15 759
272  오래 살면 김대중, 이희창도 대통령된다. +1 6070 04-15 759
271  레이더에 사라진 북잠수함 4척과 죽음의 춤. 6070 04-15 760
270  한국사람 못하는게 있네! 6070 04-15 761
처음  1  2  3  4  5  6  7  8  맨끝









맨위로